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좀 달라요.
지역과 병원에 따라서 태국 의사들의 숙련도가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납니다.
각 지역마다 있는 지역종합병원에서 출산한다면 비용은 조금 저렴하지만,
산모에게 맡겨놓는 자연분만이 아닌 경우,
출산시의 응급상황이나 제왕절개에 대처를 잘 못해 산모와 아기가 위험해지는 경우가 제법 많아요.
직접 보기도 했구요.
가능하면 지역의 유명한 산부인과 개인의원에 가세요. 개인병원 의사들이 출산시에 지역의 괜찮은 종합병원으로 데려가서 출산을 하기 때문에 불미스런 의료사고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현재 태국에서는 국민의료보험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당연히 출산시 많이 비쌉니다.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한국이 훨씬 저렴합니다.
한국 정도의 의료 서비스라면, 많게는 10만바트±α 정도 에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최소 3~4만바트 정도는 들어요.
못해도 실손보험 정도는 있어야 태국에서 안심하고 병원에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