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임신한 와이프가있습니다 달에 얼마를보내줘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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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임신한 와이프가있습니다 달에 얼마를보내줘야하나요?

태국초짜여행 21 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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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년도 3월에 태국을 여행가서 현제 와이프를만났구요 만난지 3개월만에 태국에서 혼인신고를했습니다 임신했거든요 남자라소 책임을져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나이는38이구요 여자친구는24살입니다 내년1월쯤 아이가나오는데 방콕라차다에있구요
제가한달에 15000bat정도보내고있어요 모자르다고하면 조금식더보내줬고요 돈이많이 모자른다고 25000바트식 보내달라고하더라구요 방콕 물가가 비싼건아는데 제가조금부담이되네요 여자친구가
방콕 라차다에 원룸풀옵에있는데 방세가4800bat정도나와서 제가생각해도15000바트는 빠듯할듯해요 라차다 빅시가서 둘이장보면 3000천바트이상식 샀거든요  6월12일날 전혼자 한국들어온상태구요
저와비슷한 상황이나 겪어보신둔들 의견을듣고싶습니다 제가여자친구와있을때 한댤에 한국돈으로500정도식 3달을썼거든요 삼성tv55 인치 삼성큰 냉장고도사줬었고 제가버릇을 잘못들인건지 ..
의견좀 부탁들일께요
21 Comments
아이엠겜블러 2020.09.19 01:20  
혼인신고까지 하고 임신한 상태라면...여유되시면 보내주는게 맞는거겠죠. 그냥 여자친구면 모를까. 라차다에 4800바트짜리살면.. 많이 저렴한데네요. 시설좋은 사립병원은 출산할때도 생각보다 많은돈이 지불되니 ..준비할게 많겠네요. 아기잘키우세요^^
태국초짜여행 2020.09.19 01:24  
답변 감사합니다
자연의 2020.09.19 18:48  
얼마인가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믿음이 중요한것이죠
혼인신고를 했으면 이제 부부입니다
저도 한태커플이고 결혼후 한국에서 13년 살다 지금은 태국에서 살고 있죠
다만 경제적인 문제로 혼자 한태 왔다갔다 하며 지내는 기러기아빠이죠
나의 모든 경제력을 공유하는 것은 아네이죠
여친은 일부만 공유하는 것이죠
즉 가족을 위해서 부부 모두 노력을 하면서 사는게 인생 아닌가요
저는 한국생활 최소비용 빼고는다 송금해 줍니다 결혼 5년차부터는 아내한테 경제권 넘겨 주었거든요
아무튼 출산 축하드리고 잘 키우세요
태국초짜여행 2020.09.20 11:35  
좋은말씀 감사해요 믿음이중요한거네요.임신하고 혼인신고까지한 시간이 고작3개월이라
아직제가 믿음이 부족한거같네요
칼라그리스 2020.09.19 19:37  
저같은경우 한달에생활비사만바트하고 신용카드 한장 아내에게 주고 있습니다
한달에  약한화로 200만원정도 쓰고 있습니다
태국초짜여행 2020.09.20 11:38  
돈문제보다 제가믿음이 부족했던거같네요ㅜ
두리얀몬텅 2020.09.19 19:59  
방세 4800밧에...15000밧은 혼자서 쓰기나름이겠지만..조금 부족할듯요..매달병원에 검사도받아야하고 출산준비에..이것저것 먹고싶은것도 많을꺼에요...많이보내주면 좋겠지만..나중에 생각하면 님도 저축을 좀 해놔야할꺼구요...
20000밧정도면 풍족하지도.부족하지도 않은 적당한 금약같으네요.
태국초짜여행 2020.09.20 11:38  
답변감사들입니다 그만큼보내줘야겠네요
뽀뽀송 2020.09.19 20:02  
“태국에 임신한 와이프가 있습니다. 달에 얼마를 보내줘야 하나요?”
글 제목에 딱 맞는 대답을 원하는 거라면, ‘가능한 한 많이’가 맞을 듯하나,
글의 내용은 ‘어떻게 살아야 되나요?’를 물어보고 있네요.

아내분 고향이 어딘가요? 부모님은 계시나요?
내년 스물다섯 처자가 방콕 원룸에서 혼자 갓난애를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직업도 없이 남편 보내주는 돈 1/3을 방세로 지불하면서
방콕의 방구석에서 방콕해야 되는 이유가 뭘까요.

남편이 태국가서 도와주지 못할 상황이라면, 육아에 처가쪽 식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마땅히 직업도 없고 자립할 수 있는 여건도 안되는 상황이면,
일단 씀씀이부터 줄여 보세요.
같은 음식도 방콕과 타지역의 물가 차이가 나고, 병원비와 그 외의 생활비에서도
큰 차이가 납니다.
혼자서 100만원이 필요하다는데, 아기가 태어나면 얼마가 더 필요하게 될까요?

아내분 고향으로 돌려보내세요.

서로의 문화차이를 극복할 형편이 되지 못하는 여건이라면,
두 사람 사이에는 언어 장벽뿐만 아니라
상황의 이해와 해결의 방식에서도 차이가 크게 납니다.
단적으로 돈에 대한 개념도 한국인과 태국인의 인식에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일반적인 태국인들의 돈에 대한 생활방식에는
‘저축’에 대한 개념이 잡혀있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있는 대로 일단 쓰고 보고, 없으면 빌려서 쓰고
그러다 집 담보 땅 담보 은행 대출받아 또 쓰고...

임신했으니까, 분유 사야 되니까, 기저귀도 사야 되고, 전화기도 바꿔야 되고...
아내분의 상황에 밀리기만 하면 결국 종국에는 감당하기 힘든 현실에 다가설 수도 있어요.
남편분의 여건이 매달 기백만원 쉽게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두 사람이 가진 여건에서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대화도 많이 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도 서로 공유하도록 노력하는 게 좋습니다.
한국 태국 떨어져서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라면,
출산 후 아내와 아기가 한국에 올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방법일 거구요.

서로 대화하고 고민해 보세요.
태국초짜여행 2020.09.20 11:37  
제가 아직믿음이 부족한가보네요ㅠ
박리키 2020.09.20 04:04  
이런곳에 글을 올리는게 .... 지금 임신하셨다는 여자분을 의심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임신하신게 맞고... 결혼도 하셨고... (전제 조건은 말도 잘 통하고 서로 사랑을 확인하셨겠죠)
그럼 서울과 같은 비용으로 생각하세요.

내 자식이 곧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 무엇이 아깝습니까?

... 그리고 이건 노파심입니다만..
한국에서 생활하시는게 경제적으로 힘들고 매월 보내는 금액이 부담이시라면
부인분께 말씀하세요...
코로나때문에 힘들어서 돈을 보내기 무척이나 힘들다.
부모님집으로라도 가서 조금만 버티면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태국으로 가겠다고...
10월부터 시행되는 여행비자를 통해서라도 들어가실수 있을겁니다.
부인되는 분께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중산이하 가정층의 태국 사람들 그돈보다 더 적은돈으로 아이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방콕이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돈을 보고 결혼 한것인지 나이를 보고 결혼 한것인지...
진짜 사랑을 찾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침점심저녁마다 인터넷이 좋으니 자주 대화를 나누면서 정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너무 심하게 말씀드린것 같아서 죄송합니다만... 올려주신 글의 느낌만 보고 그대로 답글드립니다.
태국초짜여행 2020.09.20 11:33  
아닙니다 좋은말씀감사들입니다
태국초짜여행 2020.09.20 11:42  
태국에 와이프가있으면 조금복잡하지만
들어갈수있는 방법은있는거같더라구요
블루야구 2020.09.20 20:16  
저도 지금 태국에
와이프랑 태어난지 2개월
된아이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오도가도 못하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한달에 200만원 정도
보내주고 있습니다
남은 돈은 와이프가 저금 하구요
태국도 물가싼데는 싸지만
비싼데는 한국이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병원도 주기적으로 다니셔야 할텐데
병원비도 무지 비싸더라구요.
와이프 태어난 아기 엄청 보고싶어죽겠습니다 ㅠㅠ
태국 입국 할 수 있으면
와이프랑 아기 한국 데려올려구
생각중인데
코로나가 빨리 끝나셨음 좋겠네요
처음부터 책임감 생각 가지 셨으니
크지 않은 금액이라면 조금더보내주세요
화이팅 하세요
calvin12 2020.09.21 01:11  
병원비가 한국보다 비쌉니다.
지금 와이프 사시는 콘도비가 일반 평균 이하라고 생각합니다.
임신 초기 잘 먹어야 하고 앞으로 들어갈 출산 준비물 등등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최소 월 3만밧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라면 임신 6개월차 이후 한국으로 와이프분이 오셔서 한국에서 출산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코로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물론 답답하고 궁금해서 글을 쓰시겠지만..
글 올리실때마다 와이프에 대한 불신이 느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안좋습니다.
와이프는 교육하고 조련하는 대상이 아닙니다.
인생의 동등한 동반자로 예우하고 아껴야 할 사람인 걸 명심하세요.
numero1 2020.09.21 10:36  
저라면 아내를 한국으로 데려오겠습니다. 외국인의 입국은 가능하니까요. 이참에 한국에서 혼인신고도 하구요. 아무래도 한국병원이 믿음직하니까요.
태국초짜여행 2020.09.21 11:02  
양쪽 혼인신고는 되어있습니다 출산일이 별로안남아서 아기를 한국에서 낳긴 힘들꺼같습니다
Jin2017 2020.09.29 16:14  
라차다 4800바트면 옛날 아파트일거 같네요.
저는 태국에 5년째 살고 있고요. 작년에 태국 여자와 혼인신고 했고요. 태국 월급이 쇼핑몰 판매원이 12000-15000 바트이고요, 사회보장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병원비 비싸지 않고요. 제 와이프는 병원비 내고 영수증가지고가서 70ㅡ80%. 환급 받더라고요. 태국에 여행을 짬깐 오셨거나 한국 식품점을 이용하시고 방콕 중싱부에 사셨던 분들은 태국 물가가 비싸게  느껴지실겁니다. 15000바트면 여기 사람들 한달 월급이고요 . 그돈으로 애들 한두명 키우는 미혼모나 돌싱 많아요. 많이 쓰고 비싼거 먹고 살자면 한도끝도 없어요.  태국은 밥을 해먹는 사람보다 20~50바트주고 시장이나 길거리 노점에서 사다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태국사람 생활하는데는 충분한 돈입니다.  방콕에서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도 월급10000바트도 안되는 사람들 많습니다. 위에 처가집으로 보내라는 분의 말에 한표 던집니다. 방콕에 있어야할 이유가 없다면요. 미혼모들이 방콕에와서 일하고 자식 키워주는 부모한테 보내는 돈이 8000~10000바트 애가 두세명씩 되는 여자들 많고요.. 태국에 대해 더 궁금하신거는라인 아이디 촉지로 주세요. 제가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드리지요.. 한가지 더 태국 사람들은 자기 보험이나 이름이 등록된. 병원이 아닌 다른 도시 다른 병원에 가면 병원비가 비싸집니다. 국립병원에 등록된 병원 가는것이 저렴합니다.  저희 와이프가 아파서 쉬는 시간에직장근처 병원갔다가 검사를 받았는데 지정된 병원보다 몇십프로 더 나오더라고요..
앨리즈맘 2020.10.01 15:01  
일을 하고 있지 않다면 여자분 본가로 들어가서 출산하고 코로나 잠잠하면 같이 한국오세요 태국인들 경제계념 있는 사람  거의없어요 ㅜㅜ
원정 2020.10.04 13:26  
아이가 당신 아이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eueds25 2020.10.05 10:27  
와이프분 그냥 본가로 보내세요~ 아기 낳을때 큰병원 안가도 되구요. 출산비용 별로 안들어요. 태국도 나라에서 운영하는곳 있어서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구요.
태국 아기용품도 거의 수입이라 비싸니 미리미리 준비 잘하세요... 와이프분께서 모유수유하시면 분유값은 덜들겠지만 혹시나 분유 사는 순간부터 돈 많이 나가요... 전 달에 분유값 거의 60정도 나왔습니다.... 미리잘 준비하셔서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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