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계획은 원래 파타야 관광이었어요. 

12시 체크아웃 후 묵었던 호텔에 짐맡기고 렌트카를 하든 기사포함 택시대절을 하든 해서 관광지 몇 개 돌아다니다가 7시에 다시 돌아와서 벨트래블 타고 공항 이동하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땀이 많은데 그렇게 돌아다니고 어디서 씻냐부터 해서 파타야는 관광지가 아니라 휴양지다....

패키지로 여행왔을 때 웬만한 데는 다 가지 않았냐 (저는 수상시장이랑 프라딱남 언덕 밖에 기억에 안남는데ㅡㅡ)

라고 얘기하더라고요.

돈므앙 공항이라서 라운지도 없으니 씻지 못하는 건 저도 좀 걱정되긴 하더라고요.

돈므앙공항에서 그 날 밤 열두시 넘어서 거의 새벽 2시 비행기로 출발하는데요.

어떤 일정이 현명할 지 경험있으신 분 팁 좀 주시면 안될까욥?

방콕으로 넘어와서 샤워시설 있는 마사지숍에 마사지를 받고 거기서 택시타고 돈므앙에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