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모레 출국인데 같이가는 언니가 38살 노산인데 임신된걸오늘 알았네요 ㅜㅜ병원가니 임신은 맞는데 아직 몇주인지도알수없는 피검사해봐야 알수있다는..완전초기임신.
애기안생겨서 시험관하러 가기전 마지막 여행이라고  여행 일정 잡았는데 그렇게 안생기던 애기가 여행날짜 잡으니 덜컥 ~~~~~

걱정하는 저와는 달리 언니는 너무나 걱정없는 성격이라 여행을 강행한다고 하는데
저는 모든 계획을 수정해야할듯 해요
치앙마이 꼬창 코팡안풀문파티  방콕 이런식으로 한달있으려했는데
아무래도 풀문파티는 무리일까요?? 
 취소하지않고 걱정없이 갔다오기로 결정은했는데
컨셉을 휴양으로 완전히 바꿔야할듯해요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임신초기에 여행을 다녀오신분 있으면 조언 부탁드려요
또 태국서 풍경보며 쉬기좋은곳이 어디가있을까요
배낭여행컨셉이라 리조트같은데 묵진않을듯해요
5~10만원정도 숙소에 투자할수있을듯한데
끄라비가좋을지 제가  정말좋았었던 꼬창이좋을지
저는 자주 다녀왔었지만 여러곳을 가기보단 가던곳만  줄기차게  갔었고
언니는 태국배낭여행이 첨이라 더 멋진풍경을 보여주고 싶은데 태국 처음 접해본 사람은 어디가 아름답다느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