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스토리지만.
흔한 스토리겠지만 제겐 또 유일하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그동안 알고지내던 타이 아가씨에게 안녕을 말했습니다. 한국에서 돈벌며 살아가야 하는 그녀를 충분히 이해할수도, 도와 줄 수도 없는 제 자신이 더이상 용납되지않아서.
순수한 사랑이라면 어려울 것 없이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지만 정작 제 마음은 거기에 훨씬 못미침을 다시 확인하고 물러납니다.
미안합니다. 그 사람에게.
원망스럽습니다. 제 자신에게.
그래도 이렇게 결단할 수 있음이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녀가 앞으로 더욱 행복하길... 기도하겠습니다
저의 부족을 뉘우치면서.
순수한 사랑이라면 어려울 것 없이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지만 정작 제 마음은 거기에 훨씬 못미침을 다시 확인하고 물러납니다.
미안합니다. 그 사람에게.
원망스럽습니다. 제 자신에게.
그래도 이렇게 결단할 수 있음이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녀가 앞으로 더욱 행복하길... 기도하겠습니다
저의 부족을 뉘우치면서.