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에 태국 방콕으로 여름휴가를 떠나게 됐어요!!

방콕 홀릭이다 배낭여행자들의 성지다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들어서 방콕에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저렴한 항공권을 발견해서 첫 동남아 여행은 방콕으로 떠나게 됐어요!!

사실 제가 어렸을 때 중국 여행을 갔다가 심각한 위생 상태에 너무 신경이 곤두서서였는지 여행 내내 크게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돌아왔거든요.. 그래서 다시는 우리나라보다 못 사는 곳은 여행을 안 가겠다고 했었던 터라.. 그 이후로는 선진국들 위주로 여행을 다녔어요.. 근데 이제 취직을 하게 되니 가까운 동남아로 눈을 돌리게 되더라구요~ 

제가 성격이 결벽증까지는 아니지만 그 정도로 깔끔한 성격에 비위도 정말 약하거든요..

중국 여행이 너무 오래 전일인데다가 방콕을!! 드디어 간다는 생각에 위생 문제는 생각도 못했는데.. 혹시 정말 많이 더러울까요?

저는 여행 스타일이 관광이 아니고 맛집 투어를 다니는 거라.. 태국 식당 정보를 보다 좀 놀랬어요..

급 걱정이 돼서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위생상태가 별로라는 글들이 많네요..

길거리 노점 음식들이 저렴하고 맛있대서 기대했는데 좀 돈을 더 주더라도 그냥 쇼핑몰 푸드코트나 호텔 식당 또는 제대로 된 식당 가서 먹으면 괜찮을까요?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기다리고 있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