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취업하기[금융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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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취업하기[금융권 정보]

달떡볶이 6 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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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국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현재는 한국에서 나름 좋은 직장을 다니며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딱 하나, 이직을 하고 싶은 이유는.. 쳇바퀴 처럼 돌아가는 제 삶이..

 

마치 저의 젊은 날을 너무 낭비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에 너무 삶이 루즈합니다.

 

아직 해보고 싶은것도 많고, 못해본것도 많은데..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머리만 쓰는 이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네요..

 

너무 철없이 무작정 간다기 보다는.. 현재 태국어 또한 학원을 다니며 준비하고 있고.. 6년 뒤, 

 

30대 중반에 태국취업을 하고자 생각중입니다.

 

다만, 태국 은행권이나 금융권의 경우 영어로 구글링을 해봐도, 한국인이 취업한 케이스가

 

워낙 찾기가 힘들어.. 혹시 현직에 계신 분이 있으신가 여쭙고자 글 남겼습니다.

 

대책없이 간다는 부정적인 의견보다는.. 건설적인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떤 점들을 준비해야, 태국 은행권에 저의 능력들이 어필이 될런지... 큰 고민입니다.

 

저 또한 영국과 미권에서 오랜기간 살아봤기에.. 타지에서의 삶이 녹녹치 않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6 Comments
다이빙고고 2019.11.24 18:42  
지금이야 그런 생각이 들겠지만 나중 지나보면 지금의 루즈함이 오히려 나중의 절박함보단 낫습니다. 저도 영어권국가에서 10년포함 해외생활 15년 이상인데 정말 짜증나고 괴로운 기분이 들겠지만 지금은 그저 좋은 직장 열심히 다니는것이 최고입니다. 극도의 업무강도를 자랑하는 한국의 직장생활을 도저히 못 견디겠다면 차라리 영어권이나 유럽권 국가로 취업을 하는걸 추천합니다. 한국이야 휴가기간이 워낙 짧지만 이미 살아보셨을테니 이쪽 국가들은 법정휴가일수가 굉장히 기니까 이럴때 동남아에 가서 한달살기같은걸 하면 완벽하진 않아도 욕구해소는 될것입니다. 한국은 모든지 고스펙인 관계로 이미 좋은 회사 다닐지라도 다닐때나 인정받지 막상 그 자리 차고 나오면 그자리에 다음 순번 또는 훨씬 고스펙인 사람들이 치고 들어오는 관계로 막상 나중에 다시 취업하려고 해도 쉽지가 않으니까 말이죠. 그리고 태국어는 완벽하진 않아도 예전과 달리 유튜브같은 곳에서도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습니다. 물론 태국어뿐이 아니라 베트남어포함 여러 나라 언어 포함해서요. 지금은 그저 열심히 일해서 한국에 동남아가서 살 충분한 임대료 정도 나오는 부동산 하나 살정도까지 열심히 버시고 미션을 완수하는 동안 열심히 태국어 공부한 이후 미션을 완수한 이후 태국에 가서 생활태국어 몇달 여행다니면서 연습한 이후에 전공을 살려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안되면 다른 것 할만한걸 찾아서 배우면 될거 같습니다. 나중에 태국에서 취업을 하든 안하든 한국의 재산 및 부동산은 절대 건드리지 말고 여유가 되면 본인 명의로 콘도하나 사서 거주하든지 콘도에서 살기가 싫으면 콘도는 임대를 주고 그 임대료로 무반을 구해서 살면 될거 같네요.
닉네임은항상어려워 2019.11.24 20:56  
윗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7457 2019.11.24 22:02  
이직을 해도 삶은 쳇바퀴처럼 돌아갈겁니다.
원래 직장인이 그렇지요~
그리고 태국의 은행원들은 우리나라 은행권처럼 고학력자가 아니고 급여도 아주 적습니다.
의사소통 잘 안되는 외국인 비싼급여 주며, 취업비자 까지 내주면서 쓸 이유가 없는거지요~
부정적이라고 생각치 마시고 현실로 받아 들이셔야 합니다.
태국에서 취업하기 쉬운 방법은 한인기업을 찾으시는게 보다 쉽습니다.
제에므 2019.11.24 22:03  
이세상 어디를 가도 먹고사는건 쳇바퀴도는 삶입니다
태국으로 간다고 님의 생활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은행권은 당연 태국어가 기본이니 태국인을 채용하겠고
님이 태국어가 된다해도 월 100만원 벌면서 님이 꿈꾸는 삶이 가능하겠습니까?
님이 엄청난 케리어가 없는이상 동남아 취업은 그만큼 임금이 작다는것
그리고 한국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것
결론은 더 노력하는데 한국보다 못번다..라는 전재하에
그래도 태국인지...다시 생각해보세요
외국생활을 하려면 동남아 보다는 선진국으로 가는게 여러모로 이익입니다
세크메트v 2019.11.26 14:02  
제가 같은 생각으로 태국으로 이직했지만 삶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출근하고 퇴근하고 여가시간 보내고 여기서도 하루종일 머리만 쓰며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거 마찬가지고 짬나면 핸드폰으로 태사랑 들어와서 눈팅하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울과 방콕 공간만 다를뿐 삶은 같습니다. 물론 타행살이의 어려움은 덤입니다.
여행에 여유로움에 젖어 타행살이가 좋아보이신다면 정말 잘못보신겁니다^^
여행과 삶은 매우매우 다르니까요
그래도 전 응원합니다.ㅋㅋ(나만 당할수 없지)
참고로 태국어를 몰라도 태국에서 취업하고 살수 있습니다.(비즈니스 영어는 필수겠죠,) 실제로 그렇게 하시는분들 주변에 몇분 계시고요. 커리어 끊지 마시고 지금 직장 다니면서 링크드인이나 글로벌회사 모집공고같은거 잘 보고 지원해보시면 될듯 합니다.
angiekim 2019.12.01 21:24  
태국은 아니고 베트남으로 취업나간 동기 있었는데요 베트남 사람들 성향 차이와 월급이 적어 나중엔 곧 한국 들어와서 대학원 들어가더라구요 어디든 한국보단 쉽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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