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직항을 예약했다가 우연찮게 40만원짜리 베트남 경유 티켓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8/18 월요일 인천->호치민   : 10시 15분에 출발하여 13:30분에 호치민 도착
8/19 화요일 호치민-> 방콕  : 08시 50분에 출발하여 10시 20분에 방콕 도착
8/22 금요일 방칵->호치민   : 19:30분에 출발하여 21시에 호치민 도착
8/22 금요일 호치민->인천   : 23:45분에 출발하여 06:50에 인천 도착

(월요일) 베트남 체류시간이 19시간정도 밖에 안되서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처음 체력 있을 때 베트남공항에서 내려서 호치민 시내 한번 둘러보고, 잠자고 바로 태국 여행 시작할까 해요.
신또, 반미, 등 맛있는것 다 먹어보고 싶습니다.

(화요일) 대략 11AM 쯤 공항에서 나올듯하고요. 방콕 첫날에는 우선 카오산 로드의 한인민박에서 시작하려구요.
그래도 그나마 여행사 주인이나 한국인 분들 계시면 이것저것 여쭤보고, 맛집 정보도 얻고 해보고 싶어서요.
그렇게 첫날은 점심 일단 맛있는 것 먹고 카오산 로드 주변 관광하고 싶은데..
방콕 여행의 고수님들은 첫날 어디부터 관광 시작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수요일) 한인게스트 하우스에 하루 묶은 김에 다음날은 한인 여행사에서 주관하는 일일투어 한가지를 해보고 싶어요.
아무래도 자유여행 하다보면 계속 어디로 갈지 계획하는 것도 재미도 있겠지만 참 귀찮은 부분이라..
하루 정도는 패키지에 몸을 맞기고 아무 생각없이 따라다니다가 밤에 오면 마사지도 받고 쉬고.. 그럴려구요.

(목요일) 화, 수는 아무래도 방콕의 도심은 눈여겨 보지 못하는 일정이라.. 목요일은 방콕의 도심으로 가보려구요. 목요일부터는 게스트하우스를 벗어나서 호텔에 묶을 생각입니다.
여행 가이드 책자 보니까 왕궁 부터 시작해서 봐야할 관광지들이 무궁무진하더군요. 전철역 하나하나 마다 갈 만한 곳 적어둔 책자가 있는데 너무 갈 곳이 많아서 막상 어디를 봐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기본적으로 여행 가이드 북 위주로 여행을 다닐 것 같은데.. 다소 정형화된 느낌이 없잖아 있어서..

도심 속에서 가장 추천하고픈, 기억에 남을 만한 관광명소가 있을까요?

(금요일) 벌써 가는 날이라 글 쓰면서도 아쉽네요. 22pm까지는 안전하게 공항으로 돌아갈 생각이니까요.
그래도 하루 종일 관광할 수 있는 시간은 있어요. 총력을 다해 놀아야죠.
역시 금요일도 도심 속에서 맛집 찾아다니고, 마사지 받고.. 그럴까 싶은데..다소 명확한 계획은 없는 편이에요.

태국 여행의 고수님들!
상기 일정중 나라면 어떤 요일에는 어떤 일정을 꼭 추가해서 관광하고 싶다!라는 생각 가지고 계신다면..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아마.. 평생에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마지막 여행이 될지도 몰라요.. ㅠㅜ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