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팡안 강도 당할 뻔.
안녕하세요.
여행다니시는 분들. 조심하시라고 지금 겪은 이야기 떨리는 마음으로 적습니다. 두서없을 꺼 같아요. 미리 양해 구합니다.
지금 코팡안에서 방콕으로 넘어가는데.
핫린에서 통살라피어 가는 길에 강도 당할 뻔한 것 같습니다.
통살라피어에서 새벽 5시 출발인데 호텔 직원이 그 시간엔 택시 잡기 힘들꺼라면서 프라이빗 택시를 타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태사랑에 글 올리고 씻었는데. 태사랑 회원님도 프라이빗 택시 부르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리셉에 갔는데. 이미 리셉은 그 사이 자러 들어갔다고 하고. 일단 자고 내일 나가서 택시 타야겠다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오늘이네요) 호텔 다른 직원이 메인거리까지 오토바이로 태워다주고 어떤 게스트하우스 직원한테 택시 알아봐달라고 하고 갔습니다. 곧 승합차량?뚜껑없는 썽태우?가 왔고. (300바트)그차타고 가는데. 중간에 기사가 길거리 음식 파는 오토바이 쪽에 내리면서 치킨 사야겠다고 돈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다 주기는 싫었는데 몬가 기분에 심기를 건들이게 될까봐. 그냥 300바트 다 줬습니다.근데 300바트를 펼쳐보이면서 돈이 적다. 모 이러더니 혼자 중얼대다가 조크라고. 저는 이때부터 별로 안 웃겼어요.
차에서 기다리다가 생각 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창밖을 봤는데 기사가 몬가 서성이는??망설이는??것 같더라구요. 그 노상음식점이랑도 안 친해 보이는데. 그러더니 주머니칼?같은 걸 만지작. 허리춤에 넣더니 차에 타더라구요. 제가 이미 겁을 먹어서 그런지 기사 얼굴이 무섭게 변한 것 같았어요. 급작스러운 행동을 하면 안 될것 같아서. 나름 자연스럽게 있으면서 대화를 시도 했습니다. 이름이 모냐(어디서 봤는데. 통성명을 하고 정보를 공유하게되면 나쁜 짓을 잘 못한다고)등등. 근데 아까 제가 봤던 주머니칼을 칼집에 넣은 상태에서 꺼내더니 영어로 모라고 말하는데 잘 못 알아듣겠고. 혼자 중얼중얼 하더니 조크라고 하면서 칼을 차 서랍?에 넣더라구요. 그러면서 택시들은 나쁜 사람들이다 그저 돈만 좋다고 한다. 나는 착한 사람이다 등등 혼잣말을 하더라구요.
그래도 무사히 통살라피어까지 오기는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사람이 저한테 강도짓을 하려고 했는데. 그 사람도 강도짓이 크게 익숙치 않았단 것 같습니다. ㅠㅜ
가족들이나 친구들한테 말하면 너무 많이 걱정할 것 같아서 말 못하겠어여 ㅠㅜ
여러분들은 이런일 없으시길 기도할께요. 그리고 꼭 호텔에서 직접 불러주는 택시를 타세요 ㅠㅜ 고민하지마시구요 ㅠㅜ
여행다니시는 분들. 조심하시라고 지금 겪은 이야기 떨리는 마음으로 적습니다. 두서없을 꺼 같아요. 미리 양해 구합니다.
지금 코팡안에서 방콕으로 넘어가는데.
핫린에서 통살라피어 가는 길에 강도 당할 뻔한 것 같습니다.
통살라피어에서 새벽 5시 출발인데 호텔 직원이 그 시간엔 택시 잡기 힘들꺼라면서 프라이빗 택시를 타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태사랑에 글 올리고 씻었는데. 태사랑 회원님도 프라이빗 택시 부르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리셉에 갔는데. 이미 리셉은 그 사이 자러 들어갔다고 하고. 일단 자고 내일 나가서 택시 타야겠다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오늘이네요) 호텔 다른 직원이 메인거리까지 오토바이로 태워다주고 어떤 게스트하우스 직원한테 택시 알아봐달라고 하고 갔습니다. 곧 승합차량?뚜껑없는 썽태우?가 왔고. (300바트)그차타고 가는데. 중간에 기사가 길거리 음식 파는 오토바이 쪽에 내리면서 치킨 사야겠다고 돈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다 주기는 싫었는데 몬가 기분에 심기를 건들이게 될까봐. 그냥 300바트 다 줬습니다.근데 300바트를 펼쳐보이면서 돈이 적다. 모 이러더니 혼자 중얼대다가 조크라고. 저는 이때부터 별로 안 웃겼어요.
차에서 기다리다가 생각 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창밖을 봤는데 기사가 몬가 서성이는??망설이는??것 같더라구요. 그 노상음식점이랑도 안 친해 보이는데. 그러더니 주머니칼?같은 걸 만지작. 허리춤에 넣더니 차에 타더라구요. 제가 이미 겁을 먹어서 그런지 기사 얼굴이 무섭게 변한 것 같았어요. 급작스러운 행동을 하면 안 될것 같아서. 나름 자연스럽게 있으면서 대화를 시도 했습니다. 이름이 모냐(어디서 봤는데. 통성명을 하고 정보를 공유하게되면 나쁜 짓을 잘 못한다고)등등. 근데 아까 제가 봤던 주머니칼을 칼집에 넣은 상태에서 꺼내더니 영어로 모라고 말하는데 잘 못 알아듣겠고. 혼자 중얼중얼 하더니 조크라고 하면서 칼을 차 서랍?에 넣더라구요. 그러면서 택시들은 나쁜 사람들이다 그저 돈만 좋다고 한다. 나는 착한 사람이다 등등 혼잣말을 하더라구요.
그래도 무사히 통살라피어까지 오기는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사람이 저한테 강도짓을 하려고 했는데. 그 사람도 강도짓이 크게 익숙치 않았단 것 같습니다. ㅠㅜ
가족들이나 친구들한테 말하면 너무 많이 걱정할 것 같아서 말 못하겠어여 ㅠㅜ
여러분들은 이런일 없으시길 기도할께요. 그리고 꼭 호텔에서 직접 불러주는 택시를 타세요 ㅠㅜ 고민하지마시구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