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4,5학년 아이들과의 한달 여행..배낭과 캐리어..여러분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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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4,5학년 아이들과의 한달 여행..배낭과 캐리어..여러분의 생각은?

찬민대디 6 943

4,5학년 남매를 아빠인 제가 데리고 한달 나갑니다.

방콕,치앙마이,시엠립,크라비,쿠알라,싱가폴 예정이구요..

처음엔 제배낭50리터.아들,딸 소형 배낭 ...이렇게 생각했는데

보통 짐들을 짊어지고 다니지는 않으니까...숙소에 놔두고 다니잖아요?

캐리어가 더 실용적일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한국음식도 좀 싸가야 하고..(라면포트...라면..햇반..김치등)...캐리어가 더 많이 들어가잖아요?

저희 애들 식성이 완전 한국식이라...ㅋㅋ

여러분은 어떤게 나을것 같으신지요?

6 Comments
가자가 2015.09.12 13:47  
대체로 짐이 가벼울수록 여행은 즐겁습니다
한 달 우리나라 음식 안드셔도 문제없을것같고
혹시 드시고 싶으시면 현지에도 우리음식 쉽게 접할수있습니다
중국식당 탕수육도 애들 좋아합니다
꼭 필요한 것 말고는 유사시 현지에서 구입한다고 생각하시면
짐을 많이 줄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약은 예욉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한가지
저는 이쪽지역이나 섬나라에서 길 건널 때
항상
양쪽 다 보라고합니다
진파리 2015.09.12 13:56  
여행패턴에 따라 다르죠.이동.체크인.관광.취침.이런패턴의 반복이면 캐리어추천.배낭여행자분들처럼 슬리핑버스이용.새벽도착등등 이면 배낭.
선한목적 2015.09.12 13:56  
배낭 추천드려요.
일단 이동시 두손이 자유로우면 훨씬 편합니다.
라면을 가져 가신다면 스프만 많이 구해서 가져가세요.
면은 대체로 비슷해서 태국에서도 구입후 끓여 드실 수 있습니다. (작은라면 5밧 정도..)
햇반 대용으로는 식당 및 노점에서도 플레인 라이스, 찰밥 등 10밧 내외로 구입, 포장해서 드실 수 있어요.
락푸켓짱 2015.09.12 19:01  
1달이라면 짐이 꽤 돼지 싶습니다.
그거 짊어지고 다니시면 더운나라에서 곤욕입니다.
케리어가 길거리 다닐때 번거롭기는 하지만
끌고다니면 되니까 무거운 배낭 짊어지는것보다는 훨씬 수월했습니다.
기본 케리어로 하시구요 작은 배낭 하나씩 매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쌀이나 음식이 입에 않맞으면 정말 고생합니다
그러다보면 결국엔 칭얼대고 부모도 힘ㅁ들어지죠
다른 답변하신 분들 자제분들은 별문제 없었나 봅니다.
태국에 사는 우리애들은 태국음식 먹는데도
몇일 여행하면 꼭 한국음식을 찾더라구요

컵라면은 면과 스프는 꺼내고 컵은 겹겹히 쌓으면 부피를 줄일수 있습니다.
3분요리류들 김 챙기시구요 비상용 햇반도 챙기세요
태국 라면은 한국라면과 면발도 다르고 양념도 되있어
태국면에 한국스프 타먹으면 오묘한 맛이 납니다.
앨리즈맘 2015.09.12 19:24  
전기쿠커  이마트가면 지름 약 이십오센티 짜리 있어요  그거 안에 끼는거가  세개인데 밥솥대용과  후라이팬 같은거 두개랑뚜껑은 유리니 집에 있는 남비뚜껑 하나 크기 맞는거  갖고 오세요  여긴  다 지름이 넓고 코팅이 넘 잘버겨집니다 아니면  검색하시고  트래블쿠커 좀더 비싸나 가벼운걸로 장만하시고요

오리엔탈 스파이시 라면 한국 신라면과  흡사한 맛입니다  저는 어머님이 싸주셔서 아토미 라면  한박스와  김  햇반 삼분카레 미트볼 등등 싸와서 아이들이 다 잘먹긴했어요

컵라면은 부피가 좀되니 위분 방식으로 하시거나 그냥 일반면 

찹쌀밥이랑  현지 닭꼬치나  무양  등 푸드코너서 잘먹어도  한국음식은 다르죠

캐리어하나  혹 끌낭하나랑  작은배낭 하나씩 들고오세요 옷은읭의외로 란드리 서비스 있어  몇개없어도 잘다닙니다ㅡ 단 치아마이등서 짚라인등 하시려면 스포츠샌달이던 운동화던  쪼리 말고요 긴팔 긴바지 얇은거  필수ㅡ 저가항공 춥고 담요 한줍니다

우린 다이소서 산 비옷 스포츠타올 큰거등 입고 둘렀어요ㅡ 특히 방콕 치앙마이 타이라이온
bkkblue 2015.09.13 01:38  
한달 여행이면 짐이 꽤 많이 필요할것같은데 배낭은 좀 무리가 있겠군요. 일정상 방콕 위쪽은 배낭이 편하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캐리어로 준비해서 큰짐은 숙소에 놓고서 가볍게 들고다닐수있는 보조배낭을 준비해가는게 좋을 듯싶습니다.
한국음식은 라면도 좋지만 물만 부으면 되는 즉석 국(미역국, 된장국, 북어국)블록 작은거, 볶음 고추장 튜브같은게 부피도 작고 보관도 용이 합니다. 동남아쪽은 맨밥도 특유의 향이 있는경우가 대부분이라 아이들이 싫어할수도 있는데 그럴땐 볶음밥에 케찹을 달라고해서 뿌려주면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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