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8일..나홀로 자유여행..조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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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8일..나홀로 자유여행..조언이 필요합니다.

태경마미 14 696
5월초 부터 홍콩.태국.시엠립을 50일 여정으로 혼자 돌아보려합니다...시엠립은 일주일 예정입니다.

원래 계획은 5박으로 현지가이드+차량 과 함께 3일 정도 돌아보고 나머지는 호텔에서 쉬다가 오려고 했는데..
제가 방문하는 6월 말이 엄청 덥고 비도 많이 온다고 해서 일정을 일주일로 잡고 오전만 나가볼까 합니다.

가이드&차량으로  중간에 쉬었다 나가는 일정으로 2일 + 혼자 툭툭이용해서 오전에만 돌아보는 일정 3일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혼자서 돌아다녀도 괜찮은 곳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답글을 보니 제가 글을 정확히 쓰지 못했나 봅니다.
제가 추천을 원하는것은 앙코르왓 유적중 혼자 둘러보기 좋은곳을 추천해달라는 것이었는데...저는 그리 힘이쎄지 않으니 어두운 밤길도 조심하겠습니다.
14 Comments
암비 2018.02.26 00:52  
혼자서 가면 안되는 곳들 - 늦은 밤 유흥가 뒷골목 같은 - 을 제외하면 못갈 곳은 없지 않을까요 ?

질문이 너무 광범위 하네요... ^^;;
캄토박 2018.02.26 02:49  
유흥가 뒷골목도 힘만 쎄시다면 못갈곳도 아니지 않나요? ㅎㅎㅎ
o0칸쵸0o 2018.02.26 15:43  
힘쎄다고 안심할건 아닙니다
사고가 나더라고 현지 경찰의 도움을 받기 어렵고 대사관에 연락해봐야 개인간의 문제는 알아서 해결하라고 할겁니다.
내몸 내가 사리면서 다녀야해요

남들 안가는 길엔 이유가 있는겁니다.
야밤에 남들 안다니는 길로 다니지 않기
모르는 사람의 이유없는 친절은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
최근에 씨엠립 시내에서도 소매치기 당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니 주의를 잘 살피시면서 방심하며 다니지는 마세요.

유적지는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항상 바글바글하니 혼자다녀도 크게 문제는 되지 않을겁니다만
차량기사나 툭툭기사들에게 짐을 맡기진 마세요
물건 훔쳐갑니다.
태경마미 2018.02.26 18:24  
네..짐은 맡기지 말아야겠네요..답변 감사합니다.^^
캄토박 2018.02.26 19:01  
유적지라고 제한 하신다면..
제가 지금 혼자서 그 유적지들을 어제,오늘..휘적휘적 다닙니다
유적지라면 홀로 못다닐곳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시내도 치안상태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제가 가장 번화하고 유흥지가 밀접한 펍스트릿의 작은호텔에 묵고있는데
별문제 없어요.
소매치기 정도는 전세계에 다 있는것이고..
정신줄만 안놓으시고 통상적인 경계심만 갖추신다면 뭐 ...
힘도 없으시다니 그정도 경계심은 본능적으로 갖추고 계실꺼고..
아우스게일 2018.02.26 22:30  
혼자 보기 좋은데가  한적한 데를 말씀하시는 거라면..스몰투어, 빅투어 경로 내는 어디든 사람이 많긴 해요. 다만 바글바글 극심한데는 앙코르왓, 앙코르톰 바이욘, 따프롬일텐데 이 셋은 가이드와 가실 것 같고.. 다른 작은 사원 중 가이드에게 취향에 맞는 데로 추천해달라고해서 다니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사람 취향이 다 달라서 남성적이고 심플한 걸 좋아하는 사람, 섬세하고 장식적인 걸 좋아하는 사람 다 달라서요.
상록수98 2018.02.28 19:26  
얼마 전에 3박 4일로 혼자 시엠립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사람 없을 때 타프롬 사원 둘러보시는 거 진짜 추천드리고요.. 반띠에이 쓰레이 가신다면 오시는 길에 반띠에이 쌈레 들르시는 거 추천해요. 사람도 거의 없고 한적해요.
탕아 2018.03.03 14:22  
아이듸가 여성분이시니깐 몇일정도는 가이드가 있으신게 여러모로 좋으실듯 합니다 가이드와 현지한인들과 여러정보를 통해 렌트카나 렌트오토바이로 돌아다니시는게...
혼자다니셔도 큰 위험은 없어도 여성분이 밤거리를 걷는것 자체가 불안한 거죠 안전한 편이지만 위험한 상황이 안온다 보장못한다는 거죠
강희제 2018.03.05 19:15  
각자 여행에 있어서의 재미와 관심은 매우 많겠지만 저는 씨엠립 여행은 (1) 힌두신인 브라흐마, 비슈누, 시바에 대한 이해, (2) 인도 서사시인 마하바라타, 라먀야나에 대한 줄거리 이해, (3) 그에 대한 부조와 건축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씨엠립 유적 자체가 힌두교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힌두신과 두 개의 서사시 그리고 부조를 알고 이해하는 만큼 씨엠립의 여행에 대한 재미와 만족도는 더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앙코르와트 8면 부조, 바푸온사원 코푸라 16면 부조, 반티스레이 부조, 뱅밀리아 부조를 사전에 어느 정도 이해하고 가면 눈물이 날만큼 더 감동적일 것입니다.(시간이 더 되시는 분은 쁘레아 비히어 추천합니다.)
블로그 중 kmji98님의 블로그(http://blog.naver.com/kmji98) 중 신화와 문학 중 마하바라타, 라마야나를 꼭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위 내용은 마하바라타, 라마야나를 요약한 것으로 씨엠립 여행에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저는 kmji98님의 다른 정치적 견해 등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wwjaajttj 2018.03.12 02:03  
6월 말...
작년 6월말에 갔습니다.
유적지의 어마한 습기와 모기떼레 식겁했습니다. 지금까지 갔던 중 가장 유적에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기온이야 엄청 높지는 않았습니다. 비는 낮보다 밤늦게 또는 새벽에 쏟아졌습니다. 
6월달에 그나마 유적지 중 볼만했던... 아니 다닐만 했던 기억은 반띠아이 쌈레였습니다.  항상 혼자 여행하는데 그 동안 조ㅗ았던 곳들 다시 찾았다가 모기와 풀과 질퍽질퍽한 흙에 식겁하고 그랬습니다. 옷 되도록 몸을 다 감싸는 것 꼭 입고 가시길 완전 강추합니다.  모기기피제 그런거 안먹혔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식당은 되도록 돈 좀 들어도 오픈되지 않은곳 이용하시길 적극권장합니다. 오픈식당들은 벌레들이...
비에 젖어 푸르른 풍경들은 나름 이쁩니다만... 통실통실 살오른 구름또한 이쁩니다만.... 정말이지 습기와 벌레들.... 오마이갓이었습니다.
나웅나웅 2018.05.28 16:50  
아오 ㅈㅓ도6월인데 엄청걱정되네요ㅜㅜ
RamRebel 2018.03.19 07:47  
시엠립 다녀온것중 가장 아쉬운 것이 역사 공부를 너무 못하고 갔다는것 같습니다 ㅠㅠ
위에 댓글처럼 역사를 이해하고 가면 더 즐거운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쎄쎄쎄 2018.04.16 13:32  
몇해전에 9월에 여행에 좋아서 가려고 알아 보는 중인데 역시 지금계절은 아니군요.
감사 합니다.
쓸쓸22 2018.05.30 00:17  
모기기피제 사가야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는데 그걸론 부족한가보네요ㅠㅠ 가디건이던 쿨토시던 해야겠어요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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