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2일(토)에 호치민(베트남에어)->수완나폼->돈무앙(녹에어)->춤폰 를 예약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녹에어 사이트 들어가보니 돈무앙-춤폰 시간이 6:40 PM에서 5:40 PM으로 바뀌어,

멘붕에 빠졌습니다.

녹에어에 이메일로 따졌더니, 다음 세가지 중 선택하라고 하네요.

(1.) Change flight without charge the change fee (2.) Open ticket 3 months ( 3.) Full Refund

다음날 다이빙 강습 예약과 이후 비행기 일정이 다 예약된 상태라... 일정 변경은 어렵고,

그냥 취소/환불 받고 카오산으로 가서 "롬프라야 조인트 버스" 타야 하나 고민입니다.

(와이프가 8시간 버스는 도저히 못탄다고 해서 비행편으로 선택했는데.....)

의견 좀 부탁 드리는 건

수완나폼 도착이 2:45PM인고 돈무앙 출발이 5:40PM인데,

연착, 입국수속, 공항간 이동(셔틀 or 택시), 체크인 마감(30분전)을 고려할 때,

해당 구간 이동 경험 없이 제 머릿속 생각은

비행기 놓치지 않고 춤폰에 갈 확률이 50~60% 정도 되는 것 같은데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님들은 저 시간에 비행기 타는걸 강행하는 게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정신 건강을 위해 그냥 조인트버스로 바꾸는게 좋을까요?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