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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태국인 여자의 성향을 알고 싶습니다.

비버욱 18 10414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3월에 이직을 앞두고 한 달간의 동남아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캄보디아에서 4일 머무는 여정동안에 태국여자를 알게됐습니다.

 

첫날은 스몰투어로 자전거로 이동을 하였는데요. 코스를 돌아 다니다 동선이 똑같은 

 

2인 여자 그룹과 조인을 하게 됐습니다. 혼자서 셀카찍는게 안쓰러워 보였다나.ㅋㅋ

 

그뒤로 그녀들과 3일간 일정을 함께 했는데요. 그중 한명과 눈이 맞아 러브러브 모드가 되었습니다.

 

마침 다음 일정이 방콕이라서 가게되면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방콕에서 이틀 머물다 그녀가 사는 치앙마이로 넘어갔습니다.

 

그녀는 절 위해서 태국 북부를 여행 시켜줬구요. 그뒤로 치앙마이에 머무면서 퇴근시간에

 

만나 데이트를 즐겼고 그녀의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까페에서도 매일 가서 놀고 했습니다.

 

아쉽게 작별을 했지만 5월에 그녀가 한국으로 와서 또 며칠을 재밌게 놀았습니다.

 

다시 돌아가서도 틈 날때 마다 페이스타임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여느 연인처럼 지냈는데

 

문제는 그녀가 사업차 태국 남동부쪽에 머물러야 한다며 연락을 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주 동안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안오고하니 짜증이 나더라구요.

 

20일 만에 연락와서 그동안 바뻤고 배터리도 없었다는 야기만 하더라구요.

 

당연히 믿지 않았습니다.ㅋㅋ 

 

연락이 없던 중에 그녀의 페이스북을 봤더니 일은 하는건 맞는데 

 

클럽도 가고 사진도 올려가며 친구들과 좋아요 댓글 놀이도 하고 있었습니다.ㅋㅋ

 

그모습을 보고 그 나라문화 일 수도 있지만 싫으면 싫다 사정이 있으면 있다라는 일언반구도 없이

 

걱정하는 사람에게 문자한통 안하는 행동에 오만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연락안하고 지내던 중에  전화랑 이모티콘들이 오더라구요. 

 

그땐 운동하는 중이라 못받아서 다시 콜백하니 연락없고...

 

여튼 마지막으로 이틀전에 메시지로 그만 만나자고 보낸 상태입니다.

 

지금도 메시지는 확인 안하면서 페이스북으로는 잘도 놀고 있더군요.

 

그간 정신건강 해친거만 생각하면 열받네요.ㅋㅋ 

 

18 Comments
그냥그렇게 2016.06.29 14:12  
묻고답하기 게시판에... 제목은 '알고 싶습니다' 라고 적고, 내용은 그냥 단순 푸념이네요.
알고 싶은게 아니고... 이렇게 놀고 그렇게 정리했다는 넋두리죠?

어느 나라든 사람과 성격은 아주 아주 다양하며, 우리나라와 비교해서도 다양함은 비슷할 겁니다.

넋두리 읽었고, 더 이상 할말 없습니다.
비버욱 2016.06.29 15:24  
감정이 앞서다 보니 두서없이 썼네요. 코멘트 감사합니다
신혜별 2016.06.29 14:15  
후후 전 누구편도 들 생각 없지만

님도 연애가 참 이기적이신듯 하네요
비버욱 2016.06.29 15:26  
어떤부분이 이기적인가요.
한달째 연락없는 상대가 더 이기적이지 않을까요?
감쟈 2016.06.29 14:29  
국적을 떠나.남녀관계는 다 똑같습니다.그냥 재미있게 즐겼다고 생각하시고.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답없다고 생각이 드내요.그리고,윗뎃글 단분들.한국인들한테,무슨 피해의식에 쩔어 사세요? 왜 그렇게 꼬아서 생각들 하시는지? 솔직히 당신같은 분들이 제일 꼴 보기싫습니다.
비버욱 2016.06.29 15:27  
다들 선비 같습니다. 코멘트 감사합니다.
maybe0201 2016.06.29 14:35  
사람마다 다 다르긴 하고.. 태국도 사람 사는 세상이니..
경험으로 보면 곁에 있을 때에는 엄청 헌신적으로 잘 합니다.
하지만.. 몸이 멀어지면 또 그들만의 삶의 방식으로 잘 살기도 하구요.. ㅎㅎ
약간의 그런 습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마음 쓰지 마시길...
비버욱 2016.06.29 15:30  
제가 원하던 답변이네요 '경험'과 '삶의 방식' 감사합니다.
곧은녀 2016.06.29 15:01  
나라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같이 즐겁게 잘 놀았다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연락은 안하면서 페북엔 자기  할일 다한거보면 님에 대한 생각이 없는거지요..
잊어버리시기 바랍니다 좋은추억이 기분 나쁜 추억으로 남기전에요..
비버욱 2016.06.29 15:30  
현답 감사합니다.
즐거워라~ 2016.06.29 15:02  
이게 타이사람 한국사람 나눠서 얘기할 일인가요? 여행지에서 친해졌고, 서로 자기 나라로 돌아갔고, 그냥 썸타다가 자연스레 멀어지는 그런 당연한 수순 같네요.
비버욱 2016.06.29 15:33  
제 글이 배타적으로 보였나요?
오해를 야기했다면 죄송합니다.
앨리즈맘 2016.06.29 15:49  
그냥 글을 내리시고 좋은 추억만 간직하세요  끝나고 이럼 인종을 떠나 안좋아 보여요
배추sean 2016.06.29 15:50  
재미 있는 글이네요. 태국은 아직도 통신이 안되는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못할 수도 있고...
여자분께서 글쓰신분을 끽(?)정도로 생각했을 수도 있고... 태국은 생일이나 친구들과 놀때 클럽
자주 갑니다. 한국처럼 놀거리가 많지 않아요. 땅이 커서 그런지 뭐 하고 싶으면 차고 이동해야 하고...
한국에서 한국 여자가 그랬다면 글쓰신분께서 답답하셨겠지만, 태국여자 성향을 아시기 전에 태국을 좀 더 아셔야 겠네요 ㅎㅎ
남녀를 떠나서 태국인들은 자존심이 강합니다. 미안하다 잘못했다 죄송하다란 말 잘 안합니다. 연인사이라도 잘 안합니다. 그냥 아무일 없었던듯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글쓰신 분의 심정은 이해 되지만 감정소모 하지 마시고 문화가 다르구나 생각하세요. 여행중에 만난 작은 인연이라는 추억으로 남기셔도 되고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몽쿠미 2016.06.29 16:00  
흠.. 답답한 마음에 쓸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좋은 추억만을 안고 이어가기에는 서로 사는곳이 너무 멀고 그러니 자연스레 여성분도 연락을 안하거나 아님 중간에 썸타는 사람이 생겨서 그랬을수도 있고.. 상황이야 여러가지 있겠죠. 비단 태국뿐 아니라 어느 여행지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구요. 이미 이별을 고하셨으니.. 끝을 보셨네요. 마음정리 잘 하시고 다른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래요.
내꿈은관광인 2016.06.29 16:03  
상처받으셨겠네요 저는 일반인이고 태국인여성과 여행중 만나 사랑한 경험이 있습니다 아주 짧지만 공감돼서 글 남깁니다

태국인이라고 다 그런것이 아닙니다
한국남녀 생각해보세요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마다 다른겁니다

반대로 태국인뿐 아니라 많은 동남아시아 여성분들이 한국여행객들과 사랑에 빠졌다가 상처받고 버림받는 일이 많습니다
필리핀에는 심지어 자식까지 만들고 도망친 남성들때문억 이런 몹쓸남성들 사진과 정보 올라오는 사이트도 있죠

모든 한국인이 그런가요?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태국여성이 그런건아닙니다 위안이 못돼 미안하며
힘내시기 바랍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6.29 20:57  
일반적인 성향은 없습니다.
그냥 사람마다 다릅니다.
추억은 그냥 추억으로 남기시길요....
쏨탐 2016.06.29 23:22  
배터리가 없다거나 연락할수 없다는것은 흔한 변명입니다... 태국여자들이 거짓말 하는정도가 한국사람눈에는 정말 인간으로 어떻게까지 뻔한 거짓말을 하나 생각할수있는데.. 이건 한국사람 관점이고요..
태국여자들은.. 특히 외국인 만나서 노는 여자들은 화성인 이라고 생각하셔야합니다.  그들 생각을 이해하려고 하면 나만 다칩니다..
그냥 잘 노셨으면 좋은 추억이라 생각하시고 빨리 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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