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15일까지 코사무이에서 머무를 예정입니다.

5박 6일인데, 10일 새벽 비행기로 방콕에서 수랏타니로 내려가서 코사무이 섬으로 들어가고,

15일 밤 비행기로 수랏타니에서 방콕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6일을 꽉 채워서 코사무이에 체류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일단, 계획은 4박은 코사무이에서 하고, 마지막 15일~16일에 1박은 코팡안에서 하려고 합니다.

일정상 풀문파티는 못보더라도 파티 3일전이라 분위기는 느껴볼 수 있을거 같아서요.

그럼 코사무이서 4박을 해야하는데, 검색을 해보니,

배낭여행객들은 보통 차웽비치에서 머무는 것이 좋다고 해서 차웽으로 4박 예약하려다가,

매남 비치도 조용하고 좋다고 해서 그럼 2박씩 할까... 고민이 되네요.

코사무이 여행 계획은 낭유안, 앙텅 투어 하루씩 하고, 바다에서 좀 놀고,

스쿠터 렌트해서 코사무이 섬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정도 될거 같네요.

어차피 혼자 여행이라 현지 사정에 따라서 일정은 얼마든지 변경 가능하겠고요.

보통은 숙소 이동 시 짐 다시 정리하는 등 불편함 때문에 한곳에 머무는 것을 추천하시던데,

제 경우엔 작은 배낭 하나 들고 다니는거라서 숙소 이동에 따른 불편함은 없을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취향에 따른 선택의 문제가 될거 같긴 한데,

코사무이 분위기를 잘 모르겠어서 결정을 못내리고 있는 문제인데요,

숙소가 번화가 쪽에 있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바닷가에 위치한 방갈로 같은 곳이

나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