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지나고 20대 성인여자 두명, 5,60대 부모님과 함께 3박 5일 일정으로 방콕 갑니다.

 

태사랑이랑 여러 블로그 검색으로 일정을 짜봤는데 한번 봐주세요^-^

 

1일 :  수완나폼 공항 새벽 12시 도착  ( 타이팝콘투어 에서 예약한 벤으로 호텔로 이동할 예정 - 웨스틴그랑데 )

 

2일차 : 왕궁 - 점심(크리샤)  - 마사지 (헬스랜드 아속) - 휴식 - 시로코 - 아시아티크(저녁: 카프리 , 쇼핑, 망고탱고)

 

3일차 : 아유타야 &방파인 투어 - 점심, 마사지 (터미널 21-렛츠릴렉스) - 휴식 - 디너크루즈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4일차 : 짜뚜짝시장 - 점심(쾅씨푸드? 솜분씨푸드?) - 마사지 (아트오브마사지) - ......? -  공항 (밤 9시 25분 비행기)

 

5일차 : 한국도착......

 

이정도로 짜봤는데  어떨까요? 부모님 모시고 가는거라 카오산로드 뺴구.. (팁사마이 꼭 먹으로 가고팠는데 ㅠ)

아유타야 투어, 디너크루즈 같은거 넣었는데 부모님이 좋아하실지 걱정이네요..

 

일정은 빡빡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ㅠ 그래도 이런저런 착오가 있을듯 싶어 최소한 해가려구 많이 찾아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 공항에서 호텔까지 여행사 밴을 예약할 예정인데 (1300밧) 그냥 공항에서 택시 타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까요?  2만원 정도 저렴하긴 하던데..

 

2. 시로코에서 15만원 정도 예상하고 있는데 적당한지..? 아니면 2,3잔만 시켜서 4인이 있어도 될까요?

   잠깐 있을건데 칵테일 가격 보고 부모님 놀라실듯 싶어서...ㅠㅠ   또..부모님이랑 함께 가기 적절한 곳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3. 마지막날 일정이 애매합니다.. 짜뚜짝시장에서 어느정도 시간을 쓸지 몰라서.. 어떻게 잡아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맛집으로 유명한 쾅시푸드나 솜분씨푸드에 가고싶은데 광씨는 위치가 애매하구 솜분은.. 가게되면 왠지 시암 쇼핑센터도 돌아봐야 될거 같은 느낌이..

  시간이 남으면 점심먹고 짐톤슨 같은데 가는것도 괜찮을까요?  

 

4. 여행경비 입니다.  아유타야 투어, 디너크루즈, 헬스랜드, 렛츠릴렉스 마사지는 한국에서 예약하고 갈 예정인데..

  가서 쓸 경비를 110만원 정도만 환전해 가도 충분할까요 물론 쓰기 나름이겠지만.. 가서 궁상떨고 안다녀도 될 정도의 경비인지..

 

5. 집근처 우리은행에 전화로 문의해보니 100만원 환전 5,60프로 우대해서 29,000바트 정도로 환전가능하다고 하던데.. 괜찮은 건가요?

 

 

질문이 넘 많네요 ㅠ 부모님이 계셔서 이래저래 나름 열심히 알아보고 있는데도 많이 부족하네요ㅠ

조언 부탁드려요 ^^     

 

 

참, 이동은 모두 택시로 할 예정이고 , 짜뚜짝시장은 저희 엄마두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넣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