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앙마이2박 방콕4박 점검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9월 초 태국 처음 갑니다. 일정이 너무 느슨하거나 빡빡한 건 아닌지.. 아내 데리고 어딜 가야할 지 모르겠어요. 불교 신자도 아니라 사원 돌다 지치지 않을런지.. 조언 감사드립니다!
같이 가는 아내가 더위 먹는 등 잔병치레가 많아서 휴식 위주로 짰어요.
저는 잘 먹는 여행이 좋다고 느끼는데 아내는 쇼핑 위주인 것 고려했어요.
9.7 월
오전 치앙마이 도착 >> 숙소 짐 맡기고 자전거 빌려서 왓 쩨디루앙, 왓 판타오, 왓 프라씽 구경 >> 점심(Sea fah)
>>쿤카 마사지(+숙소 수영&휴식) >> 다시 자전거로 왓 치앙만, 타패게이트 구경 >> 저녁에 야시장
9.8 화
오전 도이수텝 >> 숙소 수영&휴식 >> 점심 님만해민 씨야 어묵국수, 아이베리 아이스크림 >> 깟쑤언깨우 쇼핑
혹은 도이수텝 포기하고 체력이 될 경우 데이투어 가이드(전날 예약말고 당일예약도 되나요?)
코끼리 캠프 코끼리 >> 옥스-뗏목 라이딩 >> 롱넥 카렌부족 >> 나비&오키드 사파리 >> 마사지 >> 님만해민
9.9 수
4시 쯤 방콕 돈므앙 도착 (3시 비행기라 1시까진 공항 가야할텐데 그 전까지 뭘 할까요? 못 가본 맛집, 사원 갈텐데특별히 할 것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쑤쿰윗 숙소 체크인 휴식&수영 >> 석식 터미널 21 푸드코트 or See fah or 근처 쏨분시푸드 지점>>
아시안티크(시간 되면)
9. 10 목
오전 마사지(라바나스파) >> 점심 랑수언로드(스타벅스, 크루아나이반) >> 휴식 >> 아시안티크
9. 11 금
카오산 숙소 짐 맡기기 >> 왕궁 or 두싯 >> 휴식 >> 카오산 조조팟타이, 콘파이 >> 이글네스트(왓아룬 야경)
9. 12 토
짜뚜짝 >> 휴식 >> 석식 팁 싸마이 >> 카오산로드
9. 13 일
체크아웃. 감사하게도 태국 친구 한 명이 자차로 플로팅 마켓 구경시켜 준다고 하네요(파타야)
9. 14 월 새벽 1시 비행기
일본에서 유명 식당 위주로 여행을 해본 적이 있었는데 아내가 먹는게 그리 중하냐고 티격태격 한 적이 있어서 그냥 여행지에서 태사랑 지도 보고 근처 유명한 곳으로 그때그때 갈려고요. 가뜩이나 요즘 태국은 더우니..
일정 보시고 근처에 제가 빼먹은 맛집 추천도 감사드립니다 ^^
치앙마이는 주말에 나이트 바자 가야된다는데 일정 다 잡고 나서 알게됐어요 ㅎㅎ; 어쩔 수 없지만 와로롯 시장이나 님만해민을..
도이수텝은 썽태우 타고 갔다올까 하는데 아내가 차타고 산 올라가면 급하게 바뀌는 고도 때문에 몸이 아픈 적이 있어서.. 해발 1000미터 정도라는데 귀에 이명 생길 정도인가요? 멀미도 아니고 비행기는 잘 타는데 왜그런지 ㅜ
아내가 수영을 매일 하겠다고 해서 비싼 호텔 아니더라도 수영장 있는 곳으로 예약했어요. 땡볕 아래서 수영하면.. 체력회복에 도움이 되나요? ㅎㅎ;;
시암 쪽은 마분콩, 디스커버리 마담투소, 기타 맛집 등등 알아놨는데 정 갈 곳 없으면 갈 거에요..테러..ㅜㅜ
바이욕 부페는.. 번잡하고 아내가 부페 잘 못먹어서 생략하고 크루즈나 반얀트리 문바는 비용 때문에
다음 방문 때 갈까 해요. 아 그리고 환전은 1만~1만5천 바트 정도 준비해가면 되나요?
(숙소는 선결제, 쇼핑 15~20만원정도? 나머지로 식비, 교통비 하려는데 가이드 쓰거나 해서
부족하면 뽑아 쓰려고요.)
두서없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