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급적 이용하지 마시길.. 사고를 비롯.. 여러 안좋은일을 당하는분들 많이 보아왔습니다..
오토바이 면허가 따로 있는 태국에서는 국제면허증 소지자라 할지라도 외국인은 100% 무면허운전에 해당 되기때문에 경찰단속도 많이 당합니다.. 방콕, 혹은 파타야의 지리를 골목하나까지 구석구석 잘알고.. 현지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는 분들이라면 모를까 직접 운전 안하시는게 100번 잘하는 일입니다.. 특히 파타야지역은 경찰입장에서 외국인 오토바이 운전자는 그냥 지갑으로 봅니다..
스쿠터 렌탈하는곳은 편의점 찾는것 만큼 쉽게 발견할수 있을것입니다.
보통 호텔앞에 보면 삐끼 아저씨들 상주해 있는데 요금은 동일합니다.
호텔 바로앞으로 스쿠터 가져다주고 반납도 호텔앞에서 가능합니다.
다만 스쿠터를 직접 고를수 없다는 단점은 있지요.
소형 1일 200밧 중형은 350밧 정도 하는듯
1일 200밧이면 우리돈으로 하루 6600원 정도니 싸게 느껴지실겁니다.
하지만 그곳 물가기준으로 썽태우 한번 타는데 10밧이니
노선 썽태우 20번 타는 금액입니다. 가솔린은 별도니 1리터에 대략 40밧 정도 합니다.
1리터로 20km 정도 간다 계산할때 금액적인 이득은 별로 없습니다.
참고로 태국에서 2년 넘게 바이크 타고 다니는 사람으로서 위험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바이크 타보신 적이 없는 분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14년 바이크타고 일본에서 2년 태국에서 2년 베트남에서도 렌트로 2주 말레이시아에서 한달. 제 경험상 가장 위험한 나라는 한국입니다. 왜냐구요? 자동차 운전자가 유일하게 공도상 이륜차의 존재를 인식 안하는 나라이게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좀 타셨던 분이시라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에요. 다만 사고는 언제나 발생 할 수 있기에 조심하시고 면허 반드시 소지하시고 안전 운전에 여행자 보험이나 다른 보험 확실하신 분들만 타시기를 권장 합니다. 무면허에 나시티에 샌들에 반바지로 헬멧 안쓰고 다니는 여행자들에게는 한국이건 태국이건 일본이건 유럽이건 세계 어디든지 위험합니다.
조금의 편안함을 위해 아무 사전준비없이 처음가보는 외국에서 바이크를 랜탈하여 다니려는 생각은 아주 위험한 발상입니다.. 바이크 운전 자체도 위험할 뿐더러 본인의 과실여부를 떠나 현지인과의 접촉사고라도 나는 경우라면 초행길의 외국에서 아주 난감한 상황에 처할수 있습니다.. 혹여 이런경우가 발생하는 상황이라면 여행은 이미 여행이 아닌게 되버리기 일쑤지요..
더우기 파타야쪽은 도시 자체도 유흥도시이고 음주단속도 느슨하여 야간에 음주운전이 난무하는 곳입니다.. 대형교통사고등도 주로 야간에 많이 나구요.. 아침에 지역 뉴스를 보면 거의 매일 밤사이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사고 뉴스를 접할수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쉽게 랜탈도 가능하고 참으로 편리한 교통수단이기는 합니다만.. 만약의 상황이 발생할시 감당하기 어려운 책임이 따를수도 있으니 가급적 이용을 자제하셨으면 하네요..
사고 뿐만 아니라 분실, 도난의 위험.. 혹은 한번 넘어뜨리기라도 하면 터무니없는 수리비를 요구하는 일도 태반입니다.. 경찰에게 잡힐때마다 경찰서까지 동행하자는 등의 협박질과 함께 삥뜯기는것도 스트레스구요.. 대도시나 관광지가 아닌 북부지방 등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파타야에서 바이크렌탈은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