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분 말씀처럼 재료를 거의 준비해두고 순서에 맞춰 넣으면끝나는 정도라서
요리를 배운다고 생각하고 가기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다만 외국인의 입맛에 맞춰서 설정되어있기에 거리감 있는 음식인 똠얌꿍 같은것도 먹기좋게 되어있습니다.
태국여행 많이 해보신 분 보다는 처음이나 한두번 가보신분들이 태국요리를 쉽게 가까이 하기에는
좋은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요리나 태국음식에 관심이 없다면 특별한 감흥이 없을겁니다.
더위를 못참는다면 안하시는게 낫구요
그냥 외국인들이 잘라놓은 김치와 돼지고기,갖은양으로 김치찌개를 끓여보는것
정도의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긴 여행기간 딱히 해볼게 없을때 특별한 경험삼아 할수는 있으나
짧은시간 구지 시간까지 내가며 할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강추요. 태국 좋아라해서 여러번 다니느라.. 안해본 투어 찾다가 해봤는데 대만족이였어요. 당시 가족여행이였는데 가족들도 즐거워했구요.
2년전이라 정확히 어느 요리교실인진 기억안나는데.. 비싼 곳 아니고 저렴한 곳이였구요..
요리교실 근처 시장 들려서 재료 직접 설명해주고 냄새도 맡게해주구요. 거기서 요리에 필요한 채소 직접 장봐와요.
요리는 3단계로 이루어져요.
1. 방에서 빙 둘러앉아 가져온 재료 직접 다 손질하구요.
2. 가스렌지가 실외(복도)에 있어서 거기서 조리하고
3. 먹는 방에 가서 만든 음식 먹어요.
2번째단계가 실외에서 진행되니 더울수도 있을거같은데 제가 갔을 땐 비가 와서 더운줄 몰랐고..
요리하는거 좋아하지만 요리실력은 그냥저냥이라 제 수준에 딱 맞았던 것 같고.. 직접 만들어서인지 더 맛있었구요.
가르쳐주거나 보조해주는 사람들 전부 해피맨 해피우먼^^ 너무 좋았거든요.
저는 이번에도 또 갈거에요. 정말 200프로 만족햇거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