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에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그것도.. 엄마랑 둘이 모녀여행!! 

어디갈까 검색하다 태국으로 정하고 여행일정을 패키지로 알아보는데

저희가 원하는 일정에... 사람이 너무 없는거에요ㅜ

저희 모녀는 왕국, 사원, 유적지 이렇게 관광하는 코스가 좋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여행사에서 받은 일정몇개를 보니까 다 왕국 세네군대 30분 단위로 도는 코스로 들렸다가 

트레스젠더쇼 같은거 보고 별로 땡기지도 않는 크루즈 식사하고 코끼리쇼 같은거 보고 뭐 그런 일정이더라구요

전부 방콕이랑 파타야가 붙어있구..

그래서 제가 직접 찾아보니 마유타야 패키지도 있길래 이거다 싶어 몇개 추려놓고 

전화로 문의했더니.. 마유타야 패키지는 사람들이 잘 안가서 아직 확정된게 없다는거에요

하.. 이게 무슨.......

저희는 왕국 / 마야타야 유적지 / 수상시장 / 열대과일 농장 / 마사지 < 이정도 코스면 되거든요

왜 사람들이 마야타야 유적지를 별로 안가는거죠?

인기가 없나요? 

저희는 휴양보다 관광이기 때문에 사실 파타야가 꼭 붙어있지 않앋 되는데ㅜ

죄다 방콕+파타야ㅜㅜㅜㅜㅜㅜㅜㅜ

마야타야 별론가요? 

그렇다고 자유여행은 엄마가 저도 처음이고 해서 무섭다고 한사코 반대를 하셔서

무조건 패키지로만 알아보고 있어요.. 

저희는 어떻게 일정을 찾아야 할까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