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초 홀로여행객이 조용히 힐링하며 3-4일 보내기에 좋은 남부지방 소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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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초 홀로여행객이 조용히 힐링하며 3-4일 보내기에 좋은 남부지방 소도시?

진정한힘 2 1099

어디라고 생각되시는지요?

 

저는 50대 남성으로 주로 동남아를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을 혼자여행다니고...

이곳  태사랑 회원님들의 좋은 정보에 늘 감사하며 다닙니다.

 

치앙마이, 치앙라이에 꽂혀서, 작년에도 치앙마이만 5번 갔네요.

심심하면 빠이나 치앙라이로 올라가서...메싸이 등도 들렀고요.

 

이번 5월 1일경 베트남의 나짱(또는 다낭)을 거쳐 시원한 고원도시 달랏에서 좀 쉬다가...

호치민에서 녹에어로  방콕을 간 다음에...덥고 복잡한 방콕보다는 

역시...내 방식대로...남부지방(우선 끄라비 한곳만 잠시 살펴봤습니다.) 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방콕, 치앙마이, 치앙라이, 치앙센 등 북부 경험만 있는데....

남부지방 도시(항공편 가는곳) 에가서 3-4일 커피향 음미하며 조용히 쉬다가..

역시 마무리는 치앙마이로 올라가서 치앙마이에서 대한한공으로 귀국하려합니다.

 

회원님들 중...좋은 인상의 남부도시 있으면 1-2곳(항공편으로 내려가서..

멀지 않으면 2도시를 둘러보고 가볍게 쉬다가 오는것도 좋겠지요) 추천해주세요.

 

다녀와서 항공편, 숙소 등 정보 올리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2 Comments
망고찰밥 2016.04.02 03:16  
어차피 도시를 가는거라면 남부든 북부든 어디나 비슷할것 같은데요.
한적한 느낌의 도시를 원하시는건가요?

남부도시 공항 인접한 곳이라면
- 끄라비타운에 머물면서 썽태우 타고 한번씩 아오낭 해변에 가본다.
- 푸껫타운에 머물며 시장에서 썽태우 타고 (비교적 조용한) 까론,까따 해변에 가본다.
- 뜨랑에서 야시장 구경. 보트투어 안나가면 시내에 볼것은 별로 없습니다.
- 쑤랏타니 강변 거닐기. 야시장 구경

북동부 도시는
- 넝카이 Nong Khai : 강변 거닐기, 강건너 라오스 쳐다보기. 우돈타니 공항을 이용해야하므로 좀 멀어요. 열차편이 적당.
-우돈타니 : 야시장, 아침저녁에는 기차역 뒤편 호수공원 거닐기.

북부:
- 매홍쏜: 시내에 호수가 있는 도시. 치앙마이-매홍쏜 구간  작은 비행기 타본적 있습니다. 버스로는 꽤 멀지요.

중부:
- 깐짜나부리: 강변숙소에서 휴식. 방콕에서 가까워 꽤 많이들 갑니다. 버스로 2시간정도.

이 중에서 더 줄여보라고 한다면 제 추천은
끄라비타운, 푸껫타운, 깐짜나부리, 매홍쏜 정도입니다.
진정한힘 2016.04.02 07:51  
정말 고맙습니다.  대단한 정리입니다.
다른분들도 보고 참고하면 좋을 듯 합니다.  매홍손은 저도 빠이에 며칠 쉬었을 때도 못가봤는데...
어제서야 치앙마이에서 매홍손가는 항공편 봤습니다..
끄라비를 우연히 보고있었는데...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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