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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이마님 8 678

안녕하세요~

이번에 방콕 자유여행 다녀왔습니다.

길고긴 다사다난 했던 여행 후기는....오늘 아침 도착해서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지라....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Anyway, 저는, 방콕에 대해서 잘 아시거나 현지에 거주하고 계시거나 하신 분들께 조언을 좀 구하고자 합니다.

 

마지막날 수완니폼으로 가는 택시를 시암파라곤앞에서 잡았습니다. 여행 내내 미터기켜는 기사들만 잘 골라탔다가 마지막 기사가 엄청 사기를 치더라구요

출발하고 2분만에 고속도로 갈꺼고 자기가 낼테니 포함해서 800B를 내라는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보니 미터기를 켜지않았었더라구요.

저흰 시암에서 수완니폼까지 어느정도 걸리는지 안물어보고 안알아본게 화근이었습니다.

저흰 택시를 세우라고 했고, 내리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시암에서 지하철타고 갈 생각으로 우선, 내렸죠.

비도오고 비행시간까지 2시간정도밖에 남지 않아서 아직 내리지 않은 친구가 흥정을했는데, 이 택시기사가 다들 이렇게 한다는거고, 자기도 공항택시에 대해 잘 알고있다는겁니다. 어쨌든 550까지 내렸어요.

사기인거 알면서도 ok하고 탔어요.

그때, 제가 잠시 내렸을때 핸드폰이 가방에서 빠졌던거에요.

그걸 택시 출발하고나서 깨닳았고, 친구가 국제전화로 전화를 걸었는데,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돌아가서 찾아보길 원했지만, 비행기를 놓치는 불상사가 생기는것은 더 상상할 수 없기에 그대로 갔죠.

어이없게 20분만에 도착.

내려서 기사한테 흥분되서 나오지도않는 영어로 이건 말도 안되고, 니때문에 핸드폰 떨어뜨렸다고, 잘살라고 하고 550줬어요.

 

기분이 많이 안좋았죠

어쨌든, 공항에서 Check in하려늕데, 제 전화로 제 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아직도 풀리지 않는건, lock걸어놨는데, 어찌 다시 전화했는지 모르겠어요.)

다행히 현지인이 주웠고, 영어를 잘 못해서 공항직원 도움받아 연락처와 이메일 주소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받아야 잘 받을 수 있을까요?

저는 Courier 통해서 받으려고 하는데, 혹시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까 해서요..ㅠ ㅠ


8 Comments
필리핀 2015.07.21 16:28  
현지에 있는 여행자에게

대신 받아서 귀국할 때 가져다 달라고 하세요...

그게 제일 편할 듯 합니다...

물론 사례는 두둑히 하셔야죠... ^^
탱이마님 2015.07.21 19:11  
조언 감사합니다. 해주실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요..
지뭉 2015.07.21 16:33  
포기가 제일 빠를듯...
탱이마님 2015.07.21 19:12  
희망이 보이다가...절망으로....아이클라우드도 실행되다말았구요...사진이랑 동영상 다날라갔구요~보험가입한거있었는데~분실신고라도하고 report받아올껄그랬네요.
캠프리 2015.07.21 17:21  
예전에 공항에서  분실한 핸드폰을 대신 받아서 귀국을 한적이 있는데요 먼저 공항측에 연락을 하셔서 본인이 분실한 핸드폰임을 확인 받으세요 그다음 대신 수령할분과 시간등을 지정하면 대리인도 수령이 가능 했습니다
탱이마님 2015.07.21 19:12  
아, 그런방법이 있었네요.
한번 알아볼께요.
감사합니다.
고파타야 2015.07.21 19:07  
시암에서 톨비 포함 550바트면 미터 이용시보다 100 - 150 바트정도 더 내신셈이 됩니다. 비행 2시간 남은 시간대에 20분만에 공항에 도착하셨다니 3-5천원 더 지출하신건 그리 아까운일이 아닙니다만.. 핸드폰을 잃으신게 크군요.. 핸드폰 분실은.. 안타깝지만 택시요금 실갱이건과는 별개로 엄연히 본인이 잘 챙기지 못한 점(가방에서 빠지게끔 수납한 부분)이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다행히 착한 현지인이 줏어서 연결은 된 모양입니다만.. 태국은 한국과는 다르게 남의 핸드폰을 줍으면 바로 현금이나 다름없습니다. 최신형 핸드폰이라면 일반 셀러리맨 한달 월급의 두배가까운 가격이 나가기도 합니다.

글을 보아하니 공항에 맡기거나 한것이 아니라 습득한 태국인이 가지고 있는듯 한데요.. 통화도 힘들고 습득자의 변심도 가능하고.. 참 곤란하시겠습니다만.. 일단 찾으실 작정이시라면 반쯤은 맘을 비우시고 방콕 소재 한인여행사 등에 연락하시어 부탁하시는 방법밖에는 없을듯합니다.. 현지 여행사쪽에서 습득자와 통화하여 전화기를 회수하신 후 귀국편 여행자를 통해 건네받는 방법이 유일할거 같네요..

한인여행사에 수고료와 국제통화료 등, 습득자에게 차비 등과 소정의 감사비용 등 비용이 들겠지요.. 찾으실 의지가 있으시다면 위의 방법으로 시도해 보시구요..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신다면 안타깝지만 포기하셔야 겠지요.. 안타까운 그 마음이 느껴져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부족하나마 몇자 적어봤습니다..
탱이마님 2015.07.21 19:13  
안녕하세요~
돈보다는 사기꾼한테 걸린게 어이없어서 그런거에요
네, 제 잘못인거 알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빌미는 제공한거니 더 화가나는겁니다.
조언 감사드리며, 추천 해 주신 방법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여행이 끝나도 끝난게 아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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