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꼬창 vs 꼬사멧 vs 푸켓.(vs 꼬사무이)
안녕하세요. 계속되는 비슷비슷한 질문을 드려죄송합니다^^;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원하는 만큼 정보를 얻지 못해서요..ㅠㅠ 좀더 질문을 자세히 적어볼게요.
부득이 휴가가 날짜가 픽스되어있어서..
7/31일~8/7일 정도의 기간(아직 비행기 사지 않았어요. 6박8일또는 7박9일 예상해요)
두커플이 가는데, 저희는 5번째 태국방문이고 같이가는 커플은 처음입니다.
방콕2박-휴양3박-방콕2박 의 스케줄로 생각하고있어요^^
비용은 너무 호화판은 아니구, 적당히 즐기는 여행정도로 생각해요. (예를들면 5000바트 아래의 리조트)
저희가 아무래도 여러번방문했던터라 리드해야하는 입장이라서 좀.. 이것저것 걱정이많네요.
휴양지 결정에 문제를 겪고 있는데요.. 도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꼬창 vs 꼬사멧 vs 푸켓 ( 어쩌면 코사무이도..)
날씨는 꼬따오나 꼬사무이가 8월에 좋다고는 전해 들었어요. 그런데 버스를 타고가기엔 너무 피곤할 것같고..
비행기를 타고가면 왕복 15~20만원 (제가 잘알아본게 맞나요?) 정도의 국내선 항공료가 발생하더라구요.
짧은일정에 굳이 비용만 많이 늘어나는것 같아서..
여행사 버스를 예약해서 꼬창/꼬사멧을 방문하거나, 왕복 8만원대의 국내선을 구매해서 푸켓을 다녀오려해요~
문제는 날씨네요..
자세한 말씀좀 부탁드릴게요^^;
1. 푸켓/코사멧/코창 전부다 우기라서.. 복불복인가요? 세섬 다 똑같은지요..
글찾아보니.. 어떤 분들은 8월인데도 거의 비가 안왔다는 분들도 있으시고 하루종일 비가 왔다는 분들도 있으시네요.
2. 꼬창이 특히 비가 많이 오는 섬이라고 하던데, 꼬창이 푸켓이나 꼬사멧에 비해 월등히 더 비가 많이 오는 것인지요?
저희는 꼬창은 한번 12월에 방문해보았는데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비의 양이 비슷하다면 꼬창으로 가고싶어서요. 꼬사멧보다 꼬창이 물가가 싸다고 들었고..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하지만 동행커플은 태국휴양이 처음인지라, 꼬창이 특.히.나 비가 많이 온다면 제외할 예정입니다.
3. 꼬창/꼬사멧은 방콕 동쪽에 있고, 푸켓은 서쪽 안다만해에 있더라구요(바다가 다르죠 아마?)
혹시 푸멧이 그나마 그때 날씨가 더 나은지요??
질문자체가 제가 전혀 감을 못잡고 있는 티가 나네요..ㅠㅠ
- 저희는 3개의 섬이 날씨가 똑같다면 1순위는 꼬창으로 가고 싶어요.
일단 꼬창이나 푸켓은 찾아보니 3000~4000바트에 만족할만한 리조트가 많이 있어서 물가는 마음에 들고.. 꼬사멧은 시설에 비해 비싼느낌이더라구요~
저희는 제주도같은 느낌보다는 외도느낌이 좋아서, 날씨가 똑같다면 물가가 싼 푸켓/꼬창중에 꼬창선호해요!
- 안다만해에 있는 푸켓이 가장 날씨가 좋다면..
국내선을 타는 비용과 시간을 지불하고 푸켓으로 가야겠죠?ㅎ
- 셋다 비슷한데 비의 양이, 꼬창>꼬사멧=푸켓 이라면.. 음..
국내선비용도 안들고(사실 비행기를 또탄다는것도 은근 부담이에요. 카오산에서 버스타고 바로가는 버스가 은근편함)
가기도 편한 꼬사멧을 가야할지.. 푸켓 갈지 고민할 것 같아요.
- 8월의 푸켓/꼬창/꼬사멧에 비해.. 8월의 꼬사무이/꼬따오가 월등히 월등히 월등히 좋나요?
그렇다면 알려주세요 ㅠㅠ 비행기값과 시간을 지불하고서라도 가야할지.
저희 둘만 가면 아무데나 괜찮은데.. (저희는 방콕은 자주가거든요)
저희가 거의 멘토로 여기고 있는 커플분들과(합리적인 40대)가는 거라.. 신경이 좀 쓰이네요.
저희를 따라왔다가 "태국 별로다"는 느낌을 받으시지 않았으면 해서요.
비용은 국제선제외하고 한커플에 160정도 잡았어요. (방콕 4박 숙박비 대략 30~35, 휴양지 3박 40~50, 나머지는 용돈?)
꼬사무이를 가면 비용이 추가가 되야 될 것같아서 뺸것인데.. 예산추가의 여유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전반적인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스콜성으로 잠깐잠깐씩 오는 건 괜찮은데, 하루종일 비가와서.. 야외수영장도 이용못하고 아무것도 못하면 그분들에게 죄송할것같아요 ㅠ
날씨와 물가에 관한 전반적인 조언부탁합니다! 날씨 특히 중요 ㅠ 감이전혀안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