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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발 국내선 타이항공요.

백설기777 4 992

7월26일  푸켓발  국내선  타이항공을  탔는데  날씨때문이라는  한참  늦은  안내멘트  나오고  수완나폼 공항  상공에서  30분을  돌았는데  넘  무서웠어요.

기류통과시  비행기가  위아래로  요동치는  느낌  이  심했는데  승객들이   낮게  수근거릴뿐  서양분들은  별  반응이  없구요. 40여분을  연착했는데  이런  일이  흔한건가요?

4 Comments
Satprem 2014.07.31 09:49  
열대 지방에서는 우기에 곧잘 갑작스런 기류 변화가 있으니까, 위와 같은 일도 제법 있죠.
착륙 예정 지역에 스콜이 쏟아진다면, 선회를 하다가 안전한 기상 조건이 되었을 때 착륙해야 하니까요.
세크메트v 2014.07.31 13:17  
터뷸런스 한번 경험 하시면 잔흔들림 정도야...
저는 인천발 푸켓행 아시아나 항공편 탑승시 경험했는데요
보통 좌석벨트 등이 꺼지면 벨트를 풀고 있는데 갑작스런 터뷸런스때문에 1미터는 공중에 뜬거같아요
아예 좌석에서 떨어져서 다치신 분들도 계셨고요
그뒤로 얼마간은 비행기 탈때 조금만 흔들려도 무서웠는데(아마 외상후 스트레스인듯..)
또 좀 지나니까 왠만한 흔들림은 이정도쯤이야 하고 넘어가게 되네요(적응한듯..ㅋㅋ)
하지만 그뒤로 좌석에 앉으면 무조건 벨트를 합니다...
세크메트v 2014.07.31 13:19  
http://www.hansfamily.kr/1222

한번 읽어보시지요~~
백설기777 2014.07.31 22:25  
아.그렇군요.터뷸런스.안전띠 이착륙외엔  풀어놓는데  그거라도  꼭  하고있어야겠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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