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15일,캄보디아5일,말레이시아4일 싱가폴3일 일정으로 아빠와 초4,초5남매 셋이 배낭여행 갑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느라 머리 아픈데..다름이 아니라 스마트폰 문제로 고민이 있어서요..

아이들 때가 때인만큼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이것저것 많이 하는데요..

국내 여행갈때도 차에서는 스마트폰 꼭 쥐고 삽니다.

펜션같은데 가도 그렇구요...

일단 저는 안쓰는 스마트폰에 현재 유심껴서 한국에서 오는 연락 좀 받을거구요..

지금 쓰는 스마트폰에는 현지 유심껴서 정보 검색등...에 활용할 생각입니다.

유심은 여행자 말고...태국거 일단 한달용에 데이터 신청해서 사용하려구요..

태국에 있다가 캄보디아를 넘어갔다 와서...다시 싱가폴에서 태국으로 와야 하는 복잡한 일정이라..

태국일정은 15일 체류이나 in out이 방콕인 관계로...한달짜리 사고...캄보디아,말레이,싱가폴은 갈아 끼우려구요..

그쪽나라 유심으로..

여기서 아이들이 문제입니다.

외국인만큼 아이들과 떨어질 상황도 생길것 같아 지들 전화기를 가져갈까 생각했었습니다.

버스를 오래타거나 한군데서 오랫동안 기다릴때도 유용할것 같았구요..

아이들 폰에도 현지 유심 끼워주구요...

근데 거기까지 가서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으로 인해 아이들과 다툴일일 생기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아이들과의 비상연락을 위해 로밍만 해가고(아이들 폰으로 저한테 전화할때 나오는 국제요금은 감수하고)

와이파이 되는곳에서만 사용해야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현지 유심끼워주고 사용하는것이 좋을까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