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아기랑 무꼬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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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 아기랑 무꼬수린

예은사랑 9 857

안녕하세요 ~이번에 4월20일에 30개월 한국나이 4살인 아기와 방콕에서 무꼬수린으로 넘어가려합니다. 

그런데 한 여행사에 예약하려 문의하니 이 시기에는 파도도 높고 고립될수도 있다고, 아기와 함께하기에는 힘들다고 가지말라고 하는데... 정말 무리일까요ㅠㅠ?? 언제 또 갈지도 모르고 어떻게든 꼭 가고싶은데...

 무꼬수린 잘 아시는 분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


9 Comments
앙큼오시 2016.03.20 17:25  
무꼬수린은 잘모르지만......
4월이면 태국 제일 더울시기입니다. 40도넘을거라고 예상하더군요.
필리핀 2016.03.20 17:26  
4월 말이면 끝물이라서 안 좋습니다...

그리고... 고립된 섬이라서 너무 어린 아이와는 안 가는 게 좋습니다...

만에 하나라도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대처가 늦어서 힘듭니다...
담소 2016.03.20 17:40  
지금은 애기랑 갈 때가 아니신듯 합니다.
가면 텐트에 머무셔야 하는데 낮에 많이 덥습니다.그리고 가서 할거라곤 스노클링뿐인데 아무리 보호장구를 갖췄더라도 애기들이 할 정도는  아닙니다. 해파리도 많아지고...
클래식s 2016.03.20 19:26  
6-7살에 수영 매우 잘한다면 모를까. 4살에 그때 시기면 비추천합니다. 이유는 다른분들이 다 말씀 하셨고요.  어른도 파도 높으면 힘듭니다.  섬에 없는게 너무 많다보니 불편한점도 많습니다. 가는것도 무리고 거기서 버티는것도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예은사랑 2016.03.20 20:33  
작년 7월에 아기 두돌 전에 꼬창가서 여섯시간동안 스노쿨링 한적 있거든요... 튜브타고 ㅎㅎ그땐 엄청 좋아했었는데 그래도 역시 무리인가요..? 파도 높으면 그냥 바닷가 해변에서 놀거나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또 블로그 보다보면 유럽인 아기가 빨게벗고 돌아다니는 사진도 봐서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쉐프라인 2016.03.20 21:31  
본인이 이미 답을 정해놓고 왜 질문을 하시나요
가세요...뒷일이야 본인이 알아서 하시면 되죠
Satprem 2016.03.21 00:52  
지난 몇년동안의 경우를 보면 4월 20일 경에 마이 응암 캠핑장이 폐장을 했고, 아오 청캇은 계속 오픈을 했었는데요.
얼마 동안 머물 예정이고, 일정의 여유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요.
타이트한 일정이 아니라면, 4월 하순의 꼬 수린도 괜찮을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날씨 변화 등에 의한 여러가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 만일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예상은 해야겠죠.

저의 경우에 지난 몇년 동안 거의 해마다 마이 응암이 폐장을 하는 4월 20일 전후까지 머물렀던 경험이 있는데요.
4월이 11~12월 경 보다 바람과 파도가 잔잔했던 경우가 많았고, 바다 역시 풍요로왔습니다.
아울러 송클란 연휴가 끝나면서 타이 관광객들이 거의 빠져나간 후에 폐장 준비를 하던 며칠 동안의 마이 응암에서는 정말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죠.
따라서 다른 일정과 변경을 가능하다면, 며칠 일찍 꼬 수린의 마이 응암을 찾으라고 권하고 싶네요.

한편, 마이 응암 캠핑장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경우를 무척 많이 보았는데요.
유럽 가족들의 경우에는 몇가족이 어울려서 부모 중 일부만 남아 여러 가족의 아이들을 함께 돌보고 나머지 부모들은 스노클링을 나가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물에 아주 익숙한 모습으로 스노클링을 즐기는 4~5살 정도의 아이도 보았으며, 블로그의 사진에서 보았던 모습이 생생한 현실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열악한 환경도 충분히 염두에 두셔야겠죠.

순수한 자연 속에서의 삶이 불편하지 않다면, 4월의 꼬 수린에서 풍요로운 아름다움을 맛볼 수도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지역/일반 정보에 꼬 수린 마이 응암의 4월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게시물이 지난 몇년동안 거의 해마다 소개되어 있으니까, 찾아보시기를....
예은사랑 2016.03.21 01:44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Satprem 2016.03.27 11:59  
지금도 마이 응암에 애기들 몇명 있군요.
블로그의 사진에서 보았을 빨가벗고 돌아다니는 체코 아이 올해도 마찬가지네요.
물론 작년 보다 조금 자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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