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버스는 정말 무조건 털린다고보면되나요?

홈 > 묻고답하기 > 묻고답하기
묻고답하기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  현지 유심 사용 중 문의는 충전잔액, 데이터잔량 조회 후 내용 첨부하여 올려주세요.
·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  댓글이 달린 글은 수정, 삭제가 불가합니다. 신중히 올려 주세요.

여행자버스는 정말 무조건 털린다고보면되나요?

inyou79 8 1338

태국여행을 앞두고 많은 글을 읽어보았는데

여행사를 통해  여행자버스를 타든   지역이동을 위해  터미널에서  여행자버스를 타든

일단  여행자버스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더군요

1)여행자버스는 무조건 털린다고보면된다  귀중품을 몸에지니고 탄다고해도 안전하지않은게

수면가스라는등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닌게 여행자버스인데

vip버스,기차 는  털렸다는 본적이없다  vip버스,기차 만 이용할거임

2)배낭여행자가  천바트에 가까운 vip버스를 계속 이용을 어떻게해  

카오산 여행자버스는 무조건털린다고하지만

다른 여행자버스는 귀중품만 몸에 지니고타면 크게 문제되진않는다

 

거의 두분류던데  저같은 경우는  거의 한달가까이 태국 라오스일정이라서 

버스.기차를 이용 많이 하긴해야하는데 정말 걱정이 태산입니다

배낭이 털리는날에는  멘붕정도가 너무심해서 걍 귀국해버릴지도 모를정도 ;;;;

복대,크로스백 다 챙겨가지만  정말 여행자버스타면  무조건 털린다고 봐야할 정도인가요?

 

8 Comments
클래식s 2016.04.03 20:34  
저는 무조건 털린다고 봅니다. 배낭 하나 하나 꼼꼼이 다 뒤져서 돈되는 물건 빼갑니다. 귀중품이 없어서 조심하면 피해가 없다고 해서 계속들 이용하시던데 충분히 경고를 하는 글들이 있음에도 이용하시는건 좀.  한달 여행일정하고 여행자버스 이용과는 별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터미널 버스라고 해서 무조건 비싼것도 아니고요. 기차도 3등칸은 쌉니다.  배낭 털리는게 싫으시면 늘 조심하세요.  긴장풀고 귀중품 넣은체로 어디 맡기거나 놔두고 다니시지만 않으면 됩니다.

 서양인들 포함 외국인들도 배낭털어가는거 다 알아서 여행자 버스 이용할때 자기배낭 짐칸에 올리면서 정말 뚫어져라 쳐다보더군요.  배낭위치를 외우는건지 아님 짐칸에서 짐받아서 정리하는 현지인 직원한테 무언의 시위라도 하면서 내꺼 털면 가만 안둘꺼라고 눈빛을 발사하는건지 몰라도요. 배낭에 정말 옷가지와 누가 빼가도 좋은 짐만 넣어놨으니 상관없다 라는 마인드로 이용하실지 모르겠지만요.  제발 이용하지 마세요.  왜 사서 위험을 초래하시려고 하시나요.  피해사례 다 읽어보고 조심 조심해도 안나온 사기나 바가지에 걸리는게 장기 여행입니다.

그리고  방콕에서 태국 북부나 남부로 가는 터미널 버스 무조건 1000bt 아닙니다. 400-500bt 사이도 있습니다.  남부나 북부로 가는 여행자버스는 보통 2층 4열 버스입니다.  터미널에서 타는 저렴한 버스와 수준이 별 차이가 없어요.  대신에 여행자 버스 단점중에 몇가지는 정말 많이 멈춰요. 수랏타니 갈때만 해도 한 10번 정도 멈추더군요.  여기저기서 사람 섞어서 태우고 중간에 내려주고 제대로 잠 못잡니다.






터미널 버스는 짐칸에 사람이 안타죠.. 여행자버스는 짐칸에 사람 탑니다.  터미널버스까지 위험하다고 보지는 않네요.
붉은전사 2016.04.03 20:46  
베트남에서 여행자버스 타봤는데 하노이 - 비엔티엔 구간 정말 짜증나더군요

헌데.. 태국 장거리 버스 엄청 좋아요... 밥도 주고, 물도 주고 간식도 줍니다
여행자버스는 서비스가 없는대신 카오산에서 출발하나 경우에 따라 여러번
갈아타야 할수도 있습니다. 저 같으면 여행자버스보단 터미널버스죠...

질문의 답변
1. 여행자버스는 타본적은 없지만 귀중품을 가지고 타면 덜 위험하겠죠
VIP버스, 기차는 안전하나.... 그래도 귀중품은 신경쓰는게 좋습니다.

2. VIP버스 1000바트? 일등석인가 2등석은 600바트 합니다. 전 별반 차이를
못느낀다고 생각되면 그냥 일반버스 탑니다. 나콘차이에어도 골드 버스 엄청
좋습니다. 방콕 - 치앙마이 버스비 500밧, 방콕 - 치앙마이 기차 800밧 정도!
방콕 - 푸켓 13시간이 600~700밧할 껍니다. VIP 1000밧은 비쌀죠! 항공요금과
비교해서 저렴한쪽으로 타면 그만입니다. 태국 장거리버스 회사중에 알아보면
시설좋은 곳도 의외로 많습니다. 안마의자, TV, 식사제공, 간식제공등등 말이죠

기차와 버스비용?
팁을 알려 드리자면! 여행사에서 예약하지 마시고.. 직접 버스티미널이나 기차역에
가시면 최소 100밧 ~ 300밧 아낄수 있습니다. 여행사마다 수수료 바가지가 심할수
있는 곳도 있거든요... 굳이 VIP버스 고집할 필요도 없구요.. 일단 타보시고 힘들다.
그러면 VIP버스, 이번엔 누워서 가야겠다. 그러면 침대기차입니다.
망고찰밥 2016.04.03 20:53  
여행자버스든 터미널버스든 장거리는 다 마찬가지죠.
열차가 있는 곳이면 열차추천합니다. 야간 침대 열차는 그냥 통로에 짐을 두기때문에 뒤질수가 없어요. 잃어버리면 안되는 물건은 모두 몸에 지니고요.

저는 노트북 컴퓨터하고 가이드북은 작은 배낭에 넣어서 차안에 가지고 들어갑니다.
그외 카드나 돈, 여권, 지갑, 카메라 등은 몸속에 다 지니고 다닙니다. 소매치기 어려운 곳에요.
killinggun 2016.04.03 21:26  
평상시에 복대를 가지도 다니는건 그다지 추천할 만하지 않지만,
몇시간 이상 버스/기차 이동시에는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돌부처2 2016.04.03 22:51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개인적으로 카오산에서의 여행자 버스는 가능하면 추천하지 않습니다..보안상의 문제도 있지만
터미널의 vip버스에 비해 퀄이 좀 낮아 불편하기도 하고요..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야한다면
귀중품은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심지어 화장실 갈때도 가지고 다닙니다..복대는 하지 않는답니다..^^; 

직접 겪은 일이지만 예전에 빠이에서 조인해서  여행같이 한 여자분이 계셨는데 푸켓에서 방콕까지
버스타고 올라왔는데 귀중품을 배낭에 넣고 통으로 짐칸에 넣어 여행하다가 빠이까지 왔는데..신용카드가 없어진걸 알고 카드사에 문의 해보니 몇일사이에 한 몇백만원 쓴걸로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치앙마이 경찰서 서 진술서 쓰고..카드사에 분실신고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이후 맨붕에 빠져서 여행을 포기할까 말까하다가 계속 여행한 여자분도 직접 목격했습니다

결론은 귀중품은 항상 지니고 다시시면 됩니다..
수면가스는 ....................직접 당해보지 않아서..괴담같이 들리기도 하고....직접 당해보지 않아 모르겠네요..

태클사절 입니다..
망고망고미미 2016.04.04 13:14  
이런...역시 싼게 비지떡이군요...맨몸으로 다니지 않는한은...
nikkimtl 2016.04.04 23:00  
항공편도 가방 털리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내건 내가 알아서 지켜야 합니다~
와퍼야 2016.05.22 10:33  
ㅠ공항에서도 털린다니... 여행자 버스는 진짜 안타야 겠어요ㅠ 카지노 버스는 괜찮으려나?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