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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시장에서의 피해..한국에서 소송하고싶습니다

통통통지니 21 1918

 안녕하세요 태사랑여러분 더이상의 피해를 막고 한국에서의 대처방안에 대하여 아시는 분이 있으실까 하여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않는다면 글을 삭제하고 이동하도록 하겠습니다..

 

6박7일의 여행마지막 날 저희 일행은 카오산로드로 돌아와 짜뚜짝시장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짜뚜짝시장은 아시안티크에서보다 물건 값이 저렴하고 다양한 물건들이 많아 즐겁게 쇼핑했습니다

 그러다 조명가게 근처에 있는 폰케이스를 파는 가게로 가게되었습니다

 

 제 친구가 괜찮다고 생각한 폰케이스를 직원에게 잠깐 끼워봐도 되냐고 물은 뒤 허락을 받은 후 폰케이스를 폰에 끼웠습니다. 그리고 본 뒤 직원이 다시 케이스를 빼기위해 휴대폰을 가져갔고 그 과정에서 직원이 휴대폰의 액정을 파손시켰습니다 기종은 아이폰6로 액정 수리비는 15만원이 나옵니다. 그래서 곧바로 보스와 전화통화를 연결하였고 보스는 매우 불친절하게 응대하며 리퍼샵에가면 공짜인데 왜 손해배상을 요구하냐고 하였습니다. 그러다 말싸움이 벌어졌고 보스는 끝내 2000바트를 손해배상해주겠노라 말했습니다..(7만원)

 

 저희입장에서는 저희 쪽 과실이 아무래도 없고 절반만 보상해주는 것이 옳지않다 판단되어 다시 한 번 대화를 하는 와중에 우리가 이제 공항으로 가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니 얼른 처리해달라고 말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보스는 정 그러면 경찰서로 가면 되지않냐고 하고 통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추후에 관광경찰에게 사연을 전달하니 보스입장에서는 시간을 끌면 되는 문제라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하네요.

 

 결국 저희는 보스에게도 직원에게도 사과 한 마디조차 받지못한채로 경찰서로 갔고 경찰분은 계속해서 제3자가 끼어들면 시간만 지체되고 해결되는 것은 없으니 당사자들끼리 원만히 해결하라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보스에게 전화를 걸자 보스는 이제는 아예 본인 책임이 아예없으니 직원에게 책임을 물으라는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직원말로는 직원의 한달월급이 2~300바트)

 

 직원은 자신이 돈이 없으니 1500바트까지만 보상가능하다하였고 저희는 방안을 찾다가 휴대폰의 주인인 친구가 너무힘들어하여 그렇게 1500바트만 받고 한국으로 귀국하였습니다. 직원은 1500바트를 줬다는 증명을 위해서 냉큼 사진을 찍어가더군요.. 끝까지 사과한마디 없이..

 

 그런데 문제는 한국에 와 휴대폰을 고치는데 직원이 액정뿐만 아니라 전면스피커 포함한 여러부분을 손상시켜 총 수리비가 41만원이 나왔습니다. 저희는 액정에 대해서 보상을 받았고 그 나머지인 26만원 부분에 대해서는 보상을 받지못했기때문에 여기서라도 보상을 요구


하고자 합니다. 사과를 한마디라도 받았다면, 사정이 힘드니 조금만 양해해달라고 했다면 여행중 에피소드로 남았을지 모르는 일이지만 한국에 온 뒤로도 이 일로 태국에 대한 이미지 전체가 너무나 좋지않습니다.. 혹시 한국에서 그 가게에대한 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한 더이상의 피해를 막기위해서 가게의 위치와 특징, 그리고 직원의 생김새도 함께 올리겠습니다

 

 가게의 위치 - 18게이트 (직진길) 이쪽 길 폰케이스가게 여러개있는데 큰길가쪽

 4번위치의 왼쪽에 아무것도 안 찍힌 부분.

KakaoTalk_20160223_225316508.jpg


 특징- 아이폰6따로케이스팔고 반대쪽 다른케이스파는.

 직원의 생김새-여자직원이고 키가 작으시고 뚱뚱..?하신편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제시 곧바로 정정 하겠습니다

21 Comments
은비 2016.02.23 22:59  
안타깝지만 소송이 불가능합니다.
통통통지니 2016.02.23 23:31  
알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쉐프라인 2016.02.23 23:09  
참...한국은 좋은나라입니다.
무조건 손해보면 소송얘기부터 나오니까요
님의 잘못이 없다구요 있습니다.
왜 님의 전화기를 남이 가져가는데 가만히 있으셨나요?
님이 케이스를 직접 뻈어도 될일 아닌가요?
그것부터 님의 과실입니다.
님께선 액정값만 배상받기로 했고
적은돈이지만 보상을 받고 끝내놓고
나중에 수리비가 더 나왔다고 소송을 한다니....
참...님사정이야 알겠지만 님도 대단하시네요
그럴거면 직원가 휴대폰 수리점에 가서 견적을 낸후
보상을 의논하는게 맞지 않았을까 합니다.
통통통지니 2016.02.23 23:25  
신발가게에 가면 직원이 신발신는걸 도와주고 옷가게를 가면 직원이 옷 매무새를 점검해주듯이 케이스가게도 똑같습니다 케이스가게를 가서 직원이 케이스를 올바르게 끼우고 뺴는걸 도와준다는 걸 그렇게하라고 한게 저의 과실이라는것은 아닌 것 같네요. 제가 액정값만 보상받기로 한 것은 액정만이 손상됐다고 생각해서입니다 저희쪽에서는 비행기 시간때문에 수리점까지 가서 견적을 내고 다툴시간이 없었습니다 보스와 직원도 보상요구할거면 경찰서가서 얘기하라고 배째라는 식. 그 상황에서 외관만으로 보이는 액정수리비를 요구했구요 그 요구한 값마저 2시간이 넘도록 말해가며 빌어가며 설득해가며 받은 1500바트입니다 수리비의 절반도 안되구요 마지막 여행을 지치고 지쳐서 끝내고 돌아와서 보니 수리비가 41만원이 나왔습니다 사과한마디 못받았고 그 쪽에서는 잘됐다 냉큼 1500바트 주는것 사진부터 찍어가고 저희보고 꺼지라는 식이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저희쪽에서는 대책을 세우고 싶지않겠습니까...또한 2차피해자가 없으리라고 어찌 장담하나요.
은비 2016.02.23 23:29  
길게 적으셔도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방법이 없습니다
쉐프라인 2016.02.24 23:47  
결론은 그 직원의 잘못이니 그 직원과 합의 보셔야 겠네요
41만원 수리비 나온 영수증 들고 태국에 가셔서 변호사 사서 소송하세요
한국에서는 할수 있는게 하나도 없을듯 하네요
핸드폰 보험이나 리퍼는 않되는건가요?
아이폰6면 리퍼기간도 남아있을텐데 말이죠
통통통지니 2016.02.23 23:17  
수정사항- 애초 보상해준다는 말이 없었으며 보스는 원래 폰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어떻게 아느냐며 보상절대불가, 직원은 월급도 작은데 어찌 보상해주냐며 절대불가. 경찰서까지 가서 1500바트로 해준다고 하였습니다
은비 2016.02.23 23:21  
한국에 와버린 이상 방법 없습니다.
쏨땀누아 2016.02.23 23:18  
네네, 헤이그에 있는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시면 됩니다.
말로만 끝내지 마시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세요.
내일부터 꼭 시작하세요.
통통통지니 2016.02.23 23:30  
국가간의 분쟁에 대한 판결을 내리는 기능을 하는것이 국제사법재판소입니다..예를 들어 독도문제. 위안부 문제와 같은.
쏨땀누아 2016.02.23 23:30  
넵! 힘내시고 꼭 소송제기하세요!
화이팅!
통통통지니 2016.02.23 23:35  
네~ 님도 꼭 재기하세요~
쏨땀누아 2016.02.23 23:52  
제 폰이 아작난것도 아닌데 제가 뭘 제기해요? ㅋ
꼭 소송제기하셔서 한국인의 매운맛을 보여주세욧!
화이팅!
독수리오타 2016.02.24 02:08  
휴대폰파손 보험이나 여행자보험 적용이 가능 하시면 그걸로 대처 하세요. 사과를 받겟다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살면서 사과를 받겠다는 마음이 본인만 상처가 더 커질 수도 있어요. 감내 하실 수있는 범위시면 잊어버리시고 마음속에서 지워 버리세요. 소송하면 두고 두고 상처가 됩니다. ^^
로얄오키드 2016.02.24 02:13  
글 읽다 보니 참 답답하네요.
글쓰신분은 분명 피해를 입었고 상대방의  배째라는 태도에 억울한  감정으로 쓰신글에 국제 제판소에 제소하라는 둥 비아냥 거리는 댓글은 비싼밥 먹고 뭐하러 다는지..
비록 국내에서 소송이나 다른 방도가 없어도
타국에서 누구라도 억울한 일을 당할수 있기에 그냥 안타깝지만 방법이 없으니 액땜했다 치시라고 위로 해줄수 있는 아량은 광명성 4호에 실어 어디 안드로메다로 보내셨나요?
율도 2016.02.24 05:4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이 분이 왜 이렇게 공격당하시는지..
최쵸파 2016.02.28 17:33  
그러게요 당연히 억울한 얘기맞는거같은데...답답해서 혹시나 도움이 될만한 얘기가 있을까 해서 올린글인데 어째 같은 한국인이라는 분들이 위로한마디 못해주시는지.. 저분이 뭘그렇게 잘못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참새하루 2016.02.24 05:27  
냉정히 말씀드리면

소송해봐야 변호사 좋은일 시킬것이고
이런 민사소송은 몇년 걸릴일이고
한국말 하는 태국 변호사를 고용해야 하니
소송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비용이나 들어가는 시간상 ...

설혹 소송을 한다고 해도
이미 합의 1500바트 했기 때문에
민사소송을 해도 이기기 힘듭니다

이겼다고 해도 돈없다고 나오면
받을길이 없습니다

그냥 액땜했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필리핀 2016.02.24 06:07  
여기에 글 올리셔봤자

뾰쪽한 답변 못 얻습니다.

전문가도 없을 뿐더러

비아냥거리는 댓글만 올라옵니다.

태국 교민사이트에 올리거나

현지에 사시는 분(한인업소?)에게

직접 문의해보세요.

암튼, 느닷없는 피해

위로 드립니다...
준이준이은 2016.04.11 10:41  
허 대박이네요..

되도록이면 다른사람에게 물건을 맡기지 않는편이 좋겠어요 ㅠ

힘내세요..
아씨엔 2016.09.11 02:02  
방금 글읽었는데...너무 안됐네요
저같아도 분이 안풀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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