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둘이 방콕 여행을 갑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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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둘이 방콕 여행을 갑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ㅜㅜ

돌자반 9 730

어느 날 저녁식사를 하다가

 

어머니가 한 번도 해외 여행을 못 가셨다는 대화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당장 이번 달 22일 방콕으로 어머니와 함께 가는 여름 휴가를 잡았습니다.

 

부랴부랴 열심히 일정을 짜고 있기는 한데 

 

이동 루트라든지 현지 상황을 잘 몰라 도움 부탁드리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22일 14시50분 방콕 도착 

 

밀레니엄 힐튼으로 이동 및 휴식 

 

(호텔 근처나 리버사이드 근처 구경) 

 

20시 화이트 오키드 디너 크루즈

 

 

23일 

호텔 조식 후 

 

여기서 부터 막혔어요

 

24일 오전 2시 비행기 출국인데 

 

 

 

이틀 동안 왕궁, 아유타야, 쇼핑몰, 마사지 이 네 가지를 언제, 어떻게 가야 가장 효율적인 배치가 될

 

까요?

 

아유타야는 이동이 불편하다고 들어서 일일투어도 생각하고 있거든요

 

 

조금의 도움만 주시면 다시 제가 검색해서 보완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9 Comments
e달팽이 2016.07.18 13:50  
쪽지드릴게요
돌자반 2016.07.18 14:03  
감사합니다!
적도 2016.07.18 14:28  
일정이 너무 짧아서 아유타야를 가신다면 왕궁은 뺄수 밖에 없네요.
밀레니엄 힐튼에 묵으시면서 밖으로만 도시면 그것도 아깝구요.
왕궁을 오전에 가셔도 호텔 체크아웃하셔야하니 그것도 바쁘구요.
오전에 호텔서 쉬시다가 오후에 왕궁 , 그리고 시암파라곤, 터미널21 전부 구경하시고 마지막으로 맛사지 하시고 공항 가시면 되겠네요. 공항으로 출발 시간은 오후 11시면 될듯하구요.
돌자반 2016.07.18 14:59  
25일 오전 2시 출국인데 잘못 적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7.18 15:35  
22일 호텔도착 간단마사지 휴식후 디너크루즈
23일 아유타야후 잠깐 휴식 시내관광
24일 왕궁후 시내구경 마사지 공항

짧은 일정 입니다.
비슷한곳을 중복해서 가는것보다는 다양한 것을 느껴보시는건 어떨까요?
아유타야도 결국 유적과 건축물들입니다.
어머니가 꼭 가고싶으신게 아니면 태국 스러운것은 왕궁으로도 충분히 느낄수 있다 생각합니다.
아유타야 대신 암퍼와나 담넌사두억등 같은곳을 다녀오시는건 어떠신지요
영양결핍소녀 2016.07.18 17:08  
아유타야는 어머님이 좀 힘드실 수 있어요 다니는게 너무 덥고 좁은 버스에서 타는 것도 힘들거든요
왕궁만 가시는 거 추천드릴게요
샛별이야 2016.07.19 00:25  
아유타야 가는게 많이 힘들까요?ㅠ 저도 엄마랑 가는데 왕군 대신에 갈려고 했는데ㅠ
즐거워라~ 2016.07.19 10:28  
우리 엄마 모시고 3박 4일 갔을 때는, 카오산로드 호텔(누보시티)에 묵으면서, 수상버스타고 내려가서 왕궁구경하고, 마사지 받고, 카오산 누비면서 구석구석 구경하고(엄마가 시장구경, 사람구경 좋아하시는 타입), 운하버스 타고 시내 빅씨가서 쇼핑하고,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위험한 시장 투어 다녀오고(담넌사두억은 실망, 위험한 시장 대만족), 시암니라밋쇼 구경하고, 해피랜드에서 오일마사지 받았습니다. 저희 엄마가 60중반이실 때인데, 워낙 에너지 넘치는 분이시라 그런지 별로 힘든 내색은 않으시던데요.

저같으면 23일 오전 일찍 왕궁 다녀오셔서 날 더워질 때 마사지 받으시고 오후에 시암파라곤이나 빅씨같은데 가세요. 그 담날에 아유타야 데이투어 다녀오시고, 저녁에 근사한 야경있는 식당에서 식사하심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 같으면 아유타야 보다 다른데 반일투어로 하겠습니다만.
돌자반 2016.07.19 18:03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어머니께 여쭤보니

왕궁과 아유타야는 꼭 가시고 싶다고 하셔서

일정에 넣을 수 밖에 없었어요

지금은 중간 중간 괜찮은 식당과 쇼핑몰, 마사지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덕분에 많은 도움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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