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일부 국가 여행 제한 검토 - [LIVE] MBC 뉴스데스크 2020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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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일부 국가 여행 제한 검토 - [LIVE] MBC 뉴스데스크 2020년 2월 8일

짜몽아빠 11 951
4월 쏭크란때 얼리버드로 호텔 항공권예약했는데 여행제한되면 환불불가라도 환불가능으로 바뀔까요? 전부 환불불가 얼리버드상품인데 답답하네요...
11 Comments
크레카멜 2020.02.08 20:26  
아..
흐이구 2020.02.08 20:36  
아니 정작 오염원인 중국인 입국은 안 막고 중국 대비 0.001% 감염자인 동남아 여행은 막아요?  참내.. 이거 정부 욕 안 하려고 해도 슬슬 감정이 올라옵니다.  여름에 창문 열어두고 모기 들어온다면서 식구들 못 나가게  방문만 막네요
진파리 2020.02.08 21:24  
도대체
대한민국 누가 동남아 여행 제한 했는지요?
짜몽아빠 2020.02.08 22:07  
오늘자 뉴스에 나왔습니다. 검토해서 시행할지 정하겠다고요. 제한조치시행돼면 당연히 감염자가 다수나온 태국은 포함시킬거같은데요
엔드밀 2020.02.10 16:13  
정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에 우선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설명해드릴테니 잘 들으세요.
국가가 내국인과 외국인을 대할때는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외국인의 입국을 막는것과, 내국인의 출국을 막는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라는 얘기죠.

모기를 예를 드셨으니 그걸로 저도 비교해볼게요.
창문을 다 열어놓으셨다고 하셨는데, 그게 뭘 보고 창문을 여셨다는건가요? 중국인들이 아무런 검역이나 다른 조치도 없이 바로바로 들어올수 있는건가요?
지금 정부에서는 그 님이 말한 모기가 들어올수 없게끔 최대한 막아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막았는데도 들어와서 활개를 치는 모기가 있다면? 정부는 그 모기를 손바닥으로 딱쳐서 잡을수도 있습니다.

근데 가족이 나가는건 어떻게 못해요. 당신이 가족이 있으면 알겠지만, 가족중에 누군가 답답하니 나가겠다고하는 사람을 손바닥으로 딱쳐서 잡을수 있습니까? 최대한 할수 있는게 나가지마라라고하고, 그래도 나가겠다고하면 문을 못 열게 문에다 못질을 하는거죠.

여기까지 이해가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그 다음은 외국인과 내국인의 차이인데...외국인은 말 그대로 바이러스가 심하다 싶으면 전면 입국금지도 가능합니다. 심지어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도 쫒아낼수 있죠.
근데 내국인은 그게 안됩니다. 심지어 외국에 위험한 내국인도 데리고 와야하는게 국가의 입장이고, 국가의 근본적인 존재이유입니다.

그러니...내국인의 동남아 여행금지는 내국인을 걱정하는 마음, 모기가 많은 바깥을 나가려고하는 가족을 걱정하는 가장의 마음같은거고..
외국인에 대한 입국은 그것과는 다른 여러가지 문제가 겹쳐지는 문제입니다.

댓글 달기전에 생각을 좀 하고 사시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흐이구 2020.02.10 19:23  
저도 놀랐습니다.국제적으로 다른나라 정부 및 한국정부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고 얘기하시길래요.


1. 외교논란 ㅡ 다른 중국 주변국에 비해 현저히 저자세로 굴복한 태도 비교되고. 거의 관광으로 먹고사는 태국과 비슷한 정도로 중국인 관광비자 허용하고 있죠. 총 GDP 중 실질적으로 20%가까이 관광, 특히 중국관광객에 의존하는 1인당 GDP 7천불의 태국과 산업국가로 1인당 GDP 한국 3만불 넘는 한국이 같은 수준으로 중국에 굴신하며 감염자도 비슷하게 퍼지는 중입니다.  거기다 이미 중국은 패키지단체 송출 막았기 때문에 관광수입중 상당수가 이미 줄었으니 남은 개별관광객이라도  더 막으면 최소한의 사전방역은 되는데 그걸 허용하죠.  유학생이라던가 f4 비자 받고 들락거리는 조선족 등등 다른 구멍은 있지만 관광비자라도 중지하면 그나마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그것마저도 안 하니 문제라는 겁니다. 왜 그런지 밑에 3번에 설명할 테니 보세요.

중국 눈치보는 한국과 다르게 베트남 대만 등등 여러나라가 중국인에 대한 비자를 막았습니다. 그러나 무역 공무 등등 필요한 경우는 허용했지요.  미국같은 강한 나라 뿐 아니라 베트남처럼 한국보다 약한 나라도 자국민의 건강을 위해 자국고유의 주권사항인 출입국에 제한을 둔 겁니다.

외교관계의 마찰을 그 나라들이 몰라서 그런 걸까요?  자국민의 건강을 외교보다 더 생각하는 정권이 그들이고 한국은 자국민의 위생보다 중국에 사대하는 게 우선인 정부라는 건 인정하시죠? 비교를 객관적으로 하셔야죠.

2. 그리고 들어온 외국인을 걸러내서 입국금지하고 심지어는 내쫓는다.. 잘못 알고 계십니다.

들어온 외국인에 대해 공항에서 체온측정 해 검역하고는 있는데 검역이 제대로 되질 않고 있습니다. 통계조작을 하고 있다는 중국인데도 공식발표로 무증상 전염사례 발표하며 고열이 없다 해도 전염가능한 게 공식 확인 됐습니다.  잠복기 14일 이전 열 없을 때 들어온 외국인은 걸러낼 수도 없으며 발열이 있더라도 열화상에 잡히려면 휘청 할 정도의 고열이 나야합니다.  잠복기와 미열감염자는 걸러낼 수 없다는 거죠. 지난 중국폐렴 감염자들 중에 해외여행 직전 열이 나자 '해열제'와 감기약 먹고 다니다 나중에 결국 앓아누운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상식적으로 몸 아프니 약을 먹고 몸 추스리려는 게 당연하죠. 그 약 먹으면 진통제 해열제 성분이 섞이니 열도 잠깐 내리고 진통효과로 돌아다닐 수 있으니까요. 그럼 한국 들어오는 관광객들은 아픈데 약 안 먹고 들어와 감지기에 걸릴까요 약 먹고 돌아다녀 고열이 아닌 미열로 통과될까요? 잠복기는요?

설사 걸려도 내쫓지 못합니다. 최초 확진된 중국인 감염자, 그것도 공항에서 우연히 감지돼 병원에 간 건데 바로 돌려보내도 될 정도 상황이지만 반대로 한국에 데려와 우리국민의 세금으로 완벽히 무료로 치료해줬습니다.  1번 환자인 중국인요. 입국 전날 이미 열이 나서 중국 병원에서 처방받고 다음날 한국 들어온 겁니다. 일단 들어오니 한국에서 병원에 모셔다가 치료해줬습니다.  이게 어떤 의미인지 추론 되시나요? 추방하면 역으로 외교적 문제가 되니 들어오는 환자들 모두 우리 세금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돈도 돈이지만 그 환자들 치료하는 의료진들의 위험부담은 누가 책임집니까? 

어떤 중국인이 병에 걸렸습니다. 지금 중국에서 우한폐렴 걸리면 제대로 치료 못받고 집안에 감금되거나 수용소같은 병원에 끌려가 제대로 보살핌 못 받고 감금됩니다. 그런데 비행기표 한장 사서 한국에, 제주도는 무비자니 제주도를 가도 되고 은행계좌 보증하면 개인관광비자도 얻을 수 있으니 보증해주는 브로커에게 수수료 몇만원 더 주고 한 20~30만원 써서 한국에 들어옵니다. 들어온 순간 나 감염자요 하고 자진신고해요.
그러면  한국인들이 자기들 돈으로 3선급 종합병원에 모셔다 한국음식 입맛 안 맞을까봐 의료진이 사비로 중국음식 사서 대접하고 무료로 편하게 완치될 때까지 모시고 안전하게 치료해줍니다. 관광도 하고 치료도 받고.  심지어 돈도 준다고 합니다. 며칠 전에 청와대와 정부가 급하게 발표하더군요. 4인가족기준 123만원의 생계비 지급한다고요. 미친거죠. 명분은 우한철수 교민과 그 중국인 가족상대라는데 한국국적자만 하다가 중국국적 가족을 포함시키고 돈도 준다는 발표가 지속적으로 추가됩니다. 나중엔 감염된 체류중국인이 되겠죠. 난민규정 적용시킨다는 의견이 슬슬 친정권 여론에서 나오는 거 보니까요.
벌써 외국인의 경우 1인가족으로 쳐서 생계비 준다는 발표도 됐어요

3. 자 이러면 어찌될까요? 님의 의견과 다르게 한국은 중국감염자에게 엘도라도가 됩니다. 수십수백만의 중국감염자들에게 한국은 창문 열어둔 인간 보는 모기같은 겁니다. 들어와서 피 빨아도 죽기는 커녕 귀족대우 받고 관광도 하고.

아닌 거 같나요? 23번째 중국 감염자, 친정부언론에선 쉬쉬하지만 명분은 한국에 유학비자받아 체류하는 자식본다며 들어왔다던데 왜 8명이 한번에 들어왔을까요? 23일이면 중국에 우한 폐쇄령 내리기 직전이고 패닉상태 였는데 그때 하필 부모만이 아니라 8명이, 그것도 돈 없어서 단체숙소 들어가 있으면서까지 들어와 결국 확진됐죠.  애초에 내국유학생도 등록금 부담에 허덕이는데 중국인들은 유학비 보조 한국인 세금으로 50% 내주는 것도 문제고 공부 할 머리도 안 되는 중국애들이 지방대 등록하고 실제로는 알바로 중국인 평균월급 두배이상 객지벌이하는 시스템도 문제지만 그 애들도 7만명이 전염된 중국에서 돌아옵니다. 그 가족들도 핑계로 같이 들어와 확진되고요.  그나마 그건 일부에요. 지금도 하루 1~ 3만명씩 중국인이 쏟아져 들어옵니다.  한국이 호구짓하는 거 안 중국인  감염의심자들은 일부러 몸 아프면 더 들어올 겁니다. 그리고 실제 확진되면 무상치료받고 그 전에 이미 한국인 수백만에게 퍼트리고 안 아프면 관광 잘 했다 하며 나가겠죠.


추가로, 식구들 가족들 건강을 생각해서 옮을까봐 방문 막는 정부라는  논리 자체도 오류입니다. 그 식구들 건강을 위협하는 모기를 어서옵쇼 하고 유인제 방에다 뿌리면서 창문여는 건데, 식구들이 외출하는 건 잠깐이지만 그들이 들어와 생활하고 잠을 자는 시간은 하루 대부분입니다. 외출도 막으면서 식구들의 반발에도 끝까지 (오늘 중국인 허용 유지한다 발표났지요) 모기 유인하는 가장은 뭘까요.

다른나라에 비해 현저히 무능하고 사대주의 굴욕대처 하는 것에다 다른나라보다 더 호구짓을 하는 현황을 모두 보고 의견 낸 것을 가지고  ' 정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에 우선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등등 비아냥 거리시면 안 되지요.  의견은 비아냥이 아닌 팩트가 바탕이 되어야 힘을 얻습니다.  구체적으로 한국정부가 한 선택이 다른 나라에 비교해 잘했다는 비교 근거를 제시하기 바랍니다. 저도 감정적으로 님을 비아냥해서 더더욱 모멸감을 줄 자신 충분하지만 같은 대응을 할 필요없으므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엔드밀 2020.02.11 09:12  
수준이 너무 차이나서...
내가 언제 지금 정부의 외국인 출입국 허용에 대한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까? 왜 쓸데없이 그런 얘기는 계속 꺼내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내가 얘기하는건,
"외국인의 출입국 허용에 대한 문제와 내국인의 출입국 허용에 대한 문제는 서로 다른것이다"입니다.
둘을 비교해서, "외국인은 허용하는데, 내국인은 왜 금지해!!!"라고 말할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걸 이해 못하니...맨처음 댓글도 달았겠군요.ㅋㅋㅋ
흐이구 2020.02.11 22:09  
수준 드립치고 ㅋㅋㅋ 따위  비웃음 나열하는 거 보니 님 인성은 알겠고요. 아직 10대신거 같으니 저열한 글투  이해 해드리겠습니다.

위에 쓴 댓글 내용 외에도 지속적으로 랜셋이나 기타 해외자료, 국내 의사들의 전문소견으로는 중국인을 막아야 한다는 자료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지역사회감염 없고 통제 가능하다고 어제까지 계속 주장했었죠

https://news.joins.com/article/23702297

하지만 님이 그리 팩트없이 머리속 출처로만 주장하는 중국인 입국 쭉 허용한 정부  때문인지 오늘 WHO 에서 발표했더군요. 한국도 중국폐렴 지역사회 감염국으로 지정한다고요.
http://www.segye.com/newsView/20200211514847?OutUrl=naver

님과 문재인이 같은 마인드면 계속 중국인 허용할 거고요. 중국인이 들어와 더 발병자 늘어나면 이젠 한국도 중국처럼 전세계 70여개 국이 입국 제한조치 걸겠죠. 중국몽에 동참해서 같이 오염국 되는중이니까요.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203/99504908/1

이미 세계 여러나라들이 한국인 배척하기 시작 했습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211_0000915213

거기에 이 정권은 중국인을 막는 근본조치 없이 내국인의 동남아 국가 여행을 막기 시작했고요. 딱 님하고 똑같은 태도인데, 여론조사에서도 중국인에 대한 비자발급 제한 조치 찬성하는 국민이 70~90% 나오는데 어거지로 고집피우면 국민들 건강 망가지고 여당은 책임론으로 지지율 추락하겠죠. 태사랑 사이트도 유명무실해질 수 있겠네요.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니 애초에 못가는 나라도 생기고 태국 등등도 정부가 여행금지 혹은 주의국으로 만들어 국민들 안 가면 게시판 소통의 의미가 없으니.

http://www.mbn.co.kr/vod/programView/1234906

자 뭐 두고보지요. 점점 한국도 피해보는 중이고 국민들 불만은 슬슬 올라올 테고, 님이 주장하는 그 중국인 무제한 풀어놓기 정책으로  우수한 의료진에도 불구하고 제3국가들이 보는 한국 이미지 망가지고 국민세금도 낭비되는 사태 올라오면 현정부, 즉 문재인이 심판받을 테니 그건 뭐 저도 자업자득이라 봅니다. 열심히 중국인 풀어놓기 합리화 하며  믿으니 계속 버티라고 현정권 응원하십시오.  90%의 국민여론에 저항하다 몰락하는 정부여당 보는 거야 저랑 전혀 상관없으니까요. 님도  한몫하시는 거고요.
뽀뽀송 2020.02.08 20:38  
https://www.youtube.com/watch?v=3R8Guj-YxUI
이 기준이면 외국 정부들도 한국을 여행자제 국가로 지정할 수 있겠네요.
일단 막고보면,
차단에는 도움이 될 수 있겠으나
그 뒤수습에 골치아픈 외교문제가 생길지도 모르니...

난감이로군요.
제에므 2020.02.08 21:43  
중국인 전면 입국금지가 먼저 아닌지
참......
서울시민 2020.02.09 13:27  
제 뇌피셜로는 동남아전체는 아니고 태국과 싱가포르가 될 가능성이 좀 있다고 봅니다.
특히 싱가폴은 도시국가로서 면적당 확진자가 많고 우리나라 사람이 실제 감염되어 왔으니 위험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동남아 일부 국가 여행 제한 검토지 결정은 아직 아니라는데요.
여러가지면에서 쉽게 결정할수 없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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