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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남자 태국 여행을 가보려고 합니다.

20대를 열심히 달려서 10년의 보상으로 나름의 성공을 하고 다시 40대까지의 더 큰 성공을 위해서 

과감하게(저에게는 엄청난 사치,두려움 등)

혼자만의 시간과 경험을 투자하려고 합니다.

옆에서 용기를 심어주는 꼬맹이 자식들과 

와이프에게 같이 못 가서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그래서

정말 더 과감하게 마음 먹고 혼자 다녀오려고 합니다.

일본이나 제주도는 가족들과 여러번 다녔지만

태국은 처음이라서 알아 보는데 너무 어렵더군요..

기간은 최대 1개월 잡고 다녀올까 합니다. 사실 기간도 정하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그래도 1개월 정도도 일단은 매우 길게 느껴져서 오버인가 하는 생각도 있네요..

제가 알아본 지역과 나름의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인천-방콕-치앙마이-끄라비(라일레이해변)-피피-푸켓-카오락(시밀란,무꼬수린)카오속(수라타니)-꼬사무이-꼬팡안-꼬따오-방콕-인천

각각 얼마나 머무를지도 아직 미정이고 너무 과한 일정인가 싶기도 합니다. 지역을 이동시에 어떻게 이동을 하는지도 섬에 들어가고 나오고 하는 방법도 아무 것도 모르는데 너무 좋아 보여서 무지성으로 넣어 봤습니다..! 겹치거나 무리라고 생각 드시는 일정이 있으시거나 다른 추천 경로가 있으시다면 꼭꼭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발은 10월 말, 11월초 이쯤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절실히 도움을 청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