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태국인 여자의 성향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3월에 이직을 앞두고 한 달간의 동남아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캄보디아에서 4일 머무는 여정동안에 태국여자를 알게됐습니다.
첫날은 스몰투어로 자전거로 이동을 하였는데요. 코스를 돌아 다니다 동선이 똑같은
2인 여자 그룹과 조인을 하게 됐습니다. 혼자서 셀카찍는게 안쓰러워 보였다나.ㅋㅋ
그뒤로 그녀들과 3일간 일정을 함께 했는데요. 그중 한명과 눈이 맞아 러브러브 모드가 되었습니다.
마침 다음 일정이 방콕이라서 가게되면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방콕에서 이틀 머물다 그녀가 사는 치앙마이로 넘어갔습니다.
그녀는 절 위해서 태국 북부를 여행 시켜줬구요. 그뒤로 치앙마이에 머무면서 퇴근시간에
만나 데이트를 즐겼고 그녀의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까페에서도 매일 가서 놀고 했습니다.
아쉽게 작별을 했지만 5월에 그녀가 한국으로 와서 또 며칠을 재밌게 놀았습니다.
다시 돌아가서도 틈 날때 마다 페이스타임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여느 연인처럼 지냈는데
문제는 그녀가 사업차 태국 남동부쪽에 머물러야 한다며 연락을 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주 동안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안오고하니 짜증이 나더라구요.
20일 만에 연락와서 그동안 바뻤고 배터리도 없었다는 야기만 하더라구요.
당연히 믿지 않았습니다.ㅋㅋ
연락이 없던 중에 그녀의 페이스북을 봤더니 일은 하는건 맞는데
클럽도 가고 사진도 올려가며 친구들과 좋아요 댓글 놀이도 하고 있었습니다.ㅋㅋ
그모습을 보고 그 나라문화 일 수도 있지만 싫으면 싫다 사정이 있으면 있다라는 일언반구도 없이
걱정하는 사람에게 문자한통 안하는 행동에 오만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연락안하고 지내던 중에 전화랑 이모티콘들이 오더라구요.
그땐 운동하는 중이라 못받아서 다시 콜백하니 연락없고...
여튼 마지막으로 이틀전에 메시지로 그만 만나자고 보낸 상태입니다.
지금도 메시지는 확인 안하면서 페이스북으로는 잘도 놀고 있더군요.
그간 정신건강 해친거만 생각하면 열받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