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아들과 태국 여행 준비중 입니다.
고2 아들과 여행을 준비중인 아빠입니다.열흘 남았네요.
대학을 안간다하여 졸업후 군대가기전까지는 여행이나 다녀라 말해놓고는
이번참에 하루에 이만원씩 아들책상앞에 깡통을 갖다놓고 벌써 100일이
지났네요.1부터100까지 x표. 여행경비는 모았는데 아들이 아무 준비를 안합니다.
여권도 제가 얼마전에 만들어 주고 비행기표도 몇일전에 제가 구매했네요.
아무 준비도 안합니다.가이드북도 사다줬는데 안읽네요.거참............................
아들과소통을위해 여행하려는데 이틀전엔 대판 말싸움,아들은 오리지날보수 저는 진보.
아들과 정치쪽으로는 대화를 제가피합니다.생각의다름으로인해 너무 피해가 크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이번여행의 목적은 졸업후 다음에 갈때를 대비한건데 많이 엇나갔네요.
무계획으로 개고생을 시킬지 아님 제가 모든계획을 세울지 결정은 제가 내리겠지만
저두 자유여행은 처음인지라 막막하네요.집사람은 아들과원수가되서 돌아올거라 악담을 합니다.
아들이 크면클수록 저의 아버지맘이 이해됩니다.
남들은 여행날짜를 기다리는데 저는 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