코사무이 가려구 해요^^몇가지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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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 가려구 해요^^몇가지질문

원앤온리라임 7 885
코사무이에서4일정도 있을 계획이예요
태국 몇번가면서 코사무이 처음이네요..하핫
물가가 꽤비싸다는데 정말그럴까요?ㅜ
오랜만에 태국여행 들떠서 태사랑들어와 질문남겨요
투어는 안하구 그냥 오롯이
먹고 쉬고 오려고 하거든요ㅋㅋㅋ

1.코사무이에서 분위기좋은(일몰)보며 술이나 식사
할수 있는 레스토랑추천해주세요^^(여러개추천해주시면 더감사해용~~)
2.대형마트나 백화점 추천해주세요(구경&쇼핑)
3.야시장이나 구경거리 많은 시장 추천해주세요
4.인천에서 사무이까지  들어가는 항공 시간대가 타이항공이 젤좋은거맞나요? 제가알아본 한계로는..경유해도 가장 일찍 도착하는것같긴한데 혹시나해서요..
5.한식당추천! 로컬푸드식당추천!^^

잘부탁드립니다아~~
7 Comments
왕자병 2016.02.14 13:29  
제가자주가는 곳이죠 물가는 파타야보단 조금비싸고 푸켓보단 조금싸답니다  비치는 메인비치 차웽  바다를보며 식사할수 있는곳은 해변을거닐다 보면 많이 있구요 대형마켓은 센트랄프라자  어느숙소에 묶느 냐에 따라 걸어서 편하게 문화생활 을즐길수있답니다  대부분의 고급 리조트는 중심에서 떨어져있어 활동하기 불편하답니다  한식당 은 조금 외각에 떨어져있어서 조금불편하고 맛은 중간정도 야시장은 아직별로 형성돼어있지는 안아요 항공은 타이항공이젤나은듯 그리고 식사는 대부분의 숙소들이 바다를 끼고 레스토랑이 형성이되어있음
원앤온리라임 2016.02.14 13:37  
이동시간이 한시간씩걸리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레스토랑이나 술집은 호텔제공밖에 없나요??사일간 가기엔..^^;;다른 호텔의 레스토랑이나 아님 메인비치나 번화가쪽은 없는건가요? 한식당이름이라두... 왕자병님답변으론 그냥 호텔에서 거의 해결하시라는 위주라서요ㅋㅋ시내도 돌아다니고 로컬푸드도 먹고 분위기좋게도 먹고 구경도 하고픈 맘인데..정녕 없는건가요ㅜㅜ
왕자병 2016.02.14 14:21  
한국식당은 서울식당 차웽 끝에위치 전주로센트랄 프라자에서 식사합니다 거기에 수끼등 다양한 식당이 있구요 바닷가안쪽으로 일방통행도로 쪽으로 식당이즐비합니다 더안쪽 자그마한 호수쪽으로 가면 로칼식당 있구요 책을한권 사보심이 어떨런지 태사랑엔 지도기없어서 설명 드리기엔 쫌 ㅋ  대부분여행자들 메인비치 중간쯤에있는 센트랄에서 식사도하고 커피도마시고 하는 것같아요
클래식s 2016.02.15 02:05  
1. 정글클럽하고 치키몽키5층 바가 저는 좋더군요. 그리고 매직가든 근처에 뷰포인트 공룡조각상이 있는 풀장 씨뷰 레스토랑이 있는데 여기 시원하고 좋습니다.  여기 매직가든과 뷰포인트 근처로 여기저기 레스토랑들이 있는데 지프들이 많이 서있는곳들은 어느정도 기본은 합니다. 자차나 오토바이 없으시면 비추천이요. 가는것부터가 너무 힘듭니다.

2.  대형마트들은 일단 한국음식으로 조리해서 드실거 아니시면 마크로는 다 비추천입니다.
그리고 라마이 로터스 요새는 할인폭이 적더군요. 차웽로터스가 저는 생필품 사기에는 위치도 적당하고 물건값도 적당하고 추천입니다.  차웽 빅씨는 선물용 망고나 벤또 제품들 사기 좋습니다. 82bt 망고 상품이 상당히 좋네요.
원앤온리라임 2016.02.19 00:27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정글클럽 보풋야시장 차웽로터스 외워둬야겠어요!!
클래식s 2016.02.15 02:10  
3. 야시장은 너무 많지만 그중에 으뜸은 보풋 워킹 스트리트 야시장입니다. 여기 모래사장에서 불쇼를 볼수 있다면 그날은 완벽한 하루라고 봅니다.  간식거리도 고급스럽게 팔고 여러가지 악세사리도 팔고, 공연에 적당한 바에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다른 야시장들은 뭐 그냥 들러서 볼만 하죠. 사무이 저녁에 다니 시다보면 야시장들이 제가 기억하는곳으로는 한 여섯군데 정도 되는듯합니다. 지역별로 다 흩어져있고 격일제로 하는데도 있어서 꼭 어느위치에서 어느날 볼수 있다는 아닙니다. 별기대없이 부지런히 다니시는 수밖에요.
클래식s 2016.02.15 02:21  
식당은 제가 차웽에서 여기저기 많이들 가봤는데 딱히 추천하고 싶은곳은 치키몽키 5층 정도 뿐이네요.  여기 햄버거도 맛있고 직원도 친절하고 참 팁을 주고 싶게 일합니다.  차웽에 서양인들 가는 식당들은 너무 상업적인 가게들이 많아요.  물가 당연히 비싸고요. 어지간한 메뉴들 조금 저렴하다 싶으면 단품 120, 고기좀 썰고 싶다 하시면 300정도는 지불해야 됩니다. 그와중에 물가 그래도 조금 낮은 가게도 있는데 가격이 저렴하면 맛도 떨어지더군요. 참.. 공항들어가는 입구에 구루부페 299bt 입니다. 배터지게 먹고 싶으실때 가시면 좋습니다.

사무이 관련해서 여러가지 쓰고 싶은 내용은 많은데 한가지 가장 먼저 말씀 드리고 싶은건,,, 사무이는 중국인들에게 점령당했다는 겁니다. 서양인:중국인 비중이 거의 6:4정도로 단일 국가에서 전체 서양인들의 숫자에 근접할정도로 많습니다. 오죽하면 호텔직원들이 동양인만 보면 그냥 중국어로 서빙합니다. 풀장을 가든 비치를 가든 식당을 가든 검은머리 중국인들이 넘쳐나며, 그냥 많이만 보이는게 아니라 개매너를 보이는 중국인들도 덩달아 많습니다. 젊은층들은 그래도 매너있게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반면 아저씨 아줌마 나이층에서는 참.. 그냥 피해가고만 싶은 유형들이 많네요.
 많으면 어쩌란 말이냐 라고 하신다면... 가보시면 압니다. 사실 작년 10월에 갈때만 해도 중국인들 이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이번 설연휴에 엄청나게 밀려와서 어디가나 중국인들 홍수네요. 중국어 메뉴판을 제공하는 곳이 많을 정도입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이 관광지를 점령한다든가, 버스들을 독점하고, 식당의 공간 전체를 할당받는다던지, 조식식당을 덮는걸 계속 보시면 기가 차실듯이요.
라자페리랑 시트란 페리도 중국인들이 다 독차지 하더군요.  사무이 자체는 기가막히게 좋은 섬인데 앞으로도 이렇게 중국인들이 많이 몰려온다면 저는 가지 않을거 같네요.  중저가 숙소부터 비싼 숙소까지 온통 중국인들이며, 다만 서양인들 배낭여행족이 찾는 도미토리에만 안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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