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인데 새벽에 도착이라 좀 고민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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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인데 새벽에 도착이라 좀 고민입니다ㅜㅜ

레몬커피 13 1013
제목대로 밤 12시쯤에 혼자 수완나품공항 도착이라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번이 태국여행 대여섯번째쯤이기는 한데.. 택시타고 이래저래 실갱이 벌이게 되는게 싫어서 그동안은 되도록이면 모든 이동을;; 대중교통으로 했었습니다. 제가 좀 소심해서요ㅜㅜ
지난번 새벽에 도착했을때는 픽업때문에 통타리조트 이용한적도 있구요.
그런데 이번엔 일정도 짧고 시간시간이 아까워서ㅠㅠ 동행구하기에 카오산까지 쉐어 글도 올렸는데, 아직은 아무도 댓글이 없네요ㅜㅜ
그래서 검색하면서 안을 몇개 생각중인데요..고수님들  의견을 부탁드리고자 글 씁니다.

1. 여자혼자도 많이 위험하지 않으니 택시 타고 바로 카오산으로.
2. 모여행사의 새벽 1:30 셔틀버스 이용해서 나나역으로 이동 후, 나나역 50m 근처라는 A7호스텔 1박
3. 이번에도 통타 1박

의견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13 Comments
빅야드 2015.12.30 17:16  
단기 일정에 목적지가 카오산이라면,,,
1번을 권해드리오나 정히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면 한인여행사 픽업하는것도 고려하심이..
2,3번은 비추입니다.
레몬커피 2015.12.30 19:39  
한인여행사 가격때문에 망설였는데..ㅠㅠ 한번 다시 고려해봐야겠어요ㅜㅜ
감사합니다
적도 2015.12.30 18:26  
수완나폼이 번호표택시로 바뀐 이후에 분위기가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한마디로 수완나폼 택시기사는 전부 믿을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2014년 태국입국때도 올해 입국 때도 기사들의 질이 안좋았습니다.
 어짜피 통타에서 일박하시고 다음날 일찍 투어만 없으시면 오전일정 손해보는 정도입니다.
안전이우선입니다 3번 권해 드립니다.
레몬커피 2015.12.30 19:44  
역시 그렇겠죠? 넘 감사합니다ㅜㅜ
그런데 혹시 새벽 2시쯤에 나나역 근처는 어떤지요? 아예 담날 오전 일정을 수쿰빗 쪽으로 조정한다는 전제하에 2번도 좀 고려중인데.. 그 시간에 그 근처 분위기가 어떤지, 한번도 안가봐서 궁금하기도 걱정되기도 해서 혹시 아실까싶어 여쭙니다. ^^
적도 2015.12.30 20:28  
2시쯤 나나역 근처는 막 술꾼들이 파장하려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술취해서 다니고 밤거리여자들이 나나역 주변에 서있고
50미터 정도라면 별일없이 이동 가능합니다.
암튼 사람들이 아주 없고 하진 않습니다.
안동사 2015.12.30 18:26  
저희는밤10시 도착 
공항철도이용  나나까지 갈려고합니다  ㅎㅎ
레몬커피 2015.12.30 19:47  
에고 부럽습니다 공항철도 이동이 좋은데말이죠ㅜㅜ
즐거운 여행 하셔요^^
Jamie4ever 2015.12.31 01:35  
15년에 한달에 한번씩 다녀 왔는데. 한번도 기사들 질이 않좋다고 느낀적 웂엇는데. 오히려 다 착하다고 생각했엇어요. 호텔 번호 주고 알아서 가주고. 워낙 밤에도 고속도로만 타고 다녀서 톨비+미터요금 하면 거의 400나오길래 그냥 500밧에 퉁치고 왔다 갔다 하고든요.
레몬커피 2015.12.31 16:09  
아 고민이네요ㅜㅡ
아라당 2015.12.31 10:20  
쉐어는 방콕에 도착하셔서 배낭여행객들 찾아서 요청하시면 더 쉬울수 있습니다. 물론 물어보는게 귀찮고 구질구질하다 느끼실수 있겠습니다만...
레몬커피 2015.12.31 16:10  
제가 좀 소심이라서 그렇게 생각하고 갔다가 예약한 곳도 없이 덜렁 혼자 남겨질까 싶은 마음에ㅜㅜ 흑흑
한번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용~
frill84 2015.12.31 11:25  
불안하시면 우버택시 이용하면 조금 낫지 않을까요?
레몬커피 2015.12.31 16:11  
우버택시 한번도 안해봤는데, 이용하기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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