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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태국의 컴플레인 문화에 대해 알고 싶어서 올립니다.
작년에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커피머신이 고장났는데 판매지점이 센트럴칫롬 한 곳 뿐이라 여길 통해서 수리를 맡겼었거든요.
한달이나 기다려서 수리를 하고 집으로 가져왔는데 작동이 제대로 안되는 거에요 그래서 다시 재수리를 맡기고 이렇게 지금까지 다섯번이나 반복되었습니다 작년말부터 이번달까지요... 이제 거의 일년이 다되어 가네요^^ 집도 가깝지 않은데 열번이나 왔다갔다해서 좀 화가 났어요.
그리고 제일 화가난건 수리를 맡기고 가져왔더니 커피머신안에 갑자기 바퀴벌레가 알을까고 서식하기 시작했다는 거에요. 도대체 수리점환경이 어떻길래 머신안에서 바퀴벌레 수십마리가 튀어나오나요? 꼭지 제대로 돌아서 한판하려고 기계안에서 바퀴벌레 튀어나오는 영상이랑 작동 제대로 안되는거 영상찍어서 백화점으로 가려고 했더니 태국인 남자친구가 태국인들은 컴플레인 같은거 잘 안건다고 싸우려들면 안된다면서 말리는거에요.
도대체 이게 뭔 멍멍이같은 소리인가... 이해가 안되어서 실랑이 하다가 결국 크게 싸웠어요. 태국은 소비자 보호센터 같은 곳이 없나요? 소비자 보호법은요? 왜 컴플레인을 걸면 안된다는거죠? 한국처럼 인터넷에 올려 고발해 버리면 안되는건가요?
알고 계신 분들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 지금 화가난 상태로 쓰는거라 글에 두서가 좀 없는데 양해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