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으오 푸켓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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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으오 푸켓가기

leokongbaba 17 802
안녕하세요. 제주항공 사용에 있어서 궁금해서 글올려요. 제가 작은 비행기는 안타봤기도 하고,
저렴한 금액이 메리트라고 생각하는데.. 작은 비행기 안에서 거의 6시간을 앉아서 가야하는데 경험해보질 않아서 걱정이예요.

좌석사이가 많이 좁을까요?
기내식이야 사먹으면 될 것같은데..
남편이 제주항공 사용자들이 컴플레인이 많다고, 여행가서 안좋은 경험하고 싶지 않으니 대한이나 아시아나 타자고 하는데 거의 2배 가격인데 좀 아껴서 리조트에 투자하자 싶기도 하고...

혹시 경험담이나 주의할점 같은 정보를 알려주실 분 있으신가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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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구리킹왕짱 2016.08.10 11:59  
편안함의 차이는 큰비행기가 좀 더 낫죠 근데 그렇다고 엄청까지는 아니고요 비지니스나 퍼스트가 아닌이상 누울순 없으니까요 남편분께서 일단 장거리 비행의 불편함 그리고 항공사 컴플레인 등을 먼저 얘기하신 상태니 합의를 보시고 끊으세요 비행기하나 때문에 나머지 일정에 피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ㅠㅠ 여행은 서로 기분좋게~~~
클래식s 2016.08.10 12:01  
제주항공 컴플레인 정말 많긴 많습니다. 그렇다고 2배가격 내고 국적기 타긴 좀.
 좁은 좌석이 걱정되시면 푸켓행 제주항공 좌석배치도 보시고 연구하셔서 넓은 비상구 자리 추가요금 내야되는지 모르겠으나 한번 요청해보세요. 3시간 전에 가셔서 빨리 체크인 하셔야 이것도 순서가 돌아옵니다.
 의도를 분명히 말씀하셔야 됩니다. 앞뒤 간격이 넓거나 맨앞자리를 달라고요.
기내식 사드시는것도 물론 방법이겠지만 냄세 덜나는 샌드위치나 빵종류 사가시는게 더 만족도가 높을겁니다.
leokongbaba 2016.08.10 13:38  
어제부터 좋은 팁들 감사합니다 기내식보다눈 말씀 주신 대로 빵이나 샌드위치가 좋을 것같아요. 빵종류는 구입해서 탈 수 있나보네요 몰랐어요 ㅠ 감사합니다
클래식s 2016.08.10 13:43  
액체류만 아니면 통닭,김밥,빵류 다 가능합니다. 다만 남들이 식사를 안하는데 두분만 냄세가 많이 나는 음식을 드시면 좀 신경쓰이시겠죠. 그래서 냄세가 적게나는 빵종류가 서로 좋지 않을까 합니다.  좁은 기내에서 컵라면 누가 한개라도 먹을라 치면 냄세가 너무 넓게 퍼져서 신경이 쓰이더군요.  김밥천국 같은데서 김밥 2줄, 빵몇개 사서 취향대로 드시면 됩니다.
쵸코70 2016.08.10 12:09  
좌석이 좁기는 하더군요. 저처럼 뚱뚱하신(80KG이상?ㅎ)하신 분 아니시면 그럭저럭 가실만 합니다만 저는 좀 힘들어서 거의 잠도 못잤습니다.
윗 분 말씀대로 비상구석은 훨씬 넓어서 편하겠더군요. 와 부럽~^^
 추가요금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미리미리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어지간한 사람들은 오갈때 별 말 없이 잘 자던데요? ㅎㅎ
특별히 컴플레인할만한 건 없었습니다. 트렁크도 이상없이 잘 운송되었고요.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제 경우라면 좀 불편하더라도 다음에 또 탈랍니다.
leokongbaba 2016.08.10 13:38  
감사합니다 :) 경험담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클래식s 2016.08.10 12:24  
https://www.jejuair.net/jejuair/serviceinfo/additional/preordered_meal.jsp




푸켓노선에 제공되는 제주항공 기내식입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8.10 12:36  
일반 항공 평균 33인치 저가항공 30인치 정도 이니 10cm정도 차이입니다.
가격차이가 2배가 난다면 남편을 설득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조금 고생하고 조금더 좋은 숙소에서 자거나 여행 다른부분에 투자하는것이 더 현명할것 같습니다
단 남편분이 덩치나 키가 무척 크지 않다는 전제하에서요
비상구쪽을 알아보시는것도 방법이겠네요
즐거워라~ 2016.08.10 13:12  
흠... 성향과 경제적 여유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노모를 모시고도 그 뱅기 타봤으니... 불편하긴 하지만, 사실 이코노미면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

남편 분 다리가 길어서 자리 좁은게 걱정이시면, 추가 비용내고 비상구 좌석을 사시면 되구요, 옆 사람이랑 너무 밀착되는게 싫으시면 두분이 세좌석 사시거나(편도 4만원 추가), 아예 한명이 세좌석 차지하고 누워가시는 것(편도 9만원 추가)도 방법입니다. 전 젊어서부터 오래 앉아있으면 다리에 피가 몰려서 못견디는지라, 일등석 아닐 바에야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보다 제주항공 타고 누워서 가는게 좋더군요.
leokongbaba 2016.08.10 13:36  
두사람이 세좌석으로 가는 것은 추가를 어떻게 하면 되나요? 항공 예약하고 발권할때 말하면 되나요? 너무 좋은 팁이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워라~ 2016.08.10 13:41  
음... 이게 사실 남는 좌석을 파는 개념이라서, 미리 사실 순 없을 것 같고 저는 항상 당일날 공항에서 발권할 때 말해서 샀어요. 전 성수기 피해서만 타봐서 항상 자리가 있었지만,  full booking이면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상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전화하셔서 문의해보세요.
구리킹왕짱 2016.08.10 14:13  
호오~~옆좌석 싸게 매입하는 방법이 있을줄이야 처음 알았네요 꿀팁이네요
leokongbaba 2016.08.10 13:34  
여기는 천국인가요?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네요! ㅠㅠ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피드백 주신 부분들 귀담아 좋은 여행계획을 짤 수 있을 것같아요!!! 감사합니다
클래식s 2016.08.10 13:52  
음.. 비행기가 좌석이 다 안차서 빈자리가 있는경우라면 저는 그냥 눈치껏 자리 이동해서 앉습니다. 굳이 비용을 지불하고 사지 않더라도요. 돈을 주고 자리를 사시나, 그냥 앉으시나 상황에 따라서 결과는 똑같습니다.
 1자리만 사고 3자리에 누워가시는 분도 자주 봅니다. 일단 먼저 가서 눕고 나면 끝이죠.
즐거워라~ 2016.08.10 13:56  
제주항공의 경우, 비상구 좌석은 비어있어도 못 앉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 옆자리가 남으리란 법도 없고, 세자리가 통으로 남기도 힘들어서 저도 몇번 눈치작전하다 실패하고 맘편하게 돈주고 산답니다. ㅎㅎ 저도 옛날에 아시아나 탔을 때 그 큰 뱅기가 텅텅 비어서 4인석에 혼자 누워서 온 아름다운 추억도 있지만요.
클래식s 2016.08.10 14:09  
이스타젯도 빨간 천을 두른 넓은 좌석은 비어도 못앉게 하더군요. 추가요금 안낼꺼면 앉지마라죠.  그래도 일반좌석들 사이 이동은 막지 않더군요.
frill84 2016.08.11 12:05  
제주항공으로만 태국 두번 다녀왔었는데 좌석당 15000원씩 내고 앞쪽자리 예약해서 갔었어요 편하더라구요. 지난번에 보니 세분이서 비상구 쪽 예약하고 한분이서 입구 왼쪽 (좌석지정안되는 자리요) 으로 옮겨서 앉아 가는데 승무원이 아무말 안하더라구요 그렇게 세분이서 자리 한 칸 씩 띄워서 편하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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