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마사지 다니는 친구 만나도될까요?
4월초 3일 휴가를 받아서 혼자 여행겸 돌아다니다가 모텔에서 투숙을 하던중 혼술에 조금 취해서 마사지나 받아볼까 하고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는데 그여자분이 맘에 들어서 연락처 교환하고 카톡으로 답장 오고가고 이런상황이 10일넘게 지속되던중.....
제가 밖이니까 만나자고 했는데 보증금 달라고 하길래? 무슨 오빠 못믿니? 이러니까 결국은 저 만나러 왔구요.
그렇게 두번째 만났구요. 사는숙소 앞까지 데려다 줬어요.
다시 5일뒤에 연락하고 숙소앞까지 가서 한번더 만났구 세번째 만났구요.
처음볼때는 나이 물어보니 26살이랬는데 세번째 봤을때 너 몇년생이니 이러니까 96년생이래요.(저는 30후반 돌싱)
근데 제가보니 손마디랑 웃을때 눈가에 주름이 살짝 있는거 봐서 최소 30중반이상은 되는거 같아요.
페이스북 인스타 틱톡 염탐해 보니 페이스북은 계정이 4개나 있구요
사진보니 애들이 3명이나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세번째 만날때 결혼은 물어보니 남편은 없고 10살 아들하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나머지 애들도 말하는데 조카두명도 같이 키우고 있다고해서 아~ 거짓말을 안하네? 혼자서 이랬죠
근데 페이스북을 보니까 댓글 엄마라고 하고 아무튼 의심이 많이 가긴해요.
차타고 드라이브 하는 사진도 최근에 있길래? 너혹시 나말고 손님이랑 따로 만나냐고 물어보니 제가 처음이래요.
아무튼 의심은 많이 가구요.
제가 어그제... 너오빠가 돈 안주면 안만날거지? 한번 떠보니 그건 아니래요
남녀간에 돈 관계하면 오래 못만나... 널 좀더 알아가고 싶다고해서 갑자기 사귀게 됐어요...@.@
아직 만난지 얼마 안되서 잘모르겠는데요 착한척 하는건지 가면을 쓴건지?
이여자 만나도 될까요? 한국온지는 7년된듯하고 한국말 잘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