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에서 몇달 정도 쉬다 오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이번에 퇴직을 하게 되서 이직 전에 푹 쉬다 오고 싶습니다.
지금 생각은 베트남이나 방콕에서 아파트 렌트 해서 지낼까 합니다.
최소 1달에서 상황에 따라서 최대 4달은 지낼예정이고
영어연수와 맛집, 휴식, 연애, 마사지를 받으면서 한국의 바쁜 일상을 잊고 멍 때리면서 지내고 싶습니다.
밤문화는 예전에 세부에서 밤문화 위주로 가봤는데. 1주일도 안되서 금방 질리더라구요.
저는 미혼이고 30대후반에 키, 스타일, 직업은 평범합니다.
휴식, 맛집, 관광은 비슷할꺼 같고 영어언어연수와 현지인과 연애하기 좋은곳이 어디일까요?
당연히 파트너와 마음이 맞으면 결혼도 고려중입니다.
많은 분들이 한국인 만나는 현지인들은 90%이상 돈 목적이고 돈때문에 만나는거라는데
세부에 있을때 직접 느꼈던 부분이라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뭐 한국에서도 30대초까지는 괜찮았는데 30대중후반이 되니
한국에서 만날수있는 여자들도 직업, 재산 따지는건 같더라구요.
다른점이라면 동남아는 그것을 인정하고 목적이 좀 더 뚜렷하고 한국은 아닌척하면서 그걸 당연시 여기는정도...
처음엔 베트남으로 갈려고 했는데 베트남어 모르면 베트남 생활은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베트남의 어학원에서 베트남어 배워가며 생활하기엔 기간이 부족하고
그래서 방콕도 고민중입니다.
이런식으로 장기간 지내기 좋은곳과 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