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화가 보다는 조용한 동네를 선호합니다. 아시는 분이 많은지 모르겠지만 인도의 오르챠 같은 분위기...

이번에 에어아시아에서 진행한 아세안패스를 구매해서 총 10장의 동남아 나라끼리의 항공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발리 같은 곳은 3장으로 치더군요.)

이 패스의 안좋은 점이 14일 이전에 예매해야 하며 대부분 방콕으로 돌아와서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는거... 환불할려고 했더니 환불도 불가... 역시 에어아시아네요. ㅜ.ㅜ

태국으로 인아웃하지만 메인은 미얀마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이 움직이는걸 좋아하지는 않아서 한 곳에 4박5일을 기준으로 잡으려 합니다.

일단 큰틀은 짰는데 조언 주실 부분 있는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방콕 인. 카오산에서 2박3일. 

2. 치앙마이로 이동. 그곳에서 4박5일 (빠이를 갈지 말지는 그곳에서 고민해보려 합니다.)

3. 방콕에서 바로 미얀마 만달레이로 이동. 이곳에서 14박15일. 다시 만달레이 아웃.

4. 방콕으로 이동 후 캄보디아로. 4박5일 - 일정이 짧으니 많이 돌아다닐 생각은 없습니다.

5. 다시 방콕으로. 그리고 베트남 하노이로. 4박5일 - 역시 마찬가지로 크게 안돌아다닐려고 합니다.

6. 마지막 2박은 방콕에서.

이러면 10장 중 8장을 쓰더군요. 이정도면 선방한거 같긴 한데 너무 촉박한 일정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게다가 방콕으로 돌아와서 바로 다른 나라로 가는데 돌아와서 그 간격이 1시간인 경우도 있습니다. 안그래도 에어아시아인데 연착되거나 그러면 어쩌나 싶은... 좀 리스크가 클까요? 흠... (물론 이 1시간은 치앙마이에서 돌아와서 미얀마로 떠나는거라 들어올때 절차는 간단할듯 합니다만...)

여튼 아직 예약 전이라 (치앙마이까지만 예약완료) 어떤 조언이든 주시면 감사히 듣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감사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