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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행

윤떵 21 994

저는 해외여행 경험이라고는 1번밖에 없어요.

11월에 시간 맞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방콕을 가기로 결심하고 모든 예약을 끝냈습니다.

그런데 저의 외향적? 이지 않은 성격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너무 걱정을 하고

위험하다고 가지말라고 ㅠㅠ 심지어 저번주 방콕을 여자 셋이 다녀온 친구도 자기는 너무 무서웠다며

너혼자는 절대 가지마!! 라고 하고.. 그래서 결심이 계속 흔들립니다.

첫째날 공항에 밤 12쯤 도착하여 픽업 해주는 마리하우스 라는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고 나머지 2틀은

시암 머큐어 호텔 을 예약 했어요 혼자 다니기 때문에 역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밤에는 돌아다니긴 위험할거 같아서 낮에만 돌아다닐 생각이고.. 저도 최대한 공부를 하고 가려고 하는데

여자 혼자 가기 많이 위험한가요? 그리고 친구들은 무조건 3일다 게하에서 자라고 하는데 편하게 못쉴거같아서 호텔 2틀을 하였습니다. 혼자 가는 여행 게하에서 자는게 최선의 방법일까요?

ㅠㅠ

21 Comments
쏨땀누아 2015.10.18 09:02  
참고로 성격이 외향적이지 않으신건 오히려 여행의 안전에 도움이 됩니다.
혼자 여행하는 여자분만 노리는 질나쁜 사람들도 가끔 있기에, 이런사람들을 상대 안하시면 됩니다. 이런 먼에서 남과 어울리기를 너무 좋아하시는 외향적인 분이 더 위험합니다.

밤에 혼자 돌아다시니는것도, 택시 안타시고  방콕 시내 번화가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게스트하우스보다는 머큐어호텔이 훨씬 안전해보입니다.
윤떵 2015.10.18 09:28  
감사합니당!
깽깽깽 2015.10.18 09:19  
즈희 누나도 호낮 유럽다녀오고 일본 중국 다 다녔어유. 저도 그렇구유. 선에서 벗어나지않는 이상 위험은 없는거 같더라구유
윤떵 2015.10.18 09:29  
감사합니당^^
담소 2015.10.18 09:40  
지나친 자신감도 지나친 위축감도 둘 다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너무 소심하게 행동하지 마시고 이태원에 구경 나왔다고 생각하시면 편할듯... 숙소는 호텔이 더 안전할거 같고 대낮이라도 주변지형에 눈이 익을때까지는 너무 멀거나 후미진 골목길은 피하세요.
이유없는 친절 조심하시고 느낌이 안좋은 선택은 과감하게 취소하고 돌아서세요.
이곳 카테고리에 있는 사기 피해사례를 잘 읽어 보시고 이런 경우도 있구나 공부하고 가시면 크게 염려하실 필요 없습니다. 날치기들이 극성을 부리니 인도를 걸으실때 가급적 찻길에서 떨어져서 걷고, 가방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반드시 앞쪽으로 매세요. 버스나 배를 타고 내릴때가 제일 취약하니 조심하시고 여권,귀중품은 호텔방에 잘 두거나 프런트에 맡기시고 여권사본과 그날 필요한 액수만큼보다 조금만 더 많이 가지고 다니시면 됩니다. 그리고 숙소명함 확보하셔서 여차하면 택시타고 호텔로 귀환하시면 됩니다.
나홀로여행 한 번 맛을 들이시면 다음 번엔 둘도 버거우실겁니다.
윤떵 2015.10.18 09:45  
감사해용 자신감 가지고 여행 해볼게요!
산에사는거북이 2015.10.18 09:41  
용기내서 다녀오세요~
방콕 그렇게 위험한 곳이 아닙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하세요!
윤떵 2015.10.18 09:45  
댓글이 응원이 되네요!
감사감사!!
워니님 2015.10.18 10:13  
저는 성격이 외향적이고 친화력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건어느정도 사람을 만나친해졌을때 그렇습니다
처음보는 사럄에겐 기본적인 상식선에행동하게되고 한번더의심하게되는 그리고 마음을열수있을때 내가손해를보더라도 조금은도와줄줄아는 사람입니다
저는 여행삼일차..  그냥 여행자들과 어울리지않아도 내목적이있다면 결코  어렵고 고생만하는건 아닌듯 합니다
힘내시고  하고자하는 공부 잘해내시길바랍니다
저도 한 29일쯤 태국에 있을듯 하네요
그때까지 머문다면 보고듣고 배운거 공유할수있는 사소한 수다를 떨고싶네요. 아무래도 혼자여행 하는 사람은 다소 외로움을 타는것 같습니다
워니님 2015.10.18 10:14  
담소님 그런데제이름은 이태원 입니다 핫핫...
36세 의 아제게그였 습니다ㅡㅇㅡㅋ
담소 2015.10.18 11:07  
원 이거야 뭐라고 드릴 말이 없네! 카오산으로 예를 들을걸!  ㅎㅎㅎㅎ
천수당당 2015.10.18 13:15  
언제 가요 ~ ????????????언제 가시나용 ~
윤떵 2015.10.18 16:20  
저는 11/14일 출발 이랍니당~
불사조41 2015.10.18 20:48  
ㅋㅋ 저랑 같은날이넹 즐건여행되시구요 태국에서 밤에 방에만있으면 수박 잘라보지도못하고 오시는거에요 윗분들 충고참조하시고 맛갈난여행 하시길 ....
윤떵 2015.10.18 22:39  
그러게요 저도 안타깝지만 ㅠㅠ 혼자 다니긴 위험하니
유봉2 2015.10.19 13:17  
와~ 저도 매번 태국 혼자 가는데 응원해요 님!
경험이 많이 없을 땐 미지의 세계라 무섭기만 한데, 막상 가본면 별거 아니라는거 아시게 될 거에요~ 물론 매사 조심은 해야겠지만ㅋㅋ
저는 사람이 제일 무서워서 태국 여러번 갔지만 친구를 만든적은 한번도 없고 혼자 안전하게 잘 먹고 놀다왔어요^^  기본적인 것만 조심하시고, 자유를 만끽하시고, 즐겁게 놀다오시길!! :)
윤떵 2015.10.19 21:56  
ㅋㅋㅋㅋ좀 두려워서 사흘째 공항에서 헤매이는 꿈을 꾸고 있어요 화이팅 감사해요
불사조41 2015.10.20 10:33  
ㅎㅎㅎ많이 불안하신것같네요 그럼제가 한군데 알려드릴게요 참고하세요 방콕가시면 한인타운을찾아가세요 ( 태사랑지도참조) 거기안쪽으로 조방낙지라는 한인식당이 있읍니다 거기 여사장님께 이것 저것 물어보시고 친해보세요 혼자온 여성이라면 친절하게 해주실거에요 ㅎㅎ
(사진작가 D. 가보라고했다고하시면 더 잘해주실거에요 )
윤떵 2015.10.20 15:18  
감사합니다 ㅠㅠ~
솔라나 2015.10.20 22:43  
혼자 여행 다니면 한국이나 타 국적의 남자들이 친절하게 대해 줄 거예요. 알고 보면 원나잇? 다 그런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고요. 그렇다고 남자를 너무 경계할 필요는 없어요. 저녁 먹고 숙소 가시면 됨. 길을 몰라서 헤매다 남들이 모르는 식당에서의 환상적인 음식 맛, 현지인들의 생활 등,, 여러 추억들을 가지게 될 겁니다
윤떵 2015.10.21 12:16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올게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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