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이긴 한데, 전 한국에서도 대형마트 구경하는 거 좋아해서 ^^;; 똑같은 대형마트라도 태국이면 물건도 다르고, 분위기도 비슷하면서 다르고, 아무래도 대형마트니까 물건도 많고 주변 사람들 나눠주거나 내가 쓸 물건들도 사기 좋고... 전 태국 10번 넘게 가봤지만 그런 이유로 갈 때마다 한번씩은 들러요. 같은 이유로 재래시장 구경도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대형마트 물건이 포장 같은 게 더 깔끔하고 하니까요. 전 주로 먹을 것 위주로 산답니다. 와사비맛 꼬깨나 두리안칩, 말린 과일 같은 거요.
각자의 취향 차이 입니다.
취향문제는 질문과 답변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죠.
내가 오늘 점심에 짜장면 먹을지 짬뽕 먹을지를 중국요리 쉐프에게 물어보고 결정할 필요는 없듯이.
빅씨를 뭐하러 가냐고 묻는분도 지극히 정상이시고, 저처럼 빅씨때문에 방콕 가는 사람도 지극히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