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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실수한거같아요...

팟타이먹으러태국감 5 1024

안녕하세요

일주일뒤에 태국으로 떠나는 사람입니다.

 

저희는 세미패키지로 하루는 완전 자유일정이고 이틀은 패키지 일정인데요~

 

가이드팁이 1인 40달러이고 그 외 선택관광은 모두 달러더라구요~

저희 선택관광은 따로 안하고 싶어서 딱 가이드 팁만 달러로 환전하고

 

약 30만원가량(2인기준)정도를 모두 바트로 환전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하루 자유일정이고 아무리 쇼핑을 열심히한다고쳐도 8000바트정도를 둘이서 다 쓰고올 수 있을까
또 선택관광을 정말 아무것도 안하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싶네요...

이미 환전을 해놓은상태이긴한데...

 

선택관광 안내에 모두 달러로 기재되어있던데 바트로도 가능할까요?

달러환전이 더 필요할까요?

바트를 달러로 환전하면 될까요?

 

바트를 달러로 환전한다면 그건 태국가서 해야하는 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5 Comments
bottle 2015.08.05 16:05  
선택관광 하나도 안하면 가이드 엄청 스트레스 받을껀데요. 그스트레스가 또 손님에게 고스라니... 그리고  밧트로도 계산됩니다 걱정마세요 3일에 8천밧..
팟타이먹으러태국감 2015.08.05 16:11  
아~ 답변감사합니다. ㅎㅎ그럼 지금 환전한 바트만가져가서 선택관광 즐기면 되겠죠?ㅎㅎㅎㅎ그럼또 바트가 부족해질라나.... 달러를 더환전해야하는건지 지금 바트환전한걸 달러로 바꿔야할지 감이안잡혀요ㅠㅠ흑흑
madsexycool 2015.08.05 16:39  
비상용으로 한국돈 갖고 가셔서 환전해서 쓰세요~ 환전하셔도 선택관광도 한화로 계산가능합니다 패키지 보니까. 물론 약간의 환차는 감수하시구요
Arti 2015.08.05 22:01  
패키지 여행 시 여행사가 기준으로 제시한 단위가 달러라면 왠만해서 달러로 하는게 좋습니다.
달러가 없으니 바트로 하겠다하면 가이드 기준으로 금액에 조금 바가지 씌워서 받는경우가 허다 합니다. 환전소가서 바트를 달러로 다시 환전해서 손해보는 금액보다 더 바가지 쓸수도 있고 운좋으면 정말 정직하게 받는경우도 있지만 가이드라는 직업군 자체가 부수적인 부분으로 돈을 벌기때문에 바가지 쓸꺼까지 생각하셔서 계산해보시고 손해 안보시는방향으로 가셔야할것 같아요~ 참고로 선택사항 한두번은 애교로 대충 넘어가도 그 다음부터는 가이드가 여행내내 해코지 할 수도 있으니 5개중 못해도 3개정도는 해줘야 가이드가 적당히 넘어가줍니다. 아니라고 하시는분들은 운이 좋아 착한가이드 정직한가이드를 만났거나 패키지자체가 본인도 모르게 비싸게 다녀온경우입니다.
고파타야 2015.08.06 14:39  
아무것도 안하신다.. 라고 하면 가이드와의 실갱이는 일단 그렇다쳐도 다른 일행들이 투어가고 안마받고 식사 하러갈때 수시로 버림받아 멍잡고 기다리고 대기타야하는 상황이 여러번 있을겁니다.. 안마나 페러세일링 정도.. 마지막날 식사 업그레이드 정도.. 1인 100불 정도 하시면 여행가서 적당히 즐기고 스트레스도 안받고.. 적당하지 않나 싶네요..

가이드.. 기본월급도 없이 자영업하는 분들인데 마이너스로 시작한 투어 못메꾸고 끝나면 10원 한장 벌기는 커녕 본인 경비(숙박 식대 교통비)랑 시간만 손해봅니다. 회사에 욕먹는건 덤이고 몇번 반복되면 일두 안주지요.. 가이드 팁.. 이건 원래 가이드 몫(일비)이 맞지만 언제부터인가 대형여행사 들이 가이드 몫의 팁을 투어비용에 녹아쓰게 만들어 놓아서 십원한장 가이드에게 돌아가질 않습니다.. 이들이 어찌 벌어먹고 살건.. 여행가셔서 이런것까지 신경쓸일은 아니지만 낯선땅 낯선곳에서 나와 내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챙겨주고 투어진행 해주고 식사 챙겨주는 사람인데 거져 주는것도 아니고 안마나 좋은식사.. 좋은 볼거리들 보는데 쓰시는거니 모처럼의 여행길에 조금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대해주시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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