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과 고민의 카오스를 지나, 폰으로 스크랩/메모 해가며 치앙마이로의 출발을 몇시간 앞두고 있습니다ㅡ
(몇일동안 수면부족ㅠㅠ이에여)

나름 열심히 검색하고 공부했는데도
유심칩 구매가 너무 어렵게 다가와서 큰일입니다.

저는 방콕 수완나폼에 낮시간 도착후 2시간정도후에
치앙마이로 가는 비행기로 환승하는 일정입니다.

숙소 호스트와 에어비앤비/메신저로 연락을 주고 받았는데, 숙소주소만 받은 상태고(택시기사에게 보여줄 주소) 도착시간즈음 연락할 방법이

치앙마이 공항에서 와이파이 잡을경우? 일 뿐인거 같아요. 조금 아슬아슬하게 하는건가 싶어서

본래 용기있는 계획으로는 현지 돌아다니며 포켓심(?!) 을 찾거나, 통신사 방문해서 유심 구매하고 탑업하는 매뉴얼을 진행하고 싶었는데요..

방콕 공항에서부터 유심을 껴야 치앙마이 도착해서
마음이 좀 편한게 아닐까- 하는 고민에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ㅠㅠ

제가 몇년전 방콕 갈때는 공항도착해서 유심칩을 어서 받아서 2달간 뭘 탑업해본 이력도 없이 잘 쓰던 기억만 있어요.

현지분들이 자주 atm같은것에서 폰 충전하는걸 보긴 했었구요...그래서 현지분들처럼 할 수 있으면 경비도 절약하고 좀더 그 생활방식을 체험할 수 있지않나-..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방콕 공항에서 제가 어디 머물 수 있는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방콕 에어라인? 으로 갈아타는데요,
짐을 찾아서 환승라운지에 있는지..정확히 모르는체로

-공항내 환전소를 비교하며 발품팔 자유가 있는지(??)

-통신사가 있다면, 뭘 모르는 외국인으로서
필요한 조건을 메모해가면 참고후 추천/설치해줄지..

-저 또한 데이터 위주의 요금을 원하고 있구요
가끔 숙소 호스트나 현지 친구들과 급한 전화 정도만 쓸거 같아요. 데이터 속도는 어느정도인지 체감이 안되지만, 와이파이존 외의 자체 데이터로는
카카오톡/라인챗/왓츠앱 같은
메신저와 정보 검색 만 할 거 같습니다.

-총 체류일은 약 90일을 거의 채울 예정입니다.

-저는 유심칩 가격+데이터요금 으로 월 2만원 미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좀 더 불편을 감수하고 치앙마이 시내 통신사 등을
방문하는게 나은가요

**그런 불편이 무소용이라면, 방콕 공항에서 유심구매시 299바트 요금제(?) 399바트 등의 요금제에
7일/15일 이런식으로 유효기간이 써 있는게
저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머리가 나쁜가봅니다..
7일 뒤에는 못 쓴다는거 같은데..
탑업을 하면 풀린다는거 같고?..
클래식 님께서 댓글 달아주신걸 열심히 따라가며
읽고 공부했는데도... 너무 어려운 수학공식을
이용한 문제풀이같아요ㅠㅠ해설을 봤는데 이해를 못하다니ㅠㅠㅠㅠ

++방콕 또는 치앙마이 공항에서 당장 쓸
10만원 정도의 환전을 5만원권 원화로 하려고 합니다.
달러 전환할 보유현금/생활비가 늦게 확보되서
ㅠㅠ부득이 한달치 생활비 모두 5만원권으로
준비해 가게 됬습니다. 환전에 어려움이 없는게 맞겠지요?! 여러번 확인하고도  '도착해서 해결'하는
일정이 되서 불안하게 출발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