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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자와 온라인에서 알게되어 온라인으로 교제를 하였습니다.

남편이 죽었고 결혼 경험이 있는 돌싱이라고 소개를 하더군요. 애도 없다고하고요.

그런가부다하고 온라인 교제를 했습니다. 

태국인은 거짓말을 잘한다는것을 익히 접하였던지라 그녀의 페북과 인스타그램을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 애가 셋이고 남편도 버젓이 살아있고 잘 살고 있는 여자였습니다.

화가나서 계정의 사진들을 다 캡쳐하여 그녀에게 보여주고 왜 거짓말을 했느냐고 묻고 따지고 태국 관광청에 다 올려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으니 그제서야 사실을 실토하고 사과하고 싹싹 빌더군요.

단지 대화할 사람이 필요했다고 하며 저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용서를 구했습니다.

비록 금전적 피해를 보진않았지만 정신적으로 심적으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태국에서 못사는 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사는 중산층 집안의 여자인데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인가요?

그리고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으로 미혼이 맞다고 신분증도 보여줍니다.

신분증에는 미스라고 기재가 되어 있구요.

그녀에게 물어보니 태국은 결혼해도 혼인신고를 잘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애를 어떻게 출생신고하냐고 물으니 부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도 자녀 출생신고가 태국법에서는 가가능하다고합니다.

정말 쇼킹한 문화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저에게 계속 교제를 하면 안되겠느냐고 묻습니다.

태국에 끽 문화라는게 있다는것은 알았지만 정말 충격입니다.

법적으로는 미혼이니 저랑 결혼도 가능하다는 이 태국여성의 말에 또 한번 놀랍니다.

정말 어매이징 타일랜드 입니다.

 로컬 태국인들의 결혼 생활이 전반적으로 이러한지 장기적으로 태국에 거주하셔서 태국 문화에대해 많이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좀 주세요.

그녀는 제가 태국에 오면 함께하고 여행도 가고 사랑도 나눌 수 있다고하는데 그녀가 정상적인건지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만나도 되는지  혼란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