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일정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엄마와 딸 셋이서 태국을 가려하는데요~
자유여행은 처음이라 태사랑에 도움을 좀 청하려합니다..ㅎㅎ!
저희 일정을 보시고 현실적으로 좀 불가능하다거나 너무 빡빡하다거나
차라리 이런게 낫다라고 생각하시는 부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이 될 것 같지만 한번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8ㅅ8!)
바다를 갈지 안갈지에 따라
4박 5일 / 5박 6일을 생각중입니다.
가는 날짜는 6월말에서 7월 초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첫째 날 : 밤비행기라 도착하자마자 자고
둘째 날 : 왕궁, 새벽사원 등과 카오산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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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공통적인 사항이구요.
셋째 날 여기서부터 고민이 시작되는데요
1. 바다를 간다. (5박 6일)
2. 바다를 가지 않을 경우 아유타야, 깐짜나부리를 간다. (4박 5일)
첫번 째로 바다를 가고 싶은게 더 우선입니다.
만약 바다를 간다면
파타야같은 번화하고 유흥위주보다는
한적하고 조용하면서 기왕이면 맑은바다,
사진을 아름답게 찍을 수 있는 바다를 가보고 싶어요.
검색을 해보니 꼬창 / 후아힌 / 코사멧으로 추려졌는데
꼬창이 크게 잡아서 오가는데 이틀, 노는데 하루 잡아서 3일을 보내야하는데
그런 단점을 커버할 정도로 꼬창이 가장 나은 선택인지
아님 저 세곳 이외에 추천하실 곳이 있는지 궁금해요~~
(비행기는 금전적인 여유가 없습니다ㅠㅠ)
바다간다면 셋째,넷째,다섯째날을 쓰니까 넉넉 5박 6일을 생각하구고 있습니다.
그런데6월에서 7월은 우기라던데 바다에서 놀기에 적당한 날씨인가요? 섬에 들어갔다가
날씨변동으로 배가 뜨지 못해서 섬에서 못나오는 일이 생길 수 있는건지 걱정이 많습니다. ㅠㅠ
두 번째로 아유타야나 깐짜나부리를 간다면
한인투어나 아님 미리 일일투어를 신청해서 가는게 나을지
아니면 저희가 직접 자유로 돌아다니는게 나은지도 궁금해요.
또, 아유타야랑 깐짜나부리를 둘 다 하루안에 가는건 가능할까요?
아니면 이틀을 잡고 각각 하루씩 가야하나요?
총 정리를 하자면
만약 바다를 갔다 -> 셋째 날 ~ 다섯째 날은 바다 + 돌아와서 아시아티크
여섯째 날 : 쇼핑 후 공항에서 대기
바다를 안갔다면
넷째 날 : 마사지, 호텔 부대시설 등 여가시간 + 아시아티크
다섯째 날 : 쇼핑 후 공항에서 대기
이렇게 생각중입니다!!
수정할 부분이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화장실은 유료라는데
길에서 심심치 않게 있는 편인가요?
사용 시간이 따로 있는건지, 시간이 있다면 혹시 문이 자동으로 열려버리는지
가격은 얼마 쯤인지도 궁금해요 ㅎㅎ..
그리고 일일 투어 신청을 한다면 현지에서 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가기전에 미리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더 좋은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