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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랑 코사무이 진짜 고민되네요..

RoseVivi 17 3061

 

8월 20~~28일 일정입니다.

끄라비로 계획 다 잡아놨는데...

우기이며, 바다빛하며... 코사무이가 너무너무 끌리는거에요

그런데 확실히 코사무이행 비행기값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맘에드는 리조트들은

룸이 비슷한급인거같아도 좀 더 비싸서 단가가 올라가더라구요

 

비행까지 전부해서 섬 들어가면 6~7박총 예산이 200 + @알파 (식대, 1~2번 투어, 1번 정도 시장?...나머지 전부 리조트.휴양.리조트.휴양) 하려고 하는데,

저는 뷰포인트와 식사를 중요시 여기고 동행자는 아늑하고 식사괜찮고 편안하기만 하면 어디든 오케이지만 단가가 너무 쎄지니 별로 안좋아해요. 

 

 

쪼금 무리해서라도 코사무이가는게 좋을까요? 숙소를 저렴이-뷰포인트좋은곳 섞어서 가면 어떨까요?

아니면 주목적이 휴양이니, 물가도 저렴하고 조용한 크라비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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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끄라비짱 2016.06.17 18:14  
좀 활동적이시면 코사무이가 좋습니다. ^^ 조금 젊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
리조트도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끄라비는 휴양이나 조용한 것을 좋아하신다면 좋은 선택이 될수도 있습니다.
리츠칼튼 호텔을 추천 드립니다. ^^
RoseVivi 2016.06.17 23:29  
오 그렇군요..감사합니다 ^^ 조용한 걸 좋아하긴하지만 풍경이 예쁘면 참 좋겠다고생각해서..이게 ㅋㅋ참 욕심이네요~
클래식s 2016.06.17 19:24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사무이에서 어느정도 볼만한 해변을 보자고 하면 10분만 차끌고 다니던가, 숙소위치가 좋다면 몇분안에 걸어서 봅니다.  섬이다 보니 어느 위치에 숙소를 잡아도 해변이 골고루 가깝습니다.
 사무이에서 제가 뷰포인트 찾아가 본곳이 6군데 이상 되는데  다 차를 끌고 갈수 있는 위치였습니다. 기타 뷰포인트라고 부르지는 않아도 섬전망을 잘볼수 있는 위치들도 다 그랬습니다. 숙소 물가부분은 어쩔수 없으니 숙소 수준과 가격을 조금 낮추는 수밖에요.
RoseVivi 2016.06.17 23:28  
네..정말 숙소에서 금액 빼는것밖에는 답이 없네요 ^^; 모든게 크라비의 2배값이네요 ㅎㅎ
궁금한건 우기 중 크라비의 날씨가 좋다고하면 풍경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푸켓은 우기 때 갔어도 참 습도도없이 선선하고  맑고 좋았거든요
클래식s 2016.06.17 23:34  
끄라비 지역 돌아다녀보면 좋은데만 좋고, 나머지는 그냥 평범한곳도 많습니다. 다 좋을순 없죠. 유명관광지 찾아가보면 당연히 좋고요. 서민들 사는곳이나 도로가 주변은 그냥 한적한데도 있고 아무것도 사진찍을만한게 없는데도 있고 그렇습니다. 이쪽에 산들이 특이하게 생겨서 처음보면 참 좋습니다. 도저히 사람이 올라갈수 없게 기둥처럼 박힌 산들의 지형이 특생입니 다.  저는 끄라비 처음갔을때 참 맘에 들더군요.

 결과만 놓고 말씀 드리자면 저도 사무이 날씨 좋다는건 많이 들었었는데 비싼 물가때문에 5년 이상 가질 않았습니다.  나중에서야 가보고 후회했습니다. 진작에 가보지 않은걸요.
앨리즈맘 2016.06.17 20:57  
우기에가면  ㅜㅜ 전 배로 비싸도 코사무이


12 1 2 에 크라비나 피피
RoseVivi 2016.06.17 23:26  
감사합니다 ㅠ 우기건기 풍경이 참 많이 다른가봐요. 코사무이가 지금 하이시즌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냥그렇게 2016.06.17 21:05  
8월 사무이는 건기로 성수기, 끄라비는 우기로 비수기이며, 사무이가 날씨가 좋을 확율이 높습니다.
원래 사무이가 숙소 비용이 비싼걸 감안해도 시즌이 달라서 동급 기준 2~4배 가량 될 겁니다.

답은 없지만 저라면 날씨 좋은 확율이 높은 사무이를 선택하고 숙소와 기타 비용을 줄이겠습니다.
RoseVivi 2016.06.17 23:19  
감사합니다. 궁금한것은 크라비가 우기중 날씨가 좋다하더라도 뷰가 그렇게 아름답지않은것인지요??
그냥그렇게 2016.06.17 23:57  
날씨 좋을때는 바다도 이쁜데... 문제는 예측 불가라는 겁니다.

몇 년전에 일주일 상간에 지인과 번걸아가며 3박을 했는데... 제가 있을때는 날씨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먼저 갔던 지인이 있을때는 종일 비가와서 아무것도 못 했습니다.

그리고 재작년 8월에 2박 했을때는 비 안와서 스노클링 투어 할때 바다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래서 확율이라는 말을 적어둔거고.... 날씨 예측 불가능하며 일기 예보도 일주일 이후면 거의 의미 없습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6.17 23:47  
아름다운 풍경에 파란 바다...가 포함 된가면 지금 끄라비는 아니올시다 입니다.
그냥 바다만 보이면....이라면 끄라비로 모험을 거셔도 좋지만
어디까지나 모험 이라는겁니다...몇일씩 비오는 바다는 그리 아름답지 않으니까요
RoseVivi 2016.06.27 00:35  
감사합니다~^^ 코사무이로 변경했어요 ㅎㅎ
필리핀 2016.06.18 07:56  
답은 이미 나와 있어요.

물가 생각하면 끄라비...

날씨 생각하면 꼬사무이...

이중에서 무얼 선택할지는

온전히 님의 몫입니다~
RoseVivi 2016.06.27 00:36  
감사합니다~~코사무이로 변경했어요. 기대되네요!!
자이사랑 2016.07.02 12:50  
지금 코사무이에 있어요~
2년 만에 다시 왔는데 너무 많이 변했네요.  일단 차웽비치 북쪽 해변은 리노베이션한다고 펜스 쳐놓은 곳이 군데군데 눈에 띄고 중국인들이 완전 장악했어요.
지금 4일째 인데 어제 하루만 쨍하고 해가 나고 오늘도 역시 흐림이네요ㅠㅠ
날씨는 복불복,  지난번 끄라비  건기에 6박 했을 때도 하루만 해가 쨍쨍했거든요.
이런저런 단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맑은 날의 코사무이 풍광은 최고입니다~!
의외로 저렴하며 괜찮은 숙소들 많으니 부지런히 검색해보세요^^
RoseVivi 2016.07.10 21:47  
중국인들이 없는곳이없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즐겁게 보내고 오세요^^
이희주 2016.08.07 18:19  
작년 9월에 꼬사무이 꼬따오로 9박10일 다녀왔던 경험으로 무조건 꼬사무이 추천입니다. 왜냐면 우리나라 바다같은 색깔 보러 태국으로 가지는 않을거라면 무조건 꼬사무이 따오로 추천합니다. 이시기에 끄라비는 우리나라 바다보러 간다고 생각하면 딱 답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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