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한 걸까요?
난생 처음 배낭여행을 하고 있는 여행 초보입니다 태국에 일주일째 머물고 있는데 어리버리 초보인 제가 여행에 익숙해 질수록 소소하게 기분 나쁜 일을 겪게 되네 요 치앙마이 치앙센을 거쳐 방콕 카오산으로 가려다가 호텔스닷컴을 보니 수코타이 happy guesthouse2 라는 곳이 200바트라는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였더군요 아무래도 치앙센에서 방콕까지 한 번에 가기에는 엄두가 나지 않아 중간 기착지로 이곳을 택했습니다 어제 체크인을 하고 오늘 아침 일찍 관광(유적지는 아는 만큼 보인다고...미리 수코타이 역사에 대해 공부를 했으면 여행이 되었을 텐데...중간 경유지로만 생각했기에 글자 그대로 관광을 했습니다) 아침 7시 전에 나섰기에 역사공원을 돌아보고 나니 오전 10시 쯤 되더군요 이때 숙소에 가서 체크아웃을 할까 생각하다가 숙소에 게시된 글이 생각나서 늦은 체크아웃 차지 50%, 즉 100바트를 물고 박물관을 더 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점심식사와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오후 3시 경에 돌아와 100바트를 내미니 주인 아들이 안된다네요 방에 게시된 글은 뭐냐고 따져도 막무가내로 11시 이후 체크아웃은 무조건 100%챠지라네요 방에 게시된 글은 카운터에도 붙어있던데 몇번 이의를 제기하다가 그래, 그깟 100바트 받고 잘먹고 잘살라며 줘버렸습니다 제가 배낭여행은 이번이 처음이고, 미얀마를 거쳐 태국에 이르기까지 배낭 여행을 이제 20일째 하고 있는 왕초보입니다 그동안 체크아웃은 무조건 12시 이전에 하다가, 이번에 게시된 글이 있길래 따라했다가 기분 나쁜 경험을 했네요 그동안 입다 더 많은 돈을 날렸어도 내 잘못이려니 하며 삭이다가, 이번에는 정말 화가나네요 제가 미리 통보를 했어야 했나요? 게시딘 글에는 그런 문구가 없던데...여행 시작에는 친절한 분도 만나서 도움도 받고... 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는데 이번일로 그 이미지가 깨질까 걱정됩니다
첨부 파일의 5번 항목입니다
보시고 제가 실수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첨부 파일의 5번 항목입니다
보시고 제가 실수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