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말리스 레스토랑(malis) 어떤가요?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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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 연말부터 새해(12/29~1/1)에 50대 부모님 모시고 씨엠립 여행갑니다.
지금 식사를 짜고 있는데요. 부모님은 베트남, 태국, 양식, 인도카레 등도 드시는데 그렇다고 거부감없이 다른 나라 음식을 다 잘드시는건 아니고 한식이 가장 익숙한 평균적인 50대분들 입맛같습니다.
일단 말리스 외에 가기로 결정한 곳은 수프드래곤, 네스트, 크메르키친, 레드크랩씨푸드, 일포르노, 마스터수끼 입니다.
1/1 밤비행기로 인천으로 다시 돌아가는데요, 마지막 날 저녁식사로 말리스에 갈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말리스가 분위기도 좋고 고급 레스토랑이라고 들어서 마지막 식사로 기념이 될 것 같아서 정했는데 분위기는 좋은데 맛 자체는 엄청나게 맛있는건 아니고, 현지분들 입맛에 더 맞을거라는(고수 등) 후기를 꽤 봤습니다. 메뉴를 보는데 볶음밥 말고는 한국인이 맛있게 먹을만한게 뭐가 있을지 고민되더라구요.
말리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혹시 말리스 외에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식당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는 것이라서 마지막 식사를 더욱더 근사하고 맛있게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