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처음여행 남자두명이서 급하게 떠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자친구와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다가 갑자기 취업이되서(좋은일?) 불X 친구와 함께 급으로 방콕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일정은 21일 저녁9시쯤 도착해서 24일 저녁 12시쯤 비행기 타고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돌아올 예정인데요.
우선 3박을 하는동안에 샹그릴라에서 3일 그냥 연박(리버뷰)을 하고 파타야를 도착 후 바로 다음날 새벽일찍 가서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녀오려고 하는데요.
저녁에 파타야 밤거리 문화를 즐기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못내 남아 있어 사실 조금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궁금한점이 4개가 있어서 그러는데 회원님들께 조언구합니다.
1. 파타야 당일치기로 다녀와서 레저스포츠(?)는 다 즐기고 올 수 있나요? 혹시 저녁늦게까지 워킹스트리트? 구경좀 하고 바로 방콕으로 넘어올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그런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
2. 한 숙소를 연박하게 되다보니 샹그릴라 리버뷰 트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평이 어떤지 찾기가 좀 힘든것 같아서요. 2일차에 새벽에 파타야로 넘어갈 예정이라 하루는 조식을 못먹을 것 같은데 조식 불포함으로 다시 지금 예약잡으려고 하는 찰나에 한번 여쭤보려고 글남깁니다.(이게 취소기간이 3일정도 걸린다고 해서 한번 더 카드결재 취소했다가는 카드하나는 몇일간 못쓰게 될 것 같아서ㅎ)
3. 여행일정은 친구랑 짜고 있는데 혹시 남자 두분이서 방콕여행 다녀오신분 계시면 어떤게 좋았나 그냥 키워드만 던져주시면 일정짜는데 참고좀 하겠습니다!ㅋㅋ
4. 안좋은글만 보면 그것만 눈에 들어온다고 숙소안 금고, 캐리어 분실이며 지퍼팬티..ㅋㅋㅋㅋㅋ 아 사실 이것때문에 친구랑 정말 많이 웃었는데 현지 치안이나 위험성이 지퍼팬티정도까지의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ㅠ(저희는 건장한 20대 후반의 남성 2명입니다..)
갑자기 비행기표 예약에 숙박예약을 하느라 대한항공 직항기를 타다보니 그냥 고정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조금 부담되지만 그래도 너무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려고 하는데요. 도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