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에서 외노자로 살다가 

이번에 비자 만기되어서 한국으로 돌아오는길에 6개월정도 배낭여행을 계획중입니다 

12월 중순 출발입니다

전체적으로 무계획이지만 꼭 하고싶은것들이 몇가지가 있어서 루트짜기가 애매하네요...

하고싶은것들은

1. 네팔 히말라야 트래킹,

이번이 안나푸르나에 3번째가는건데... 꼭 네팔을 또가고싶어서 루트가 꼬여버리네요

늘 그렇든 한달꽉 체워서 다녀오려구요

2. 발리에서 서핑교실 5월 3주계획

은근히 비자땜에 루트짜기가 어렵더라구요

일단 IN하는곳은 방콕이에요

첫번째 루트는...

방콕을 시작으로 시계반대 방향으로 도는거에요

태국-캄보디아-베트남-라오스- 미얀마 (미얀마까지 3개월일정) - 네팔 (2월중순-3월중순)

(혹시 미얀마에서 네팔 육로로 통과가능하나요???? 이 루트는 육로통과가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짜여진거에요)

네팔에서 비행기타고 말레이시아로 온뒤 태국 남부 - 필리핀 - 발리 

이렇게 도는게 첫번째 루트구요

2번째는 시계방향이에요

태국- 미얀마 -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남부(여기까지  3개월 반일정)

말레이시아에서 비행기타고 네팔 (4월) , 

네팔에서 필리핀로 이동  - ,발리

여기서 관건은 필리핀은 온전히 스쿠버다이빙하러가는것이고

발리는 서핑하러가는것인데

5월에 둘다 시기가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혹시 필리핀이랑 태국에서 스쿠버다이빙 전부 해보신분들.

어느곳이 더 좋은지 알수있을까요? 비슷하거나 하면 필리핀은 빼버릴생각도 하고있어요

저는 보홀이랑 세부에서 다이빙해봤는데 보홀너무 좋더라구요, 듣기엔 태국엔 더 좋은곳이 많다고 하던데...

그럴꺼면 차라리 태국남부를 길게잡고 필리핀을 빼버리는것도 좋을꺼같아서요

가능성은 2번째 루트가 괜찮은데.... 조언좀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