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린에서 수완나품 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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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린에서 수완나품 가는 법?

잰바나나 12 968
핫린에 있다가 수완나품공항에 27일날 아웃하는 비행기 타고 집에 가는데요,

춤폰/수랏타니 가는 페리-> 기차 타고 방콕-> 지하철 타고 수완나품

방콕으로 직행하는 페리-> ??? 어찌저찌해서 공항에 간다

코사무이로 가는 페리-> 코사무이 공항에 간다-> 수완나품 공항 가는 비행기 타고 가서-> 트랜스퍼


이 방법 중 싸고 안전한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영어로 구글에 찾아보면 다들 너무 답이 다르고, 방법도 복잡해서...
버스는 타지 않으려고 합니다. 좋은 의견 있으신 분은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12 Comments
Satprem 2014.08.19 00:44  
먼저 뱅콕으로 직행하는 페리는 20여년 전에도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새로 생겼나요????

버스를 제외하면, 핫린에서 통살라로 가서 페리를 타고 수라타니로 간 후에 기차(야간 침대)를 타고 뱅콕으로 가는 방법이 비행기에 비해 저렴하고 무난하리라 여겨집니다.
핫린의 여행사나 숙소 둥에서 조인트 티켓으로 판매를 하는데요.
페리 터미널에서 기차역까지의 교통편 등 뱅콕 화람퐁 역까지의 모든 연결편이 포함되어 있죠.

핫린과 빅부다 비치를 연결하는 배를 타고 가서 2Km 이내의 거리에 위치한 꼬 사무이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가는 방법은 간편하지만 비용이 상당히 많이 소요되죠.
더욱이 꼬 사무이 공항은 국내선 공항세도 상당히 비쌌다고(500바트?) 기억되네요.
http://www.bangkokair.com 에서 비행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에어 아시아( http://www.airasia.com )에서는 통살라에서 육지까지의 페리와 수라타니 또는 나콘시타마랏 공항까지의 교통편, 그리고 돈므앙 공항까지의 항공편이 포함된 티켓을 판매하는데요.
수하물 등의 선택 사항이 필요 없고 가격이 저렴한 날 이동이 가능하다면, 비교적 많지 않은 비용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녹 에어( www.nokair.com  ) 역시 에어 아시아와 마찬가지로 운영을 하는데요.
티켓 가격에 수하물 15Kg이 포함되어 있으니까, 가격과 시간 등을 비교해 보기를....

한편, 돈므앙 공항과 수완나폼 공항 사이에는 무료 셔틀 버스가 운항하며, 도착편의 보딩패스와 출발편의 e-티켓 등의 확인으로 이용할 수 있죠.
지뭉 2014.08.19 09:20  
자세히 알려주시어 감사합니다
잰바나나 2014.08.19 12:19  
삿프렘님 대단하세요 ㅎㅎ 일단 조인트 티켓 알아보고 맘에 안들면 에어아시아 거묘ㅐㄱ해봐야겠어요!
필리핀 2014.08.19 13:06  
핫린에서 방콕으로 이동하는 제일 저렴한 방법은

춤폰을 거쳐서 방콕으로 가는것입니다...

수랏타니는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는 것이므로

시간도 더 걸리고 돈도 더 듭니다...
Satprem 2014.08.19 14:59  
저의 경험에 의하면, 꼬 팡안에서 수라타니로 가는 배가 꼬 팡안에서 꼬 따오를 거쳐 춤폰으로 가는 배 보다 훨씬 다양하며 요금도 상당히 저렴했습니다.
따라서 수라타니와 춤폰의 기차 요금 차이를 계산해도 수라타니 경유가 오히려 저렴했습니다.
아울러 기차는 운행편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이 어차피 같은 기차를 타게되어 뱅콕 도착도 같은 시간이 되기 마련이었죠.
뿐만 아니라 비행기의 경우에도 돈므앙-춤폰 노선과 돈므앙-수라타니 노선을 운항하는 녹에어는 특이하게 가까운 거리인 돈므앙-춤폰이 돈므앙-수라타니 보다 일반적인 요금이 오히려 높더군요.
필리핀 2014.08.19 16:44  
수랏타니 행 배가 더 많다는 건,

이 문제의 본질 아니고...

요금이 상당히 저렴했다고 했는데...

그 상당히가 얼마인지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어야 설득력이 있겠는데요???

어떤 분은 몇십밧 차이도 상당하다고 하겠고

어떤 분은 몇백밧 차이도 별거 아니라고 할테니까요...

분명한 건, 수랏타니-방콕이 춤폰-방콕보다 거리가 훨씬 멀므로

그만큼 이동시간도 더 많이 걸리죠...

시간이 남아 돌아서 여행하는 분들이야 상관 없겠지만,

여행에서는 시간이 곧 돈이라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빨리 가는 길 놔두고 일부러 몇 시간씩 돌아가는 길은 권하기 싫네요...
Satprem 2014.08.19 17:55  
www.lomprayah.com 에서 확인해보면, 꼬팡안에서 수라타니 기착역에 가는 요금이 650바트이며, 수라타니 시티 까지는 550바트, 돈삭 피어 까지는 450바트이네요.
그런데 꼬 팡안에서 춤폰 피어 까지의 요금은 1,000바트로 나오네요.
뱅콕행 기차 요금은 춤폰 출발이 수라타니 출발 보다 2등 기준 58~78바트 저렴하죠.
그런데 가장 중요한 본질은 춤폰을 거쳐가는 것이 수라타니를 거쳐가는 것 보다 저렴하지 않다는 것일텐데요.

앞의 답글에서도 소개했듯이 기차의 경우에는 뱅콕 도착 시간은 대개 같습니다.
정오 무렵에 꼬 팡안에서 출발하면, 수라타니에서 오후 4시 47분 출발의 기차 부터 탈 수 있죠.
역시 정오 무렵에 꼬 팡안을 출발해 꼬 따오를 거쳐 춤폰으로 향하면, 오후 7시 38분 출발의 열차 부터 탈 수 있는데요.
같은 PAP 174열차입니다.

비행기의 경우도 수라타니-뱅콕(돈므앙) 노선이 춤폰-뱅콕(돈므앙) 노선 보다 운항 편수가 많기 때문에, 수라타니 경유가 뱅콕에 빨리 도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월등히 높죠.
필리핀 2014.08.19 18:28  
제 경험으로는,

롬프라야 카타마란은 나톤으로 안 가고 롬프라야 전용 부두로 가던데요?

혹시 나톤으로 간다면 카타마란이 아닐 수 있고,

나톤까지는 카타마란으로 간다 해도

나톤-수랏타니 부두는 카페리로 갈아타야 할 겁니다...

그렇다면 그건 배가 다르므로 요금을 동급으로 비교할 수 없겠지요...

글구 기차의 경우,

방콕이 종착역이므로 어디서 타든 같은 기차라면 도착시간이 같다는 건

바보가 아니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요... ㅎㅎ

하지만 어디서 타느냐에 따라 기차를 얼마나 타는지는 꽤 차이가 나지요...

올리신 시간표가 맞다면, 수랏타니에서 타면 춤폰보다 3시간은 더 타는 셈이네요...

여행 다니면서 가능하면 차를 조금이라도 덜 타고 싶답니다... 저는...

차라리 낯선 거리를 헤매고 다니는 게 낫지...

글구 앞 댓글에서도 밝혔듯이, 여행에서는 시간이 곧 돈이라고 생각하므로

금액은 절약한다 해도 시간이 더 걸린다면 빨리 갈래요... 저는... ㅎㅎ
필리핀 2014.08.19 19:04  
본질에 대한 기준이 객관적이지 않고 주관적이니 문제지요...

서울에 도착하는 시간은 같지만

부산에서 타는 거랑 대전에서 타는 거는 다르지 않나요???

그것도 같다고 우기면 더 이상 할말이 없네요... 저는...ㅎㅎ
필리핀 2014.08.19 20:08  
잘못된 정보 아닌데요? 관점의 차이죠...

저는 여행에서는 시간이 곧 돈이라고 위에 2번이나 적었는데 왜 무시하시는지...

저는 12시간 기차 타는 것보다 8시간 기차 타는 게 빨리 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렇게 시간을 절약하는 게 곧 돈을 절약하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자신하고 관점이 다르다고 무조건 잘못이라고 하면 곤란하죠...

자기 의견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 의견도 존중해주시면 좋겠네요...
필리핀 2014.08.20 07:05  
님이 하는 식으로 저도 우겨볼까요???

핫린-방콕 이동 방법 중 제일 비효율적인

수랏타니 공항 출발 에어아샤와 녹에어까지 소개하는 꼼꼼하신 분이

왜 애초에 춤폰-방콕 루트는 소개 안 했죠???

핫린에서 방콕으로 가는 거의 모든 루트를 소개할 정도로

친절하고 정확하신 분이 왜 그것만 빠트렸나요???

이 댓글에 대해 님이 느끼는 감정이 있다면,

제가 님의 댓글에 대해 느끼는 감정과 같을 겁니다...

자신의 실수나 오류는 인정하려 하지 않고

남 트집만 잡고 있으니... 참 안타깝네요...
필리핀 2014.08.20 12:57  
헐~ 제 댓글에 일일이 댓글 다시다가

일언반구 없이 싹 지워버려서 제 댓글만 남았네요...

대체 이건 무슨 경우인지...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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